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에 총 10개 학교 180명이 참석, 성황리에 운영됐다고 13일 밝혔다. 광명소방서는 2016년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지난 5·6·11·12일 총 4회에 걸쳐 소방서 대회의실과 소하119안전센터에서 중학생들이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을 향해 소방관 직업체험을 직접 느껴보는 알찬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소방관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더 나아가 타인의 안전 존중과 배려로 강한 미래 소방관을 육성하고자 맞춤형으로 자체 제작됐다. 김영현 광명소방서 예방교육훈련팀장은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잘 이해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서범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13일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추후 변경되는 운전면허시험에 따른 기능교육장 시설개선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오는 12월22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운전면허시험 제도는 학과시험의 경우 현행 730문항에서 1천문항으로 늘어나고, 기능시험의 경우 주행거리를 50m에서 300m 이상으로 연장하며, 여기에 경사로·직각주차 등 5개 항목이 추가된다. 반면, 도로주행은 불필요해진 항목을 삭제하고, 안전운전에 필요한 항목을 추가해 평가항목이 87개에서 57개로 줄어든다. 서 청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운전면허시험 시행을 앞두고 응시생 불편이 없도록 시설개선 및 홍보 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김홍민기자 wallace@
경기도교육청 지정 흡연예방중심학교인 용인시 서원고등학교는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증가함에 따라 흡연율을 줄이고 체험적 자기관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사제동행 흡연예방 부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3일 솔향체육관에서 운영된 이 행사에는 1학년 425명 전체학생과 흡연중인 남자 교사들이 참가해 담배연기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로 결의했다. 행사는 부스별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이 습관화 되도록하고, 현재 비흡연 학생들에게는 흡연의 폐해를 알려 장기적인 비흡연 상태를 유지하도록 계기를 제공하며, 금연서약을 통해 평생 금연할 수 있는 분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부스는 ‘구름과자는 암 덩어리를 만드는 독약’, ‘담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흡연 NO 금연 YES’, ‘몸으로 체험하기’ 등 4개의 주제로 나뉘어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도록 꾸며졌다. 체험에 참가한 한 흡연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담배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해 반드시 금연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광만기자 kmpark@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양봉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 경기북부지역 20개 공공기관의 기관장을 초청하여 ‘보호관찰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이날 중점 추진 업무인 초·중·고등학생 및 시민을 위한 법교육 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범죄예방 환경조성(셉테드)사업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소개를 통해 보호관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병용 시장은 “법무행정의 가장 중요한 요소의 하나인 재범방지 등 범죄예방을 위하여 의정부준법지원센터가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법집행을 하는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양봉환 소장은 “범죄예방 환경조성(셉테드), 법교육 등을 통해 준법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남양주경찰서가 주민과 소통하는 협력치안을 위해 1인 1담당구역제를 실시해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있어 화제다. 1인 1담당구역제는 일방적인 제공형 치안서비스가 아닌 주민의 이야기를 직접 청취하는 쌍방향 치안서비스로, 지역경찰 1명이 관내 이·통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이·통장과 파트너십을 구성함으로써 해당구역의 범죄 취약점 등을 데이터화 하고 개선하는 제도다. 또한 담당경찰관과 이·통장간 유기적인 협력체를 구성해 불편사항 및 민원사항 등을 밴드로 실시간 공유·처리함으로써 주민들의 민원을 빠르게 해결해 주고 있어 인기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주민에게 다가가 먼저 물어보고 주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쌍방향 소통치안을 펼쳐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원규(김포시 풍무2지구 도시개발조합 조합장)씨 장남 재희군과 최병훈씨 장녀 효선양= 11월5일(토) 낮 12시, 더펠리체 웨딩컨벤션 5층 펠리치홀(김포시 사우동 288) ☎031-982-8811
나누리수원병원은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와 함께 오는 11월28일까지 2개월간 관내 10개 초·중학교에서 ‘수원시 근골격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척추측만증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병원은 지난 7일 수원 고색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12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나누리수원병원 물리치료실 서승남 메디컬트레이너가 척추측만증 자가진단부터 바른 책상자세, 스트레칭법까지 성장기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척추측만증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1일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와 함께 수원시 팔달문 로터리에서 팔달구 노인회, 경기 모범운전자회 수원중부지회, 수원중부 녹색어머니회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급증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김태수 서장은 “사회가 고령화 사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고령자 교통사고는 곧 우리나라 전체 교통문제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어르신을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천시가 청탁금지법의 조기정착을 위해 위법 여부에 대한 모호한 판단기준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 대상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3일 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 및 판단기준에 대해 이천시 법률홈닥터 강혜정 변호사의 ‘청탁금지법 바로알기’라는 제목으로 1차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20일에도 2차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우선 감사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기획감사담당관을 청탁방지담당관으로 지정하고 부서 내 감사팀을 청탁금지법 전담팀으로 구성하는 한편,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교육과 상담을 비롯해 신고·신청의 접수와 조사 등을 전담케 하는 등 조기정착에 힘써 오고 있다. 특히 내부 행정망을 통해 법 시행 전부터 법의 주요 내용과 적용기준, 예시사례를 공유하고, 청탁금지법 홍보 리플렛 제작·배부, 법 적용대상인 공무수행사인 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다각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각 부서별 청탁발생 개연성이 높은 업무 70개 및 청탁유형 106개를 선정해 부정청탁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양주경찰서는 12일 덕계동에 위치한 도둔초교 앞에서 보행자 사고 예방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에는 교통과, 생활안전과, 덕계파출소 직원 및 도둔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시민경찰, 새마을교통봉사대 등의 유관기관 40여 명과 도둔초교 스카우트 학생 30여 명이 함께 동참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다, 보다, 걷다’라는 보행안전 3원칙이 담긴 사탕과 교통안전문안이 담긴 볼펜, 리플릿 등을 나눠 주며 어린이들의 교통질서에 관심을 갖도록 홍보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갓길 주정차 금지 등 신호, 제한속도 준수를 당부했다. 또 캠페인을 통해 유관기관과 시민들에게 도로 무질서 행위로 인한 교통 민원을 청취, 함께 공감하며 앞으로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홍보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