파주시는 탈루 및 누락 세원을 방지하기 위해 연말까지 특별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20년 기준 과점주주 지분율이 증가한 비상장법인 2백여 개소와 관내 골프장 운영 법인 8개소로, 법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서면조사로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 여부 ▲골프장 구내 미등록 차량(카트)과 기계장치 취득세 신고 여부로, 신고하지 아니한 경우 과세예고 후 부과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난 19일 골프장 운영 법인 8개소를 조사해 미등록 차량과 기계장치 취득세 신고가 누락된 법인 5개소에 1억원 이상을 과세예고한 바 있다. 과점주주란 주주 1명과 그의 특수관계인으로서 발행주식의 50%를 초과해 소유하면서 실질적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자다.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과점주주가 됐을 경우, 그 과점주주가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아 취득세를 자진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최윤순 납세지원과장은 “특별 세무조사를 통해 누락·탈루세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정한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상반기에 비상장법인 94개소를 조사해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가 누락된 법인 9개소에 2000만원
파주시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과 함께 지난 3월부터 파주 육계토성 발굴조사를 추진한 결과, 해당 토성이 백제 초기에 축조된 사실을 확인하고, 27일 오후 2시에 발굴 현장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발굴조사 현장 공개 설명회는 발굴조사단인 국립문화재연구원의 주관으로 관계전문가와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육계토성의 발굴성과와 그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며,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적성면 주월리에 위치한 파주 육계토성(경기도 기념물)은 임진강 유역에 위치한 평지 토성으로, 백제와 고구려의 방어체계를 파악하고 초기 백제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유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토성의 축조 시기 및 세력, 그 규모와 구조 등에 대해서는 학술적으로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파주시와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7월 ‘파주 육계토성 중장기 학술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종합정비 계획수립 ▲학술대회 개최 ▲연차적인 발굴조사 등 다양한 학술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년도에는 육계토성의 동쪽 성벽 및 내측 지역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쪽 성벽과 내측 일부 지역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먼저 육계토성이 처음 축조된…
NH농협 파주시지부가 ‘파주한수위쌀’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26일 NH농협 파주시지부는 시지부를 방문한 고객에게 파주쌀 대표브랜드 한수위쌀 500g 한 포를 무료로 나눠주며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감소로 인한 쌀 재고량 증가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시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한수위 파주쌀의 우수함을 알리고 이를 통해 파주시민의 쌀 소비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촉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권욱민 NH농협 파주시지부장은 “파주시 쌀 재배 농가는 쌀 재고량 증가와 쌀값 하락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있다”면서 “농협 파주시지부와 파주시 농협은 앞으로도 쌀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쌀 소비촉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7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일반분야의 경우 목표액 5181억원 대비 5720억원(110.4%)을 집행, 정부 목표보다 539억원을 초과 달성했고, 경제성장률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의 경우에도 1분기 124.5%, 2분기 125.0%의 우수한 분기목표율을 달성했다. 앞서 시는 2019년 이후 올해까지 신속집행 평가실적 8회 연속 ‘우수’ 이상을 달성해(최우수 4회, 우수 4회) 총 8억93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매년 전 부서가 합심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해왔다. 김복숙 기획예산과장은 “민선8기가 시작된 하반기에도 경기 활성화 및 지역사회 경기부양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집행에 동참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사업별 집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 임진강예술단(대표 백영숙)이 지난 23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남과 북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진강예술단의 창단 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탈북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을 초청해 남과 북의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2부로 나눠 진행된 음악회는, 1부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해 애써주신 지역 인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탈북민 가정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남한의 대중음악, 북한의 전통무용, 소해금 연주 등 남북한 합동 공연을 펼쳐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평화를 염원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백영숙 임진강예술단 대표는 “2014년 창단 이후 예술단을 이끌어 오면서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지금 이 자리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임진강예술단은 남북 간 문화교류와 소통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임진강예술단은 전국을 누비는 전문예술단체로서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솔선수범하고 있다”며 “평화·통일의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를 포용하는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고…
