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트스페이스 어비움 ‘눈으로 맛보는 커피’전 커피로 완성한 특별한 회화작품을 만날 수 있는 ‘눈으로 맛본 커피’ 전시가 오는 30일까지 용인 아트스페이스 어비움에서 열린다. 김영수 작가는 지난 2007년부터 커피로 작업, 그동안 수많은 단체전과 총 3회의 개인전을 통해 일명 ‘커피 그림’을 선보여 왔다. 김 작가 작품의 매력은 재료에 의해 자연스럽게 그림이 완성된다는 것이다. 작가는 커피 물을 인위적으로 채색하는 대신, 캔버스에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게 만든다. 은은하면서도 다양한 농도로 형성된 음영 위에 작가적 감각으로 풍경이나 정물, 추상화 등의 독창적인 이미지를 완성, 색다른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김 작가는 또 설탕을 주재료로 활용한다. 푸른 빛의 설탕(블루슈가)을 커피 물이 물들인 캔버스 위에 붙여 한층 독특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울러 캔버스에 배어나는 커피 향은 전시를 관람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오는 7일 오후 5시 전시오프닝과 함께 작은 음악회가 카페 어비움 2층에서 열린다. 이 무대에는 김 화가의 남편이자 인기 성악가인 바리톤 박무강, 가수 허소영, 가수 김승란, 마술사 김청, 바이올리니스트 강재선, 시 낭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음악극학교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음악극의 창작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음악극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연출가, 음악감독, 배우들의 지도를 실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2017년에는 졸업공연 ‘생일파티’를 지난 12월 2일과 3일 개최했으며, ‘희망티켓’ 수익금 전액 청소년 연극 동아리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지난해 12월 29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가졌다. 박형식 의정부음악극축제 집행위원장은 “의정부음악극학교의 수익금 기부를 매년 이어갈 예정이며, 청소년의 꿈을 실현하는데 지속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제9회 하남공예명인협회전이 오는 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하남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하남공예명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는 한지공예, 청자서각 등 명인들의 작품이 출품돼 전통 공예품의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명인들은 또한 자신들의 재능을 나누고자 매주 2회씩 총 15회에 걸쳐 무료로 전통문화체험교실을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으로 각 회당 20명이며, 신청은 전화(031-790-7982)로 가능하다. 문재범 하남역사박물관 관장은 “소중한 작품 기증과 재능기부를 하시는 하남 공예명인협회에 감사드리며, 세대를 건너뛰는 무형문화재를 학생들이 체험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행사를 많이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제6대 이사장에 박흥수 전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 1977년 수원시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박흥수 신임 이사장은 수원시 문화관광과장, 국제통상과장, 기획예산과장, 상수도사업소장, 교통안전국장을 역임했다. 2016년 12월 권선구청장을 마지막으로 퇴직한 후 2017년 3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박흥수 이사장은 공직생활 중 항상 혁신적 사고와 도전적, 긍정적, 적극적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흥수 신임 이사장은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여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이 책은 2018년 한국 사회에서 주목해야 할 쟁점들을 41개의 키워드로 정리해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다. 1장 정치·경제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채택한 소득주도 성장론과 혁신성장론을 소개하고, 이것이 가진 가능성과 한계를 분석한다. 아울러 2018년 노동계의 화두가 될 사회적 대화 활성화와 산별 교섭 기반 구축에 대해 살펴본다. 2장 사회에서는 1인 가구 등 새로운 가족 형태와 욜로 신드롬으로 대표되는 놀이 사회가 등장하게 된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변화해야 할 법적 대안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영학 사건과 인천 초등학생 살인사건과 같은 흉악 범죄, 건강 불평등, 노인 빈곤과 청년 문제 등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모두가 인지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함을 역설한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 지렛대로서 기능하기 위해 갖춰야 할 것들에 대해서도 다룬다. 3장 과학·환경에서는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간의 창조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학교 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힌다. 또한 지방 도시를 살리기 위해 흩어진 인구를 모으는 압축 전략과 디지털 농업, 인공 배양육, 정밀 농업, 바이오 농업 등 새로운 농업 모델에 대
교향곡의 탄생을 알린 카를 필리프 에마누엘 바흐에서 20세기 교향곡의 선구자 쇼스타코비치까지 작곡가 18명의 교향곡 82곡을 다룬 책이다. 각 장은 내용상 둘로 나뉘는데, 전반부에서는 작곡가의 생애와 음악적 특징 그리고 당대의 사회적 배경을 살피고, 후반부에서는 해당 작곡가의 주요 곡들을 해설한다. 대학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10년간 연주자로 활동했던 저자 최은규는 현재 예술의전당 음악아카데미 강사 및 연합뉴스 클래식 음악 전문 객원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듣는 사람을 위한 가이드’라는 부제로 다양한 교향곡들을 한권에 담은 이책은 클래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책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교향곡처럼 입문자에게 첫 관문이 될 작품들은 전문 용어나 음악적 표현을 되도록 줄여 처음 듣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리스트의 ‘파우스트 교향곡’이나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처럼 음악의 스토리 라인을 꼭 알아야 하는 표제음악의 경우는 해당 작품에 영감을 준 소설이나 시의 내용이 음악 작품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책 후반부의 무게 중심은 브루크너와 말러
