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실종자 전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간절한 기도가 전국 각지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또 희생자들을 떠나보내며 가슴 미어지는 고통과 슬픔으로 오열하는 유족들의 통곡에 함께 고통을 나누려는 전 국민의 염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마 피어보지도 못하고 희생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생각하면 가슴에서 피눈물이 납니다. 실종자 가족들의 절규는 차마 눈을 뜨고 볼 수가 없습니다.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 어떤 말도 위로가 될 수 없는 참담한 현실이 원망스럽습니다. 제발 기적이 일어나 실종자 모두 무사히 돌아오기를 간곡히 기원합니다. 경기신문은 이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IS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오는 5월 5일(월)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열기로 했던 ‘어린이날 surprise K-POP 콘서트’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경기신문 임직원 일동은 다시는 이런 재난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실종자 전원의 무사귀환을 애끓는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부천시 원미구 상2동 자연보호위원회 및 자생단체원, 시민 등 20여명은 최근 시민의 강 주변 1.6㎞ 구간에 해바라기 씨를 파종했다. 이번 행사는 물길 따라 걷는 둘레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상2동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직접 땅을 파고 물을 뿌리는 것은 물론, 각자 호미와 삽을 들고 해바라기를 파종했다. 오택영 상2동 자연보호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시민의 강을 우리 스스로 가꾼다는 것이 보람된다”며 “이번 파종으로 여름에 활짝 핀 해바라기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즐겁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정부는 21일 중장급 이하 장군 인사를 단행, 육군 4명, 공군 2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켰다. 육군에서는 고현수(학군 20기), 정연봉(육사 38기), 최병로(육사 38기) 소장이 중장 진급과 함께 군단장으로 진출했고, 정항래 소장(육사 38기)도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군수사령관으로 임명됐다. 공군에서는 정경두(공사 30기), 박재복(공사 29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 각각 공군참모차장과 공군작전사령관에 임명됐다. 8군단장인 김유근 중장(육사 36기)은 육군참모차장으로, 공군교육사령관인 김영민 중장(공사 28기)은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으로, 공군참모차장인 김형철 중장(공사 28기)은 공군사관학교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육군 최돈철 준장 등 12명이 소장으로 진급해 사단장 등에 진출했고, 공군에선 심청용 준장 등 2명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해군과 해병대에선 중장 및 소장 진급자가 나오지 않았다.
우리나라 국민은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의 약 2.5배의 소금을 섭취하고 있다.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등 만성질환의 예방, 관리를 위해서는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인천시 남구숭의보건지소는 이달부터 매월 3째주 금요일에 제물포역사에서 3.3Day 캠페인과 저염김치 시식회를 갖는다. 앞서 지난 18일 제물포역사에서 열린 저염 캠페인에서는 5단계로 소금농도를 달리한 콩나물국과 저염물김치를 시식함으로써 자신이 얼마나 짜게 먹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고혈압이 있거나 짜게 먹는 사람들을 위한 영양상담과 함께 생활 속에서 저염식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줬다. 기영미 숭의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입맛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가평로타리클럽은 지난 20일 오전 가평중학교 교정에서 제44회 지구의날을 맞아 제20차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현수막을 행사장 곳곳에 설치, 희생자를 추모하는 리본을 달고 침묵 속에 진행됐으며, 예년에 비해 축소 운영됐다. 걷기대회에는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정창길 총재, 김성기 가평군수, 이병재 가평군의회 의장, 송기욱·오구환 도의원, 신현배·장기원 군의원, 내방로터리안,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평중학교 운동장을 출발해 가평종합운동장 앞길~계량리다리~파란채 아파트~가평군청~가평중학교로 오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완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 자전거, 농구공, 축구공 등 200여점의 경품이 전달됐다. 조규용 회장은 기념사에서 “온실가스를 줄여 살기 좋은 지구로 보존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며 환경운동에 다같이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건강걷기행사는 4월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날로 더해가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자 1995년부터 열리고 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고양시가 최근 ‘고양시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하지정맥류 전문병원 일산수외과와 ‘희망의 다리’ 무료수술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하지정맥류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매월 1명씩 비급여로 의료비 부담이 큰 레이저 수술과 회복과정의 모든 의료지원을 무료로 해주는 사업이다. 일산수외과 김정일 병원장은 “평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던 의료수익사업 대상을 넓혀 혜택을 드리고자 사업을 시작했다”며 “이번 협약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계속적인 사업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고양시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일산수외과와 함께 하지정맥류 질환을 앓는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이 사업을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고양=고중오기자 gjo@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수레울 아트홀 평생교육실에서 연천교육지원청과 정연남 교육장 및 장학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의 간담회로 시작되었으며,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교육복지서비스를 구축해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며,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관내 학생들의 효과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및 문화예술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명혁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 간의 교육협력을 통해 창의적체험활동, 진로적성, 동아리활동, 청소년상담 관련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경인지방우정청은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제16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응모 주제는 우체국예금·보험, 우표, 집배원, 우체통 등 우체국과 관련된 내용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전국 우체국에서 접수하며 입상자는 오는 6월27일 우정사업본부 및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20명, 장려상 100명, 입선 2천명 등 총 2천131명이다.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은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장학금 5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우정공무원교육원장 상장과 지방우정청장 상장 및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입선한 어린이에게도 상장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에 문의하거나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kr) 또는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www.kpoti.go.kr)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는 최근 안성점 아름다운가게와 건전한 사랑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협약내용은 건전한 사랑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에 대한 적절한 관리 및 지원을 위해 ‘사랑나눔하루’ 행사를 공동 진행, 공익추구에 입각해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이 특정 이해집단의 이익으로 이용되거나 정치적·종교적·영리적 활동으로 오인받을 수 있는 일체의 활동을 배제한다는 것이다. 김상회 학장은 “아름다운가게와 좋은 인연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이 소중한 가치와 기회를 활용하여 사랑 나눔을 확산하자”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당뇨병을 앓고 있는 기초생활수급 주민에게 성금이 답지하며 흐뭇한 풍경이 그려지고 있다. 구리시 갈매동에 거주하고 있는 이모(49)씨는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에 5년 전부터 당뇨병 합병증으로 다리가 괴사돼 오른쪽 발목과 왼쪽 발가락이 이미 절단된 상태다. 왼쪽발의 괴사도 진행되고 있어 발목절단 수술이 시급한 실정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이씨는 직업을 가질 수 없을 정도로 당뇨병이 심해 무직 상태에 놓여있어 시간이 갈수록 어려움 정도가 커질 것으로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 같은 딱한 사연을 접한 한 종교전문 방송이 이를 다뤘고 모아진 성금 550만원을 지난 18일 이씨에게 전달했다. 이와는 별개로 부산의 한 사찰 스님이 방송 후 의료비에 보태달라며 100만원을 은행계좌로 송금하는 등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이씨는 “여러분들의 보살핌으로 의료비가 마련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