파주시는 지난 23일 월롱 100주년 기념체육관에서 ‘제1회 파주시장배 줄넘기대회’를 개최했다. ‘제1회 파주시장배 줄넘기대회’는 파주시 체육회 주최, 파주시줄넘기협회(회장 이철근) 주관, 파주시가 후원한 행사로, 줄넘기 동호인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건강 체육 줄넘기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관내 줄넘기 동호인과 임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근 줄넘기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줄넘기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 유공에 대한 시장 표창장 수여, 참석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는 개인전 30초(모아 뛰기, 번갈아 뛰기, 이중 뛰기) 및 2인 경기(번갈아 뛰기), 단체전(4인 스피드 릴레이)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기록에 따라 메달과 상장을 수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첫 출발한 시장배 줄넘기 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동호인 여러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파평면은 파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1일 ‘나 혼자 산다’ 돌봄 사업을 실시해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 돌봄사업은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1인 가구의 위기 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활용해 전기사용량 및 조도 변화를 감지해 알림 문자를 관리자에게 발송한다. 협의체는 지난 4월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거쳐 고령의 독거노인, 알콜중독 등 모니터링이 필요한 15가구를 선정했다. 위원들은 21일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스마트 돌봄플로그를 설치했으며, 아울러 대상자의 건강 상태 및 일상생활의 불편 요소를 파악해 복지 연계 등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유명숙 파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온명원 파평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파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20여 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어렵고 복잡한 지방세 신고 납부로 고충을 겪는 관내 기업을 방문해, 누락하기 쉬운 지방세 부분을 설명하고 컨설팅을 지원해, 경기 침체로 힘든 현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기업들의 업무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2년 개정세법 안내 및 의견 청취를 통해 기업들이 지방세를 이해하도록 돕고 과세관청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지방세의 합리적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설명회에서는 ▲2022년 지방세관계법 주요 개정사항 안내 ▲산업단지 지방세 감면 안내 및 감면세액 추징요건 등 소개 ▲사업소분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 내용 및 신고요령 안내 등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아울러 설명회에 다룬 내용이 수록된 ‘2022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와 ‘2022 주민세 업무안내서’ 책자를 각 기업에 배부했다. 봉상균 세정과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지방세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으로 비과세·감면 혜택에 소외되거나 추징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신뢰받는 지방세제 운영으로 ‘기업하기 좋은 파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재유행 선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파주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는 상황에서 관내 종합병원과 의약계의 협조가 필요해 마련된 자리로, 파주시장, 부시장, 보건소장, 파주병원장, 메디인병원장, 파주시의사회장, 파주시약사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원스톱 진료기관의 확대와 의료 현장 대응에 대한 의견교환으로, 원스톱 진료기관은 코로나19 검사, 확진자 대면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이 모두 가능한 의료기관을 말한다. 현재 파주시 원스톱 진료기관은 36개소로 최근 확진자 증가에 따라 보다 많은 원스톱 진료기관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많은 의료기관이 원스톱 진료기관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며, 특히 북파주 소재 의료기관 및 먹는 치료제 처방 약국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재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종합병원 및 의약단체와 협조해 파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국방부와 50억원 규모의 국‧공유재산 교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가 점유한 시유지와 시가 점유한 국유지는 이번에 체결한 교환계약을 통해 실제 점유하고 있는 기관이 소유권을 확보하게 돼 상호 간 재산의 활용도가 높아지게 됐다. 시가 소유권을 이전받게 되는 토지는 법원시가지 우회도로 개설에 따른 잔여부지로 최근 법원읍 해바라기 꽃밭 축제장으로 활용됐다. 그동안은 토지 소유권이 확보되지 않아 토지 이용에 제한이 있었으나 시는 이번 교환계약 체결로 좀 더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김태훈 회계과장은 “군부대가 점유하고 있던 시유지를 상호교환의 방법으로 이전받아 지역주민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담아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국·공유지 교환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