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금 축제가 한창이다. 연예인이나 전문가가 진행하는 거창한 대규모 축제가 아닌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주민이 만드는 축제로 그 열기가 더욱 뜨겁다. 이천 지역에는 14개 읍·면·동 소재지마다 주민자치학습센터가 있다. 이천시가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를 주민자치학습센터로 명칭을 바꾼 지 7년, 이제 주민들은 축제를 스스로 개최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18일 창전동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 ‘창전 곳간 마당제’가 올해 시 주민자치학습센터 발표회(마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주민자치학습센터발표회는 행사성 축제가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 운영하는 마을축제이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 발표회는 1년 동안 배운 학습자들이 학습프로그램의 성과를 이웃 주민들과 공유하고 주민자치의 저변확대를 위해 시작하게 된 것으로 올해는 특히 이천시 특성과 고유성을 담아내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창전동 발표회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중앙로에서 개최된 것부터 특징적이다. 유동 인구가 많으니 주민자치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고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 지난달 2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 손둘남씨 벼농사 5㏊·밭작물 5000㎡ 재배 직거래로 연소득 8000여만원 올려 郡 두 번째 여성 이장에 선출 ‘눈길’ 농촌에 시집오려는 여성들이 줄고 있다. 그러다보니 최근 들어 다른 나라에서 신부를 데려오는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다. 이런 현실에 당당히 농촌 총각에게 시집 와 농업을 이끌어가는 여성 농업인이 있다.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 강소농인 손둘남(51·사진)씨도 그 중 하나다. 그는 1988년 결혼과 동시에 강화에서 시설채소 농사를 시작했다. 손씨는 25년 동안 농사를 지으며 건강한 농업인으로 탈바꿈했으며, 2008년 군에서 두 번째 여성 이장으로 당선됐다. 또 마을을 위해 봉사함과 동시에 강화군농업대학원을 다니며 군의 대표 여성농업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손씨는 가족과 함께 벼농사 5ha, 시설채소를 포함한 밭작물 5천㎡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연간소득은 8천만원 정도에 달한다. 벼농사는 주로 남편이, 손이 많이 가는 밭농사는 그녀가 전담하고 있다. 농산물 판매도 남달라 새벽 5시30분이면 서울에서 장사하는 단골상인에게 농산물을 넘긴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농산물 직거래로 신선하고 맛이 좋아 인기가 좋다. 그녀는 가을에는 무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 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하는 ‘백종환 제10회 개인전’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수’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작품은 백 작가가 현재 살고 있는 청정한 자연을 지닌 여주 관한리 동막골 이야기를 담은 ‘종이배의 유희’, ‘종이배의 꿈’, ‘반달놀이’, ‘동거동락’ 등을 주제로 31점이다. 작품 속에는 버스가 드나들지 않는 원시의 동막골에 인정이 살아있는 이웃이 있고, 노루가 마당에 들러 가는 그곳에는 백 작가의 아틀리에가 있다. 백종환<사진> 작가는 유년시절 갖게 된 척추장애로 인해 외부세계와의 괴리로 자연과 대화하고 그 안에서 안식을 찾아 그림에 입문했다. 그는 1955년 전후 세대로 태어나 59년 동안 태초의 자연환경과 아날로그 시대를 걸쳐 디지털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감성을 원시의 자연미로 환원하는 작업을 추구한다. 그의 작품은 유유자적하게 영산강이 흐르는 영산포에서 태어나 강물의 유선미와 호남평야에서 오는 자연의 색채, 산맥의 흐름에 크게 영향을 받아 반추상으로 이미지화돼 나타난다. 백 작가는 구운 흙과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면서 공예적 요소를 배제하고 순수회화를 추구,…
수원예총은 4일 오후 3시 리젠시호텔 4층 그랜드홀에서 2013 예술인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은 ‘예술, 도시를 살리다-예술을 통한 도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애리 전 수원여대 교수가 좌장을, 정수진 수원시정연구원 도시환경연구부장이 주제 발제를 맡았다. 정수진 부장은 “지방자치제 시행 후 도시공간의 가치가 중요해 지고 있는 시점에서 예술이 어떤 방식으로 도시를 살리는 지에 대해 살펴보고,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제 후에는 강준혁 전 성공회대학교문화대학원 원장(공공미술의 합리적인 유지·관리의 필요성), 정명희 정자초등학교 교장(묻는다! 문화예술도시 수원, 기반과 구상은 탄탄한가), 이경모 수원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문화공간을 통한 도시마케팅의 전략)이 참여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예술인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예술이 갖는 사회적 존재이유에 대해 철학적 성찰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산시 여성가족과 송순복<사진> 여성정책계장이 ‘제17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89년 공직에 발을 디딘 송 계장은 민원1회 방문처리제를 운영해 시민의 경제적 비용 절감과 편의를 높였으며,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안심귀가 동행서비스’를 실시해 시민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또한 