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 사랑나눔 희망봉사단(이하 양서봉사단)은 최근 양서면 국수리에 홀로 사는 어르신댁을 찾아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양서봉사단 20명, 자원봉사자 10명, 관계공무원 5명 등 총 35명이 참여해 하루 동안 집안 대청소 및 집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오랜 암투병으로 인해 살림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분으로, 자녀들이 있으나 실제로는 도움을 받지 못해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양서봉사단 공동대표 홍진표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해 매우 기쁘다”라며 “다소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지역주민들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에 발족한 양서봉사단은 양평군 지역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양서면 관내 4개 복지단체,15개 민간단체가 연합해 구성한 면단위 복지협의체로서, 그동안 소외계층 노력봉사, 복지서비스 대상자 발굴 연계, 농한기 경로당 순회교육, 자선음악회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쳐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는 학생동아리 활동의 활성화 지원을 위해 8개 분야, 118개 동아리를 선정해 지난 18일 ‘꿈을 Dream’ 학생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자아개발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건전한 학생자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60여명의 중·고교 동아리 회장들은 팀빌딩을 통해 협력심과 친밀감을 형성한 후 2014년 연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대학생 선배 멘토의 동아리 활동 사례발표를 통해 동아리 운영 방법과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분야별 대표와 총회장을 선출하고 분임토의를 통한 동아리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청소년 동아리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는 학생동아리 아카데미, 회장단 워크숍과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축제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청소년 자율 동아리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과 군포시 노인장기요양기관 연합회는 최근 산본병원 회의실에서 국민보건향상과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상호 협조와 신뢰를 바탕으로 진료 협조 및 유대관계를 향상시킴으로써 의료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의료발전 기여 등에 힘쓸 계획이다. 손일홍 병원장은 “군포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같이 노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지역사회 내에서 상호협력하고 나아가 의료발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하여 장기요양 의료서비스의 활성화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이 최근 서울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에서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시 고등학교 특수학급 사생대회 및 걷기대회’ 행사에 동참, ‘학교에서 일터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은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등 직업훈련 상담을 실시하고, 실무 작업 분야 훈련생(지적, 자폐성장애)과 교직원이 걷기행사를 함께 하며 장애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최병호 원장은 “발달장애인들에게 더욱 적합한 맞춤형 직업교육시스템을 통해 보다 많은 발달장애인들이 행복한 일터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0년 고용증진 협약을 맺고 2011년도부터 ‘커리어점프 희망일자리 프로젝트’ 등 직업·진로 교육과 고용을 연계하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워크투게더 센터’를 통해 특수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 재학 시절부터 다양한 진로직업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남양주시 진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진접읍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진접읍 장현리 농협 앞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기금 마련을 위해 추진된 행사로서, 지역공동체의 뜻있는 인사들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장현 5일장을 방문한 지역주민에게 진접읍 관내 부평기업인회, 궐터기업인협의회, 철마기업인회, 장현기업인협의회, 팔야기업인협의회, 연평기업인협의회에서 기증받은 농산품, 공산품, 먹거리 등 30여종의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국수, 도토리묵, 전 등의 먹거리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다음달 10일 진접읍사무소 주차장에서 개최될 ‘홀로 사는 어르신 경로잔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다음달 15일까지 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교육부가 후원하는 제4회 비만예방디자인공모전을 실시한다. 