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에서 뮤지컬 동아리(SC)의 정기공연 ‘그래도 난, 살아간다(사랑한다)’를 개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무료로 진행된 공연에는 청소년, 학부모등 300여명이 관람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연출하고 주연한 ‘그래도 난, 살아간다(사랑한다)’는 성폭력을 당한 여학생이 이를 극복해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자전적 이야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공연 시작 전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실종자들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기원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됐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분당서울대병원이 인체 대부분의 혈관관계 조영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통합혈관조영실을 지난 21일 국내 최초로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심장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은 동일한 환자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치료 방법의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이를 통합적으로 진료하는 병원이 없었다. 이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은 심장혈관 및 뇌혈관 전문 의료진을 통합, 뇌혈관과 심장혈관 조영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통합혈관조영실을 개소하게 됐다. 통합혈관조영실은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도입이 쉽지 않은 최신 시스템을 갖춘 획기적인 융복합 사례로서 10년 이상의 임상 및 연구로 성과가 인정된 심장·뇌혈관 의료진의 긴밀한 협진시스템을 기반으로 설치·개소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술의 번거로움을 딛고 원스테이지(One-Stage) 치료가 가능하게 돼 국내는 물론 해외 의료 선진지로의 명성도 기대되고 있다. 이철희 병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뇌혈관수술팀과 심장혈관수술팀을 보유한 병원으로 개소된 통합혈관조영실에서는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합병증 발생률은 크게 낮추며 유기적인 진료를 통해 돌발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등 진료 안전성도 획기적으로…
을지대가 오는 24일 성남캠퍼스 뉴밀레니엄센터 대강당에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 계승의 일환으로 제2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갖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1854년부터 3년간 지속돼온 크림 전쟁 당시 초인간적인 활동으로 백의의 천사라는 호칭을 받는 등 존경을 받아온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는 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을지대 간호대학에서 손꼽히는 연중행사 가운데 백미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을 비롯, 조우현 을지대 총장 등 대학 주요인사 및 간호대학 3학년 학생 164명이 참석해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의 간호정신을 새겨나갈 것을 다짐하게 된다. 또한 이날 조우현 총장은 행사를 마친 후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앞선 대학상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을지대 간호대학은 지난 제5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하며 2002년도부터 13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전원 응시, 전원 합격의 신기록을 세워온 전통의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광명1동에서는 걷고 싶은 아름다운 동네만들기 시범사업으로 최근 파란마음·하얀마음 어린이공원 내 계단을 이색계단으로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축을 공부하는 시리아의 자원봉사팀 ‘JOOD’가 극심한 내전 속에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펼친 공공미술 프로젝트(착한 미술)에서 힌트를 얻어 진행됐다.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로부터 113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추진된 이 사업에는 광명1동 새마을지도자 10명과 공무원 5명, 자원봉사자(운산고 학생) 3명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택가의 도로에 설치된 콘크리트 계단을 이용자 중심의 친화계단으로 탈바꿈시키고자 계단의 수직면을 밝은 계통의 페인트로 도색하여 어둡고 칙칙한 골목환경을 친근감 있게 변화시켰다. 이광수 광명1동장은 “주민 모두가 걷고 싶은 계단 조성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골목길이 만들어져 마음까지 깨끗해지면서 힐링까지 된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해 온 광명1동 새마을지도자 이효선 회장은 “우리 새마을가족이 새마을정신의 모티브인 근면·자조·협동으로 함께 해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작품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아침인사로 학교폭력 예방해요.” 광명시에 위치한 광일초등학교에서는 매일 오전 선생님과 아이들이 반갑게 인사하는 기분 좋은 광경이 연출된다. 광일초교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아침맞이’ 모습이다. ‘아침맞이’는 교장 이하 모든 교사들이 컴퓨터를 켜는 시간을 9시 이후로 늦추고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학생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편안함을 주고자 하는 활동이다. 교장은 정문에서, 교감과 전담 교사는 후문에서, 담임 교사들은 각 교실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 한명 한명과 아침인사를 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문에 들어설때 한 번, 교실에 들어설 때 또 한 번 반갑게 맞아주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와 더불어 광일초교는 주 3회 ‘사제동행 줄넘기’도 실시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 모두 운동장에 모여 10분간 실시하는 줄넘기를 통해 체력도 키우고 다른 친구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김동진 교사는 “친구들과 함께 웃고 땀 흘리는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은 저절
국내 최초의 동요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이천시는 지난 21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동요박물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문가, 수집가들의 기증으로 300여종의 동요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동요박물관은 전시실, 시청각실을 갖추고 있어 동요관련 자료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근대 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한국동요 100년사의 체계적인 자료 정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4차례에 걸쳐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를 개최해 왔다. 조병돈 시장은 “최초의 동요박물관이 이천에 개관을 하면서 동요 알리기 뿐 아니라 동요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아이들의 꿈을 담은 동요가 더 많이 울려 퍼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천=심규정기자 shim6695@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자매마을 가꾸기 자원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청정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양수발전소는 22일 자매마을인 가평읍 복장리 마을회관을 찾아 대청소 및 화단 가꾸기를 전개해 마을을 아름답게 조성했다. 이날 활동에서 발전소 직원들은 마을회관을 찾아 쌀, 커피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마을회관 주변 화단을 위한 꽃 심기와 마을입구 및 주변도로 등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발전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늘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지역과 어려운 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평양수발전소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급여 일부를 적립하여 러브펀드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에 쓰인 생필품과 꽃을 구입하는 데도 이 러브펀드가 활용됐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고객 만족을 위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의 다양한 노력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일통산㈜에서 운영 중인 경부고속도로 안성(부산방향)휴게소는 정부의 물가안정 시책에 동참하고자 지난해부터 휴게소 판매음식 가격을 동결, 서민가계 안정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올해 초부터 기존 고속도로휴게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월 1천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귤, 방울토마토 등의 계절 과일을 무료후식으로 제공, 달라진 고속도로휴게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창석 안성휴게소 소장은 “후식 제공 및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계절별·요일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더 나은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투자에 집중하고 전문조리사, 바리스타 채용 및 대내외 음식 맛·품질 모니터링을 통해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광주시 첫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최유리(38) ㈜유리스컴퍼니 대표로 22일 도모금회에 1억원 기부를 약정하고 경기아너소사이어티 29호 회원이자 광주시 1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나눔은 행복의 시작이다’를 신조로 여기며 3년 전부터 나눔을 실천한 최유리 대표는 ‘직장인캠페인’을 통해 회사 직원들과 월급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던 중 광주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의 선구자의 역할을 해왔다. 최 대표는 “작년 11월 필리핀 해일 소식을 접한 뒤 해외지원에 관심을 갖고 기부에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훈기자 jjh2@
경기도 북부청은 22일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문화홀에서 ‘행복한 나눔, 아이들의 따뜻한 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세계 의정부점이 경기도에 사회공헌 차원에서 후원금 8천만원을 전달함에 따라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취약계층 고등학생 80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급하게 됐다. 도 김복자 복지여성실장은 “이번 ㈜신세계 의정부점의 장학금 후원은 열악한 환경의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는 계기”라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세계 의정부점 박종수 점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과 사회적 관심 부족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면서 “경기 북부 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동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