1997년부터 공무원 자원봉사단체인 ‘옹달샘’을 조직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모범적인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원소방서는 4일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온 수원의용소방대가 전국 최초 각 구별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남·여 의용소방대를 이끌어 갈 연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남경필, 김진표, 이찬열, 신장용 등 지역 국회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이승철 경기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45년 수원지구 의용소방대로 발족한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소화업무뿐만 아니라 수방, 방공업무 등 중요업무를 수행해왔으며 최근에는 산악구조 및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지킴이 역할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6개대 1천230명의 정원으로 확대개편된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남상익 연합대장과 소진순 여성연합대장이 취임해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앞으로 화재지원 및 구조·구급 등 소방보조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에 대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김문수 도지사는 “수원의용소방대 연합대가 지역사회 또는 소방업무중 필요로 하는 일이 없는지 많은 고민과 실천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rdquo
여주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일 여주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회,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등 관내 13개 여성단체의 연합으로 여성의 복지·권익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서 지난 제25회 여주도자기축제 시 먹거리 장터 수익금으로 조성된 여성단체협의회 기금 중 5백만원을 여주시 인재육성 장학회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인순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동안 여성단체의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봉사로 기금이 적립됐다”고 말했다.
성남시 수정구는 지난 1일 강당에서 제21대 윤기천〈사진〉 수정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구 지역 유관단체장,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윤기천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재개발사업 정상화 추진, 시립의료원 건립, 1공단 공원화, 위례신도시 건설 등 지역 내 굵직한 사업들이 진척되고 있다”며 “23만 구민 섬김에 전 공직자가 나서 희망의 복된 도시상을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구청장은 일선 동장 재직 때 시 공보관으로 발탁돼 민선 5기 이재명 시장의 시정 홍보역할을 수행해 왔고, 이후 시장 비서실장에 보임돼 일해오다 서기관으로 승진, 정보문화센터소장직을 수행해온 데 이어 최근에는 구청장 보임의 영광을 안았다.
동수원병원·동수원한방병원 봉사단은 지난 2일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노인가구들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봉사단원과 가족들이 휴일을 이용해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수원지부로부터 선정받은 지역의 저소득층 중 연탄지원이 필요한 노인 10개 가구에 대해 연탄을 집까지 배달했다. 이경윤 봉사단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벌써부터 겨울철 난방 걱정을 하는 노인가구들을 위해 서둘러 사랑의 연탄나눔 일정을 잡았다”며 “의료진 위주의 진료봉사가 아닌 직원가족들이 참여해 따뜻한 정과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주대학교가 지난 1일 ‘아르헨티나 국비 유학생 위탁 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아르헨티나 총리실이 주도하는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 전문인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아르헨티나 정부가 공공기관과 기업, 학계에 몸담고 있는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268명을 선발해 한국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로 파견했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아주대학교가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학계·기업·연구소 등에 근무하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교육생 29명이 지난 8월부터 아주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에르난 가브리엘 꾸라쓰(29)씨는 “우리를 지도한 교수진의 실력과 열정이 인상적이었고 특강을 통해 ‘한강의 기적’을 이끌어낸 기업 CEO나 정부 관료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아주대학교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모국에서 경영 마인드를 갖춘 IT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는 이번 ‘아르헨티나 국비 유학생 위탁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 아르헨티나 총리실과 3자 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