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급 이상 ▲황해경제자유구역청(파견·3급요원) 박병선 ▲규제개혁추진단장 박수영 ▲GTX과장 이세정 ▲창조행정담당관 김대경 ▲언제나민원실장 정병윤 ▲축산위생연구소장 임병규 ▲세원관리과장 노찬호 ◇5급 ▲자치행정국 기이도·김 용 ▲보건복지국 배영상 ▲농정해양국 강희중 ▲북부청 설종진·원진희·이문환(승진)·김은미·박정숙(승진)·유성종(승진)·박래혁(전입) ▲여성능력개발센터 윤상보 ▲도시주택실 남상원 ▲감사관 유용철(승진) ▲기획조정실 김상덕·한승민(전입) ▲철도물류국 박현석(전입)
인천 갈산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27일 부평구청 앞 대월공원에서 식물의 번식을 방해하는 유해식물과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교회 학생과 청년, 장년들, 굴포천 네트워크 팀은 이날 현장학습을 통한 유해식물을 식별하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유해식물을 뽑아내는 작업을 실시했다. 당초 예상된 행사는 유해식물 제거와 하천 환경정화운동을 할 계획이었으나, 잠시 주춤했던 비가 다시 내려 유해식물 제거작업과 함께 사전에 준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굴포천 네트워크는 활동 취지에 대해 “환경 유해식물과 토종식물을 분리하는 방법을 문자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유해식물 제거작업을 끝마친 성도들과 네트워크 회원들은 교회에 모여 ‘자원봉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간단한 교육을 받고 부평구의 역사와 관련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며 굴포천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선하나(부평디자인과학교 3년)양은 “그동안 지나치고 유심히 보지 않았던 식물들 중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유해식물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며 “나도 작은 모난 부분들이 나의 전부를…
척추·관절 특화 바로병원은 SK 와이번스의 최정 선수와 함께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의 홈런 캠페인은 최정 선수와 바로병원이 인연을 맺고, 치료가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랑의 홈런 캠페인에서 최 선수는 2014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환자 1명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환자의 수술비는 SK와이번스와 바로병원이 함께 부담한다. 수술 대상자는 동사무소 및 지역기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 또는 무릎관절 통증이나 어깨 질환 통증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사람이며, 신청은 바로병원 사회사업실(☎032-722-8835) 또는 대표번호(☎032-722-8585)로 하면 된다. 바로병원 이정준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이 캠페인을 통해 수술 후 건강을 되찾은 환자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바쁜 선수생활 중에도 좋은 일에 동참해 주는 최정 선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 시즌에 28개의 홈런을 친 최정 선수는 28명의 환자들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수원지법은 28일 ‘시민생활법률학교’를 열고 성낙송 법원장 등 3명의 판사가 현실 밀착형 법률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중인 ‘시민생활법률학교’는 수원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에 관한 기본적 법률정보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제공, 국민속으로 다가서는 수원지법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제6기 법률학교에는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존과 달리 법원장이 직접 참여, 특강을 진행했으며 성 법원장은 특히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어 주택임대차보호법을 중심으로 한 민사분야 강의, 형사분야 강의, 가사상속분야 강의가 3시간여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성 법원장이 직접 수료자 대표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성 법원장은 이날 “사법부가 자신을 겸허하게 되돌아 보면서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애쓰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이 애정을 가지고 사법부를 지켜봐 달라”며 “사법부에 바라는 이야기는 언제라도 전해 달라”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골절과 근력의 정도가 관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공현식(사진) 교수팀은 낙상에 의한 손목 골절을 입은 50대 이상 여성 환자 40명의 신체 활동 능력과 경험없는 일반인 대조군 40명과의 비교 연구를 시행, 골절입은 여성이 일반인에 비해 최대 15%정도 근력이 약하다는 점을 도출해 냈다. 이제까지 70세 이상 환자인 경우에 신체 활동 능력, 낙상 위험 인자들이 낙상 및 골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비교적 젊은 50~65세 중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손목 골절에도 신체 활동 능력이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임상 검사를 통해 밝힌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공현식 교수는 “낙상 손목 골절 환자들은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일반인에 비해 신체 활동 능력이 미세하게 떨어지고 특히 젊은 나이라도 손목 골절을 경험한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향후 심각한 척추 골절이나 고관절 골절 발생 확률이 3~4배 가량 높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와 경기도한의사회은 최근 도내 시·군회장과 지사장이 함께하는 금연 활성화 업무협약 및 건강보험 정상화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번 세월호 침몰로 인하여 희생된 분과 아직 실종되어 생사를 알지 못하는 분들의 생환을 간절히 바라는 묵념과 함께 경건한 마음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흡연으로 인한 국민의료비를 절감하는 금연캠페인을 실시하며 공단의 담배소송을 지지하고 관련법 입법추진의 지지기반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1단계 공동사업으로 경기도내 한의사 회원의 금연운동 및 담배 소송 지지 서명운동 참여와 한의원을 방문하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경기지역에 금연운동 붐 조성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공단과 한의계 최초로 지역 시·군회장과 지사장이 함께하는 연석회의로, 한의원 착오청구 사례 및 방지방법과 공단 환수에 대한 사후관리 방법에 대해 공개하고, 건강보험증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에 의한 재정누수의 심각성과 부정수급 방지필요성에 뜻을 같이 했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소방서는 28일부터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 대비 구조기술 등 시험응시 대원 23명에 대해 훈련에 돌입했다.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은 각종 재난현장의 구조 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육상구조기술 6개 분야(로프 하강등반·수직구조·수평구조, 요구조자 들것고정, 맨홀사고 인명구조, 기본체력), 수상구조기술 3개 분야(수영기초능력, 수상인명구조, 수중인명구조) 응급처치 2개 분야(심폐소생술·외상환자 처치)를 평가하는 시험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실시되며, 올해로 6회째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원소방서는 10명이 인명구조사 2급 인증자격을 취득했고, 올해는 23명의 대원들이 시험에 응시했다. 이에 수원소방서 북부현장대응단에서는 실기시험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평가관 6명을 구성해 각 분야별 기술훈련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게 된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