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걸포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 위한 알뜰 바자회를 개최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걸포초등학교는 ‘나눔과 배려의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나아가 기부의 참뜻을 생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학부모회에서 알뜰 장터 및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학부모회의 연간 활동 계획에 의거,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바자회는 학생들이 직접 알뜰 장터와 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건을 매매하고 흥정했으며 여기에서 모아진 수익금은 연말 기아와 전쟁 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인탁환 교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알뜰 장터와 나눔 바자회에 많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이하 건협)는 최근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등에 여성가족부 장관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 건협은 ‘직원 개개인의 역량은 일과 가정의 충실한 양립에서부터 발휘된다’는 방침 아래 오래 전부터 건강증진프로그램, 맞춤형 복지제도, 가정의 날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 조한익 건협 회장은 “직원과 가족의 행복이 직장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원동력”이라며 “사회공헌사업,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 가족단위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의 공익의료서비스를 더욱 확산해 건강한 생활환경으로부터 가족친화적인 문화가 확산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급식비를 연체해 취업실습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딱한 상황을 전해 들은 한 독지가가 연체된 급식비를 해결해 준 사실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1일, 기숙사 생활을 하는 박모(19)양이 55만원이 미납돼 있는 상황에서 월 13만원의 급식비를 내지 못해 취업실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딱한 사정을 접하게 됐다. 이에 이상훈 송정3통장이 생활비, 교육비 등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양의 딱한 사정을 전해듣고 흔쾌히 미납된 급식비를 후원해 주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육군 73사단은 지난 8일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공원인 ‘충일 하누리공원’ 개장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충일 하누리공원’은 73사단과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투자해 남양주시 양정동 소재 군인아파트 단지 내 조성된 친환경 공원으로 군인가족과 면회객, 지역주민이 모두 자유롭게 휴식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원이다. 이 공원은 지난해 73사단의 ‘충일 하누리아파트’가 남양주시 ‘마을가꾸기 사업 콘테스트’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돼 포상금 1천만원을 받은 후 포상금을 지역주민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에 투자하기로 계획한 도중, 이 소식을 접한 시에서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한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예산 2천7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조성됐다.
‘고(故) 김규동 시인 다시 읽기-2주기 추모 기념 문학 강연 및 시 낭송회’가 지난 9일 용인시 기흥구 삼정문학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인의 차남인 김현(법무법인 세창 대표 변호사·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씨 등 유가족과 문인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맹문재(안양대) 시인의 사회로 열린 이 행사에서 민영 시인은 ‘내가 만난 김규동 시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어 권성훈 시인의 고인의 시 ‘청춘은 번개처럼’ 낭송, 문창길·박몽구·박설희·박재웅·박홍점·정정례 시인 등의 시낭송이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맹 시인은 “김규동 선생님은 한국전쟁으로 인해 임시 수도로 결정된 부산에서 박인환, 김경린, 조향, 김차영, 이봉래 등과 함께 ‘후반기’ 동인을 결성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며 “특히 모더니즘 시 운동과 아울러 비평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구해 오늘날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토양을 마련했다”고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한편, 1925년 함북 종성에서 태어났으며 1948년 예술조선에 시 ‘강’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온 고인은 자유실천문인협의회와 민족문학작가회 고문을 역임했으며 시집에는 ‘나비와 광장’(1955), ‘현대의 신화’(1958), ‘죽음 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