두 아이의 엄마인 저자가 다 년간 학부모회 활동을 하며 알게 된 노하우와 그간의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이 책에서 학부모들은 학교교육의 단순한 민원인이 아니라 공동 주인으로 그려진다. 학교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건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해낼 것인지 등 보다 근본적인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책임진다. 아이가 졸업한다고 학부모의 역할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지금 내 아이가 건강한 마을에서 ‘여전히’ 자라고 있다고 강조하며 학부모회 활동을 하면서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이웃을 만나게 되었고, 학부모가 된 덕분에 마을 안에서 학교와 이웃을 연결하는 역할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인다. 저자는 “학부모 활동은 학교교육의 공동 주인으로서 책임과 권리를 다하는 것이다. 작게는 학교 내에서 무엇을 교육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크게는 교육의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무엇을 가르칠지, 무엇을 배울지 결정하는 그 과정에 참여하는 것부터 시작이다”라고 강조한다. 대단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가치를 지키려는 이들이 세상을 바꾼다는 것을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고양문화재단, 시민예술후원자 모집 8개월간 8명의 작가들과 소통·후원 강좌·세미나 등 축적된 기록 전시 “예술과 생활의 경계 허물기 시도” 1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전시 ‘100인의 인터뷰’가 내년 1월 28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오늘날의 미술관은 단순한 미(美)의 보고를 넘어 사람들의 삶의 형식과 가치를 이해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따라서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위해서는 작품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100인의 인터뷰 전시는 ‘이제 미술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전시는 김준, 안규철, 옥인콜렉티브, 이진준, 장지아, 최선, 카초 팔콘, 홍순명 등 8명의 작가와 예술분야 전문가들, 시민참가자들과의 인터뷰 과정을 엮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고양문화재단은 전시를 통해 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예술품 생산자와 감상자, 즉 주요 작가와 시민 후원자를 매칭하는 방법을 적용, 지난 3월 100명의 시민예술후원자를 공개 모집했다. 선발된 시민
‘장사익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내년 1월 27일 오후 5시 화성시문화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열린다. 우리 고유의 가락에 애잔한 정서를 담아 노래하는 장사익은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창법으로 대중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인이다.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누림아트홀 무대에 오르는 장사익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활기찬 음악들을 준비, 관객들이 희망차게 새해를 맞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한편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장사익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지휘자 방성호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립음대 교수과정과(DM) 최고연주자 과정(UM)을 졸업, 네덜란드 로테르담 콘서바토리움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 네덜란드 로테르담 윈드 오케스트라 악장, 벨기에 발트 보이켄스 콰이어 수석 연주자를 역임했다.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수원시향 부수석 클라리넷티스트로 활동했던 그는 지휘자와 음악감독으로 꾸준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방성호의 지휘와 장사익의 구성진 목소리와 어우러진 특별한 하모니를 무대 위에서 펼쳐낼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센터 관계자는 “보통사람들의 삶을 대변하듯 토해내는 장사익의…
부천로보파크는 내년 1월 28일까지 교육로봇 특별전 ‘12·10 EDU ROBOT FAIR’을 개최한다. 개관 1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유진로봇(아이로비) 등 부천지역의 교육용로봇을 생산하는 기업과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 등 로봇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11개 기관이 참여해 30여점의 로봇교재 및 교육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지역 내 각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휴머노이드 코딩교육’ 등 4개 과정의 연계 체험교육도 1월 2일부터 28일까지 동시에 진행돼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로봇활용 교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부천로보파크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지난 10년간 운영해 왔던 로보파크 로봇교육을 되돌아보고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새로운 교육을 준비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갈 로봇 과학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로보파크 홈페이지(www.robopark.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