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는 제25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손성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 및 파주시 지하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자치행정위원회와 도시산업위원회에서 가결했다. 파주시 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은 파주시 도서 활용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식의 공유와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 기관 및 단체의 도서기증, 학교도서관, 작은도서관, 복지관 등의 기관에 도서기증에 관한 사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손성익 의원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과 문화 향유의 중심지로, 이곳에서 양질의 자료를 확보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지역의 문화력과 지식 기반을 다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파주시의 지식공유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의회는 최유각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박은주, 손성익 의원이 공동 발의한 파주시 위기청소년 지원 조례안을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 했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 위기청소년의 발견·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위기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시장의 책무, 기본계획의 수립,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ㆍ운영, 지원사업 등을 담고 있다. 최유각 의원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며, 그중에서도 위기청소년은 법적, 도덕적으로 더 세심한 보호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파주시 지역 위기청소년 현황에 맞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제40회 경기여성 기 · 예 경진대회’에서 임옥주 구리 늘푸른 봉사회장이 캘리그라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구리시여성행복센터는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교양 문화 교육, 건강 및 식생활 교육 등 총 72개 강좌를 통해 연간 1000여 명의 수강생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성과는 그간의 센터가 내세운 교육 철학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6일 캘리그라피 대상을 수상한 임옥주 회장은 2000년 7월에 서예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2021년부터 캘리그라피 교육과정을 통해 완성한 이번 작품 ‘나누는 돌봄 함께하는 일터 그곳에 진짜 평등이 있습니다’라는 작품으로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여성행복센터는 여성들의 자기 계발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은 우리 센터의 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시여성행복센터는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이…
파주시는 오는 8월로 예정된 '파주형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 대한 네이밍 공모전을 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는 파주시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정책사업으로, 현행법상 의무시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초등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에는 시설 설치 및 인건비와 운영비 등 사업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전액 시예산으로 충당하도록 한 돌봄 시설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연내 7곳의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의 설치 및 운영 계획을 확정 짓고 내부 새 단장을 마무리해 오는 8월 중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네이버 서식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에 어울리는 이름 짓기’로 ‘파주’라는 단어를 포함한 이름인가, 파주만의 지역적 특색이나 이미지를 잘 담았는가, 초등돌봄을 참신하게 표현하고 있는가, 이름에 긍정적인 이미지가 반영됐는가 등 4개 분야를 기준으로 심사해 7월 16일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제출된 작품 중 5명을 선정해…
파주시는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강료와 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의 대상자를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총 모집 규모는 총 437명으로, 대상자에게는 연간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이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청년·디지털·노인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2차 모집과 지난 1차 모집 잔여 인원(일반 1명, 장애인 17명)에 대한 추가 모집이 동시에 진행된다. 2차 모집 인원은 청년 266명, 디지털 교육 희망자 85명, 노인 68명이다.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또는 모바일 웹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은 보조금24(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파주시청 평생교육과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된 이용권은 NH농협채움카드로 제공되며,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유형 신청자는 디지털 사용기관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모든 이용권의 사용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평생교육이용권 추가 모집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다양한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고성 소노문델피노에서 '2025 양평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박2일 일정으로, 마을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24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양평이 뜬다'를,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이 '긍정적으로 살자'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박2일간 수련대회를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나무심기, 재활용 자원모으기, 다회용기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과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매력양평'을 만들어가는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떠오르는 양평'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은 지회장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고성까지 함께해 주신 전진선 군수님을 비롯한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생하는 새마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근면, 자조,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양평군의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는 매년 새마을지도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며 24일
구리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구리시 경기도와 안전총괄과, 하수과,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평동 1004번지(개맥이공원 인근) 일대의 빗물받이에 대한 대청소를 했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와 주택가에 고인 빗물을 하수관거로 빠르게 배출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주요 시설이나,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나 쓰레기로 인해 배수가 안 되거나 역류가 발생해 침수 피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시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인 27일까지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빗물받이 일제정비 주간’을 운영해,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등과 함께 빗물받이에 유입된 담배꽁초나 낙엽 등 배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각종 폐기물을 집중 정비하는 등 장마철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빗물받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첫 관문이자 기본 시설인 만큼,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제로’로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 달간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리빙랩 프로젝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낙상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필라테스를 기반으로 한 훈련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낙상 위험을 낮추기 위한 ‘스텝 기반 균형운동(Stepping ON)’을 핵심으로 포함했다. 해당 운동은 실내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하지 근력 향상 훈련과 주간 체크리스트 실천을 병행해 생활 적용도를 높였다. 또한 훈련 전후로 낙상 위험도와 자기효능감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변화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개별 맞춤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를 주관한 박은정 경복대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전문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사회 어르신의 낙상을 실질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고 배움을 실천할 수 있었던 점에서 교육적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관계자도 “이번 리빙랩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 26일 남양주 화도읍 소재 심석초등학교가 급식실 현대화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심석초등학교 급식실은 경기도교육청 지원으로 2024년 9월에 총 807㎡ 규모로 착공됐으며,약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층 조리실과 2층 학생 식당으로 구성됐다. 이번 급식실 현대화 사업은 지하에서 지상으로 이전해 노후된 조리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최신 조리 기기와 위생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서은경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양 가득한 급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관내 급식학교 노후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고양시를 자족형 첨단도시로 탈바꿈 시킬 ‘일산테크노밸리’가 7월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고양특례시는 7월 B3블록을 대토용지로 우선 공급하며 이를 시작으로 총 5개 블록, 87만 1761㎡에 대한 단계적 분양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약 2만 2000명의 고용 창출과 6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민선8기 핵심 역점사업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연계되며 미래 성장 거점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직·주·락(일터·삶터·쉼터)’이 공존하는 복합특화지역으로 고양방송영상밸리,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킨텍스 제3전시장, 장항택지개발지구 등 인근 대형 프로젝트들과 연계효과도 기대된다. ▲공정률 27%…2026년 말 준공 목표, 내년까지 5개 블록 순차 공급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 87만1761㎡(약 26만 평) 부지에 조성중인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고양시‧경기주택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총 8500억 원 규모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6월 현재 기준 공정률은 약 27%로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7월 대토용지(B3블록) 공급을 시작으로 9월에는 장항수로 남측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