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은 경인교육대학교와 미술교육 및 전시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인턴십 파견 및 현장 경험의 기회 제공, 공동으로 학술 및 프로그램 컨텐츠를 연구 및 기획, 미술교육 및 전시문화 발전 위한 기관 교류를 약속했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예술을 생활 속에서 감상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기획 사업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민경화기자 mkh@
구리시 시립도서관(인창, 토평, 교문)은 오는 26일까지 어린이들이 알차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방학특강, 독서교실,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창도서관은 5세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게임 시나리오 기획’ 등 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도서관에서 떠나는 미래여행’을 주제로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아기배달부 스토크’등 12편의 영화도 상영한다. 토평도서관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놀이’ 등 생각의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놀이와 독서중심의 5개 문화강좌를 6세부터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울러 ‘겨울방학 독서교실’과 ‘루돌프와 많이 있어’ 등 총 12편의 영화도 상영한다. 교문도서관에서도 유아대상 ‘동화 읽고 조물조물 만들기’ 초등대상 ‘종이접기공예’ 강좌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각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
하정우·차태현 주연의 판타지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천만 영화’로 등극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4일 0시를 기준으로 ‘신과 함께’의 누적 관객수가 1천만1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예매 관객수가 포함된 수치다. 새해 4일 만에 나온 첫 천만 영화이자, 2017년 개봉작으로는 ‘택시운전사’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영화로는 열여섯 번째, 외화를 포함하면 스무 번째다. ‘신과 함께’는 개봉일인 지난달 20일부터 하루도 박스오피스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16일째 1천만 돌파에 성공했다. 최종 1761만명을 동원한 역대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명량’의 12일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다. 종전 2위는 ‘부산행’과 ‘택시운전사’(각각 19일)였다. 개봉 이후 주말마다 찾아온 사흘 연휴가 흥행에 속도를 붙였다. 개봉 1주차 토요일일 지난달 23일 96만명을 동원했고, 크리스마스 이브(24일)에 126만명,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은 121만명을 불러모았다. 신정 연휴에도 사흘간 매일 100만명 안팎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신과 함께’는 그동안 한국영화의 불모지로 여겨져 온 판타지 장르로서는 처음으로 천만 영화가 됐다. 영화의 주무대인 저승세계는…
4인조 걸그룹 티아라가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4일 티아라의 효민(29·본명 박선영)은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저희는 작년을 마지막으로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했던 회사와 이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동고동락했던 회사와의 이별은 오랜 연인과 헤어진 후 바로 또 다른 사랑을 시작하기엔 겁이 나듯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10년간 아낌없이 응원해준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효민은 지연(25·본명 박지연), 은정(30·본명 함은정), 큐리(32·본명 이지현) 등 다른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먼저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멤버들은 앞으로도 어디 있든 언제든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팀을 해체하는 건 아님을 강조했다. 이어 “각자 오랜만에 자기 시간을 갖고 여유도 부려보며, 어떻게 하면 팬들과 함께할 자리를 많이 마련할지 진중히 고민해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양평 원로작가전’ 등 3개 프로젝트 전시 1930~1951년 ‘현대미술전’ 주목할 만 과학·예술 접목한 ‘Light Now’도 눈길 양평군립미술관은 다음 달 18일까지 ‘PASSION’ 전시를 개최한다. 개관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3개의 프로젝트 전시로 구성, 열정으로 가득했던 현대한국미술의 궤적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게 꾸몄다. 3전시실에서 열리는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전’은 지역문화 속에서 꽃핀 두 원로작가의 창작활동을 짚어볼 수 있는 전시다. 서양화가 배동환의 작업은 존재적 자아를 자문(自問)하는데서 시작된다. 에너지가 고갈된 채 소멸한 우주공간을 표현한 그의 작품들은 내 존재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사회 또는 문화현상들을 시각예술로 표현하는 홍용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꽃과 여인’, ‘월중매’, ‘백화제방’ 등의 작품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조계골의 봄, 세미원의 여름, 유여정의 가을, 남한강의 겨울 등