아동비만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 비만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입상자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6월13일 공모전 홈페이지(www.designkahp.com) 및 협회 홈페이지(www.kahp.or.kr)에서 발표된다. 상장 및 상금은 포스터 부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캐릭터 부문 대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우수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을 비롯해 총 5개 부문에서 21명에게 수여된다. /김장선기자 kjs76@
평택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평택시청, 평택시의회, 경기도건설본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도로교통안전공단, 관내 물류·산업단지 관계자 등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스피드-업 T/F팀’ 및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물류차량 교통속도 20% 향상 방안, 국민경제 지원 활동, 밝은 평택 만들기 추진에 대한 논의를 통해 평택 경찰의 치안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평택서는 평택이 타 도시에 비해 도로가 어두워 교통(사망)사고가 많이 발생(2013년 63명)하고 있다고 판단, 평택시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가로등을 설치하는 ‘밝은 평택 만들기’를 추진하기로 했다. 곽정기 서장은 “물류차량 교통속도 20% 향상과 국민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포승공단 내 주차장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물류수송 차량 운전자 및 일반 운전자들이 밝은 도로에서 운전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밝은 평택 만들기’에 의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뒷받침하고, 국제적인 명품도시로 거듭나는 평택시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수원시> ◇5급 승진 ▲자치행정과 유인형 ◇5급 전보 ▲도시안전통합센터장 윤명원 ▲세정과장 이동준 ▲영통구 조한경 <용인시> ◇4급 승진 ▲산업환경국장 유봉석 ◇4급 전보 ▲평생교육원장 이재문 ▲재정경제국장 황병국 ▲상하수도사업소장 김남숙 ▲처인구보건소장 윤주화 ▲기흥구보건소장 유은경 ▲수지구보건소장 이성순 ◇5급 승진 ▲비서실장 정창우 ▲영덕동장 김광호 ▲상현2동장 고영재 ◇5급 전보 ▲녹색성장과장 이태용 ▲정수과장 박대성 ▲처인구 생활민원과장 김대열 ▲양지면장 최병덕 ▲기흥구 산업환경과장 허완 ▲기흥구 건설도시과장 장윤상 ▲기흥구 건축과장 조억제 ▲신갈동장 이홍식 〈농촌진흥청〉 ◇국장급(전보) ▲기술협력국장 노수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입학홍보처장 최진구 ▲행정처장 최동수 ▲학술정보처장 이재영 ▲산학협력단장 김광 ▲국제교류원장 한신호 ▲생활관장 송건호 ▲컴퓨터공학부 학부장 정의훈 ▲에너지전기공학과 학과장 장홍순 ▲국제교류원 인재교류팀장 노영주 ▲창업보육센터장 김진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팀장 박덕순 ▲총무팀장 직무대리 신정배
여주시 가남읍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고 있는 ‘나눔 쌀독’이 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는 관내 이장, 사회단체, 기업체에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어려운 이웃들의 끼니를 잇는 데 보태달라며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3.3㎡(약 1평) 남짓한 공간엔 쌀이 담긴 항아리, 쌀을 푸는 바가지, 그리고 쌀을 담는 비닐봉지가 놓여져 있고, 벽면엔 ‘누구든지 배고픈 사람은 쌀을 가져갈 수 있고, 누구든지 이들을 위해 쌀독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나눔 쌀독을 선보인 것은 지난 3월 중순. 벌써 50㎏의 쌀이 동이 날 정도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주민 김모(56)씨는 “기초생활수급자여서 형편이 어렵다”며 “쌀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찾아가서 쌀을 가져갈 수 있어 끼니걱정은 없다”고 말했다. ‘나눔 쌀독’은 신분 노출을 꺼리는 주민들을 위해 언제든지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24시간 공개하고 있다. 쌀 기부에 나섰던 손기섭(53·삼군2리) 이장은 “관내 이장들이 돌아가면서 쌀 기부에 나서고 있다&r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가 보건복지부와 대한노인회에서 실시한 ‘2013년 전국 취업지원센터 종합평가’ 결과, 노인 취업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대한노인회 창립 45주년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현재 군포시 노인회가 운영하는 노인취업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취업상담, 알선, 구직관리, 구인관리,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노인 및 구인을 원하는 업체와 연계해 173명을 취업시키는 실적을 올렸다. 강문희 군포시 사회복지과장은 “군포시 노인회 취업센터가 일하고 싶은 어르신들에게 희망 일자리를 찾아주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니 적극 이용해 많은 어르신이 보람찬 노후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