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근 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등 검역병해충 예방을 위하여 경기도농업기술원, 파주시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지난 3년간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던 적성면 과원 2Km내 사과, 배 과수원 7농가(3.9ha)를 예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에서 과수화상병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잠복기간을 걸쳐 병징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지속적인 정밀예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검역병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국가관리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통한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공급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소독 등 개인수칙 준수와 과수화상병 의심 나무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기 바란다”고 했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병해충에 등록된 세균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하고, 감염되면 잎, 꽃, 줄기, 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체납자의 가택수색을 통해 체납액 1억 2000만 원 전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체납자의 집에서는 100만 원권 수표 100장과 10만 원권 300장 등 수표를 발견하여 이를 징수했으며 징수 과정에서 체납자가 수표를 분실신고하여 부도수표로 지급 정지되었으나, 은행에 지급 정지 해제 요청을 하여 체납세금 전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2022년 총 8건의 가택수색을 실시, 현장 징수로 1억 3700만 원을 체납액에 충당하고 명품가방, 시계, 귀금속 등 유체동산을 압류하였으며 압류한 동산은 향후 공매처분을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한편 권상원 파주시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고액의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응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며, “면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납, 유예, 결손처분 등을 통해 체납자의 경제적 재기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적성면은 지난 11일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적성면 실버경찰대 20명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적성면 실버경찰대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노동자 유입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정구채 실버경찰대장은 "실버경찰대가 코로나 19로 일손이 부족한 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인기 적성면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직접 일손을 보태주시는 모습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적성면 실버경찰대는 적성시내 마을 안길 청소 등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사랑의 감자나눔, 무더위 쉼터 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교통약자 스마트횡단시스템의 공공데이터 개방사업이 행정안전부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지원사업은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가공, 분석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스마트횡단시스템의 통계 데이터를 분석하여 가공 및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방식으로 개방하여, 교통약자의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 정책 마련과 전국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어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김태훈 남북철도교통과장은 “국토교통부의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파주형 스마트교통체계 구축사업’의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이며, 서비스 도입을 준비중인 많은 지자체와 관련 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 횡단시스템 4개소를 운영중에 있다. 스마트횡단시스템은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으로, 장애인·어린이·노약자 등의 교통약자가 횡단보도를 정해진 시간 내에 미처 건너지 못할 경우
파주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금년도 2기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 참여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19~39세 취업을 희망하는 파주시 청년 또는 파주시 관내 소재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예정자이며, 교육은 다음달 7일부터 7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취업성공 프로그램은 ▲자신의 강점 찾기 ▲기업/ 직종/ 직무분석 ▲자소서 및 실무면접 등의 내용으로 청년들에게 맞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으로 이루어진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1기때 개별상담을 통해 개인별 요구에 맞는 교육으로 취업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2기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노인 고독사 방지를 위해 “도닥도닥, 들모시 온통(溫通)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들모시’는 ‘들 가운데 연못이 있다’는 뜻의 야당동의 옛 지명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야당동(들모시)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특화사업이다. “도닥도닥, 들모시 온통(溫通)나눔 사업”은 2022년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두드림데이’, 어린이집 나눔 모금으로 진행되는 ‘우리 아이 첫 나눔 저금통’, 나눔 활동 참여 어린이들의 응원 편지 및 어르신 영상을 공유하는 ‘온통데이 사업’ 등이 있다. 윤병렬 운정3동장은 “경제적, 외로움 등의 이유 등으로 벼랑 끝에 놓여 고독사를 맞이하게 되는 비극적인 일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는데, 들모시 나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내 인적안전망이 구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야당동의 독거어르신이 안전한 노후를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두부사려 똑똑똑,
파주시는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파주쌀 소비촉진 특별 할인행사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전인 풍작으로 인한 쌀 가격 하락 및 쌀 소비량 감소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파주쌀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행사로, 행사기간 동안 상등급 이상의 고품질 한수위 파주쌀(품종 참드림) 10kg을 1만2000원 할인하여 2만7000원에 판매한다.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직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구매할 수 있고,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홈페이지 및 전화 주문을 통해 택배로도 받아 볼 수 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가 임진강과 비무장지대(DMZ)가 만나는 천혜의 환경에서 생산된 파주쌀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파주쌀 홍보와 쌀 소비촉진 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15명으로 편성된 ‘파주시민 공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후 첫 회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시민 공연 추진위원회’는 공사가 더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시민 중심의 문화 공연을 제공하고자 문화예술관련 전문가, 직능단체 대표 등 파주시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공연 추진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2022년 파주도시관광공사의 공모사업 및 기획공연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022 파주포크페스티벌’ 추진계획을 보고 받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세대별, 장르별 맞춤형 공연추진 및 권역별 공연 개최를 통하여 파주시민 모두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의견이 모아졌으며, 특히 문화소외계층 무료초청 등 공사의 ESG경영체제 확립과 함께 성공적인‘2022 파주 포크페스티벌’개최를 위한 주문사항도 이어졌다. 한편,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올해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1억1300만원을 확보하여 ▲PAPA페스티벌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등을 추진중에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포크음악축제 ‘2022 파주포크페스티벌’을 오는 9월 임진각 평화누리 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파주시 금릉중학교는 오는 13일까지 진로역량 강화 활동으로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나의 살던 고향은-우리동네 이야기’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대상은 1학년 학생 248명이다. 참여형태는 비대면 수업으로 교육영상, 활동키트 집모형 만들기, 학교의 후속 활동인 도시계획하기로 진행되고,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해금강테마박물관의 협조로 이루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의 전통가옥과 70~80년대 거리와 집, 상점의 모습, 생활양식, 가족의 형태 등에 대해 알아보며 그때 그 시절 부모님이 살았던 시대의 문화를 배우고 더불어 시대별 주거생활의 변천사와 아시아의 다양한 가옥에 대해 직접 집 모형을 만들며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다양한 시대․국가별 환경에 따른 주거형태, 문화의 다양성을 배움으로써 역사와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한다. 또한, 집만들기 조립 키트를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금릉중학교 윤정의 교장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아가는 삶의 주인공으로서, 참여와 실천의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했다. […
파주시는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교부 받아 아동사거리(아동동 322-4)주변 보도 및 도로에 대한 재포장공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지역은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으로 ▲교차로 개선 ▲주변 노후된 보행자도로와 도로에 대한 재포장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습정체구간 교차로 개선공사는 이달 안에 준공 예정이며, 보행자도로와 도로에 대한 재포장 공사는 6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보행자도로 정비구간은 아동동 359-5번지 일원 센트리움웨딩홀(舊 중앙예식장)부터 아동사거리 방면 약 240m구간이며, 도로 재포장구간은 아동사거리부터 국도1호선 방면 약 850m 구간과 파라다이스아파트부터 금촌역까지 570m 구간 등 아동사거리 주변 노면불량 구간에 대한 재포장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광춘 부시장은 "아동사거리 주변 도로에 대한 정비공사를 신속하게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