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자 ‘2022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주제로 통일동산의 관광자원, 아름다운 풍경, 포토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정주제 분야와 통일동산 관광특구 외의 파주시 관광자원을 소재로 촬영한 자유주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4일부터 17일까지로, 신청자는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여 JPG형식의 사진작품(1인당 3점 이내)과 함께 이메일(pajutour@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사진은 2021년 11월 이후 촬영한 미발표 사진작품으로 신청자가 해당 작품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1월 중 활용도(홍보활동), 작품성, 독창성 등을 심사하여, ▲대상 1점 ▲주제별 우수상 2점 ▲장려 2점 ▲입선 5점 등 총 19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100만원, 우수상 각 30만원 등 총 4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파주페이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은 미등록 영업장의 파주페이 결제를 제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파주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파주시 등록 가맹점으로 간주하여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파주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운영해왔다. 그러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됐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미등록 가맹점 7천개소에 대해서 파주페이 가맹점 집중등록 기간을 운영한다. 파주페이 가맹점 등록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경기지역화폐 앱 ▲일자리경제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파주페이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업소는 파주페이 사용이 불가능해진다.”라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업주에게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7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 40명을 대상으로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각 사회복지 관련기관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개요 ▲지역사회 욕구조사 결과보고 ▲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질의응답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지난해 지역 내 거주 1613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 욕구조사를 완료하였고, 욕구 조사 결과에 기초해 8월 간담회 및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9월 최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실행력을 갖춘 파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복지, 보건,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지역사회보장 영역 전반의 계획을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말라리아 등 매개 모기 감염병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월 말까지 드론을 활용한 말라리아 유충 방제사업을 18일 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충서식지로 확인된 ▲율곡습지공원 ▲운정호수공원 ▲임진각평화누리공원 ▲출판단지 유수지 4개소를 선정하여, 드론 1대를 활용해 매주 1회 방역을 실시한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드론을 활용한 거대 유충 서식지 집중 방역 활동은 매개모기 개체 및 말라리아 환자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감염병 없는 파주시를 위해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말라리아 유충 드론 방제사업은 드론을 활용해 수서생물에 안전한 친환경 약제를 공중에서 살포하는 방식으로, 공간제약이 없어 방역 차량 접근이 어려운 거대 습지 및 호수 등까지 쉽게 방역할 수 있고 단시간 내에 광범위한 지역에 약품 살포가 가능하여 방역 효율성이 높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17일 파주경비노동자연합회와 함께 노동자 역사기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휴업, 실직 등으로 지친 비정규직 및 취약계층 노동자들에게 역사 유적지 견학을 통하여 육체적, 정신적으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되어왔다. 사업 3년차인 올해는 강화도 보문사와 우리나라 현대 노동운동의 시작이 된 심도직물 터를 방문했다. 역사 속에서 수난과 항쟁의 땅이었던 강화도에 대한 해설은 연합회의 서경석 강사가 진행했다. 고인돌에서 시작된 강화도 탐방은 용흥궁, 성공회 성당, 외포 수산시장 등을 방문하며 노동자들이 격일제 근무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 정명희 센터장은 “꼬박 2년 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동자 역사기행을 올해 두 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 참여자 21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관광자원 활용사업 등 5개 분야 총 15명을 모집하며, 공공근로는 주말농장 등 2개 분야 총 6명을 모집한다. 사업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2인 이상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65%이하(공공근로 70%이하)이면서 재산 4억원 미만인 파주시민이다. 임금은 시간당 9160원이 지급되며, 4대 보험 가입 및 개근 참여자에게는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18일부터 24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으며, 사업기간은 오는 7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함과 동시에 근로의욕을 고취하여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6·25 참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보훈대상자 개개인의 생애를 기록하기 위한 채록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시는 국가유공자 생애보 제작을 위해 지난달 8명의 시민채록단을 채용하고 교육을 완료했으며, 시민채록단은 6·25참전유공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일기와 사진, 개인 소장품 등 사료를 수집하고 일생을 기록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채록단은 지난 12일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오철환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 회장 및 김효식 부회장의 생애사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6·25전쟁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 확보되어 교육자료와 증언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파주시가 추진하는 국가유공자 생애보 제작 사업은 한국전쟁 영웅들의 인생 황혼기를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한국전쟁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후손들에게 삶의 지표를 제시하여 나라 사랑의 정신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는 지난 16일 파주시 대표 여성단체인 ‘파주여성민우회’를 방문해 김선희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파주시 여성, 어린이, 노인, 등 사회약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조후보는 파주시 공무원과 산하기관들에 대한 성인지 수준 및 관내 성인지감수성 교육과 민우회 및 성폭력상담소 운영에 대한 지원 등 시장이 되면 파주시 여성들의 인권과 남녀평등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파주시 여성민우회 김선희 대표는 “파주시민 강좌 수강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인지감수성이 전국 평가에서 타 시‧도의 50%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하며 성인지감수성에 우려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한 파주여성민우회는 여성만 대변하는 단체가 아니라 노인, 어린이, 여성,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단체라고 소개한 김 대표는 민우회 산하 ‘성폭력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가정폭력상담소’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성폭력 없는 파주와 아이, 청소년이 맘 놓고 웃을 수 있는 파주를 위해 여성민우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하는 한편 시장이 되면 제일 먼저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받
파주교육지원청은 경기꿈의대학 거점형 강좌 운영 고등학교 현장지원을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9명이 경기꿈의대학지원단은 이 기간 동안 모든 거점교를 방문해 강의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강좌 운영에 대하여 담당자 및 강사, 학생들과 소통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이 거점형 고등학교로 찾아오고 귀가하는 중 위험 요소는 없는지 안전도 점검할 계획이다. 경기꿈의대학 강좌는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강좌를 선택하여 수강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유형은 대학 방문형, 온라인형과 강좌를 운영하는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거점형으로 구분된다. 이번 1학기 파주 경기꿈의대학은 총 12개 거점 고등학교에서 총 18개의 거점형 강좌가 운영 중인데 특히, 광탄고등학교 부사관과와 연계한 ‘직업군인이 되기 위한 리더십 함양’과 세경고등학교 보건간호과 진로와 관련된‘생생 간호학과 체험을 통한 간호세계의 이해’ 강좌는 학생들의 희망 직업과 실제적으로 연관되어, 참여도가 높은 편이다. 정필영 교육장은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노력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한다”며 “경기꿈의대학
파주시는 건설현장 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현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다율동 건설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소규모 산업현장에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노동 안전지킴이와 담당자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안전모 착용 등 산업재해 예방 생활화 홍보물 배부 및 안전사고 예방 물품 등을 전달 했다. 이승조 기업지원과장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돼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라며, “파주시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산업재해 감축과 안전한 현장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파주시는 노동 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점검 활동 및 산업재해예방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