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는 세월호 여객선 참사와 관련, 교구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유가족 및 생존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은 유가족 및 생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영적·물적 지원, 상담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원교구는 교구 관할 본당과 소속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총동원해 신속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수원교구 내 모든 본당에서는 세월호 여객선 참사 이후 매 미사 중 희생자와 실종자 그리고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단원고 인근 ‘와동 일치의 모후 성당’에서는 매일 오후 8시 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또 수원교구는 물적 지원을 위해 다음달 4일 교구 내 각 본당에서 2차 헌금을 실시한다. 이에 각 본당에는 5월 한 달 동안 상설 모금함이 비치되며, 후원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계좌도 마련했다.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세월호 여객선 참사 관련 지원금으로 사용된다.(문의: ☎031-241-7965) /김장선기자 kjs76@
광주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지난 27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평화교회에서 시상하는 ‘제13회 평화대상 우수자원봉사단체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회원 100여명은 17년 동안 한결같이 청석공원과 경안근린공원 등 취약지역과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과 계도활동을 통해 ‘안전한 광주♡행복한 청소년’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순수 자원봉사 단체다. 이 외에도 매월 1회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의 짜장면’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시설 및 수혜대상자의 식사, 배식 및 설거지 등 노력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날 전동석 단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들이 청소년들을 위한 유해환경감시단 활동에 동참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고양시 ‘아이러브맘 카페’ 여성회관점이 문을 열었다. 여성회관 1층에서 지난 25일 열린 개관식에는 지역주민과 보육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아이러브맘 카페는 어린이집 미이용 가정의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공간으로 111㎡ 규모로 설치됐다. 시는 올해 5개소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러브맘 카페 여성회관점은 도서·장난감 대여, 상담실, 수유실, 도서·장난감 놀이터 등으로 설치돼 있으며,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와 영유아 관련 교육과 다양한 육아프로그램을 운영·관리한다. 카페는 만 5세 이하 자녀(60개월 미만)를 둔 고양시민이면 예약을 통해 누구나 각 1시간30분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회원가입 후 부모교육을 수료하면 2주에 2점의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어 보육비용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 최성 시장은 “최근 출산 장려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아이를 기르는 부모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만한 영유아 놀이시설이나 상담시설을 찾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아이러브맘 카페에서 육아문제를 해소하고 자녀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이웃 부모들 간 소통으로 양육스트레스를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고
골절과 근력의 정도가 관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공현식(사진) 교수팀은 낙상에 의한 손목 골절을 입은 50대 이상 여성 환자 40명의 신체 활동 능력과 경험없는 일반인 대조군 40명과의 비교 연구를 시행, 골절입은 여성이 일반인에 비해 최대 15%정도 근력이 약하다는 점을 도출해 냈다. 이제까지 70세 이상 환자인 경우에 신체 활동 능력, 낙상 위험 인자들이 낙상 및 골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비교적 젊은 50~65세 중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손목 골절에도 신체 활동 능력이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임상 검사를 통해 밝힌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공현식 교수는 “낙상 손목 골절 환자들은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일반인에 비해 신체 활동 능력이 미세하게 떨어지고 특히 젊은 나이라도 손목 골절을 경험한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향후 심각한 척추 골절이나 고관절 골절 발생 확률이 3~4배 가량 높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와 경기도한의사회은 최근 도내 시·군회장과 지사장이 함께하는 금연 활성화 업무협약 및 건강보험 정상화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번 세월호 침몰로 인하여 희생된 분과 아직 실종되어 생사를 알지 못하는 분들의 생환을 간절히 바라는 묵념과 함께 경건한 마음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흡연으로 인한 국민의료비를 절감하는 금연캠페인을 실시하며 공단의 담배소송을 지지하고 관련법 입법추진의 지지기반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1단계 공동사업으로 경기도내 한의사 회원의 금연운동 및 담배 소송 지지 서명운동 참여와 한의원을 방문하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경기지역에 금연운동 붐 조성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공단과 한의계 최초로 지역 시·군회장과 지사장이 함께하는 연석회의로, 한의원 착오청구 사례 및 방지방법과 공단 환수에 대한 사후관리 방법에 대해 공개하고, 건강보험증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에 의한 재정누수의 심각성과 부정수급 방지필요성에 뜻을 같이 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