경기도미술관은 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빈우혁 작가의 ‘공기 그림자’ 전시를 개최한다. 경기도미술관은 경기창작센터와 협력해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소개하는 퀀텀점프 전시를 기획, 지난 7월 허우중 작가에 이어 이수진, 전우연 작가의 전시를 릴레이로 소개했다. 그 네 번째로 마련된 빈우혁의 ‘공기 그림자’ 전시는 작가 자신에게 위로를 건넨 풍경들을 소개한다. “유년 시절부터 머물 곳 없을 때 숲에서 위로를 찾던 습관은 성인이 돼서도 이어졌고 독일에 있는 숲에 이르러서야 그 위로를 연장할 수 있었다”고 밝힌 빈우혁 작가는 팍팍한 삶이 주는 고통을 차단하고자 숲을 그리는 일에 몰입했다. 특히 지난 5년간 작가가 꾸준히 그린 ‘독일의 숲’들은 작가의 불우한 환경과 과거의 기억들로부터 비롯된 심리적 동요와 복잡한 심정을 비우고, 평정과 치유를 경험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캔버스에 담겼다. 전시 제목인 ‘공기 그림자’는 공허한 세계를 꿈꾸는 작가 자신을 일컫는 독일어적 표현이다. 빈우혁 작가가 초기 작품에서 주로 목탄을 가지고 다듬어지지 않은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업들에서는 강렬해진 색감과 면밀한 묘사 등 재료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018년을 맞아 ‘문화가치, 우리같이’이란 슬로건을 내건 새로운 경영전략을 선포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설립목적 및 고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 요구와 휴관이라는 특수 상황에 대응해 2018년도 역할 및 발전방향을 정립하고자 선포식을 개최,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2일 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선포식에서는 3대 전략방향과 6대 전략과제, 12대 실행과제를 발표했다. 콘텐츠 경쟁력 강화, 사회적 가치실현, 지속성장 기반 구축이라는 전략방향을 비롯해 6대 전략과제로 공연예술 브랜드 강화, 콘텐츠 전달체계 다변화, 지역 커버리지 확대, 문화복지 실효성 제고, 체계적 성장기반 정립, 재정 운영 안정화 도모를 도출했다. 또한 공연예술 브랜드 차별화, 고객 맞춤형 공연예술 다양성 제고, 내부 협력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 외부 기관과의 협력·소통 강화, 도 내 균형적 문화예술 보급 확대, 전당 사업 대외 위상 제고, 문화복지사업 대상별 특성화, 문화예술 재능기부 확대, 중장기 정책 이슈 대응, 도민 만족도 제고, 자체 수입률 증대, 중장기 재정운영 합리화 등 12대 실행과제를 제시했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2018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미디어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언제나, 누구나 미디어를 누리도록’을 주제로 새단장을 마친 화성시미디어센터는 2층에 바둑존, VR존, 드론존을 꾸몄다. 특히 VR존에서는 평창 올림픽 관련 콘텐츠를 제공해 올림픽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실감나는 증강현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연계해 2018 게임 캐릭터 전시회를 진행 중이며, 실시간 TV 방송 및 VOD 애니메이션 방송을 위한 시청 환경 구축했다. 아울러 3D 프린팅 전시장 신설 및 토요 세씨네 영화관 운영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화성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오전 미디어 기초 강좌, 오후 주니어 디지털 학교, 야간 직장인 미디어 야학, 토요일 가족 미디어 프로그램 등 찾아오는 사업 뿐 아니라 서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및 자격증 강좌 등을 확대해 언제나, 누구나 미디어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민경화기자 mkh@
안산문화재단은 제4회 ASAC창작희곡 공모에서 윤미현 작가의 ‘텍사스고모’가 최종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과거 결혼 이주를 경험한 여성과 현재의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이주 여성을 대비시킨 ‘텍사스고모’는 ‘소외된 타자의 경험을 가지고 있음에도 가해자로 변한 우리 사회의 민낯을 날카롭게 드러낸 현실의식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으며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텍사스고모’는 제4회 ASAC창작희곡 공모 당선과 함께 2018년 공연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하게 한다. 한편 윤미현 작가는 2012년 ‘우리 면회 좀 할까요?’를 통해 ‘한국희곡작가협회 신춘문예’에 당선됐으며, 최근 국립극단 젊은 극작가전 ‘광주리를 이고 나가시네요, 또’, 서울연극제 희곡상 수상작 ‘장판’ 등을 통해 공연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극작가이다. 윤미현 작가는 “예술가의 신분을 앞세워 정치적인 웅변가의 모습으로 살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으며, 한 국가의 소시민으로서 정직한 마음으로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민경화기자 mkh@
성남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오는 3월 25일까지 ‘Un-printed Ideas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전시를 개최한다. 신진작가들을 육성하고자 지난해 미움, 위기, 글이 없는 그림책, 어른 그림책, 친구 등 5가지 주제에 맞춰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작가들을 지원했던 현대어린이미술관은 최종 선정작가 14명(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기린, 김다연, 김소리, 김수민, 남윤잎, 박수인, 쁘띠삐에, 예슬, 윤강미, 이서울, 이민, 전지은·안하늘, 정지영, 조민희 작가는 시각적 참신함과 독창적인 내용이 담긴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펼치고, 구부리고, 모으고, 연결하는 ‘성장’을 위한 움직임을 형상화한 공간 속에서 작가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원화 120여점과 책의 형태로 완성된 ‘더미북’ 그리고 작가의 아이디어가 하나의 작품이 되기까지의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스케치, 샘플 작업, 노트 등을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작품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미디어 영상을 통해 작가들의 작품을 더욱 즐겁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아이디어 모집부터 전시를 개최하기까지 작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