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은 내년 3월 4일까지 2018년 경기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경기의 천년여행’ 전시를 개최한다. ‘경기(京畿)’라는 명칭은 1018년(고려 현종 9)에 당시 수도였던 개경 주변 12개의 고을(현 縣)을 묶어 부르면서 등장했다. 수도(京 경)와 주변 지역(畿 기)을 뜻했던 ‘경기’는 왕실과 수도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했으며 태종~세종대를 거치면서 위치와 윤곽이 현재와 비슷해졌다. 새로운 학문과 사상의 성장, 수원 화성의 건립 등으로 조선 근대화의 주춧돌 역할을 했던 경기는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2018년 경기천년을 보다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특별전시를 준비, 역사 이야기를 쉽게 소개하기 위해 1018년 경기지역에서 태어난 ‘오경기’라는 가상의 인물을 등장시켜 1018년부터 2018년까지의 경기 역사를 꼼꼼히 살펴본다. ‘경기 등장하다(1018)’에서는 고려 현종 9년(1018) 개경 주변의 고을을 묶어 경기라고 한 내용이 수록된 ‘고려사’를 비
연말을 맞이해 아름다운 빛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Light Christmas’ 전시가 다음달 26일까지 AK갤러리 수원점에서 열린다. 크리스마스는 가장 로맨틱하고 성대하게 보내는 날이며, 화려한 빛과 조명은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구본석, 이선미, 임정은 작가가 참여한 ‘Light Christmas’ 전시는 각각 다른 반짝임을 작품에 담아 보다 따뜻하고 설레는 12월을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구본석 작가는 도시의 화려하고 웅장한 야경을 작품에 담았다. 구본석 작가의 작품은 섬세하게 묘사된 도시 풍경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회로도처럼 촘촘한 점들이 이어져 하나의 풍경을 완성하고 있다. 구 작가는 각가의 개인이 소비하는 불빛들로 인해 하나의 아름다운 야경이 만들어진다는 점을 포착, 도시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을 반짝이는 풍경으로 묘사했다. ‘달 항아리’ 작품을 전시하는 이선미 작가는 사람들이 사용했던 안경알로 작품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안경알은 개인의 습관과 시간을 간직하고 있는 물건이기에 이선미 작가는 안경알이 그 사람과 같다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이 작
롯데갤러리 일산점은 바쁘게 달려온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잠시 숨을 고르고 갈 수 있도록 ‘쓸데없이, 머엉’ 전시를 개최한다. 순수예술 작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로 활동을 하고 있는 오은정의 작품을 소개하는 ‘쓸데없이, 머엉’ 전시는 드로잉 40여점과 책 속 문구를 함께 선보인다. 항상 무언가 쉼 없이 하고 있는 우리의 생활 속에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으면서 멍 때리는 시간을 허용하라고 강조하는 오은정 작가는 편안하고 따뜻한 드로잉들을 전시에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콩 까기, 화분 바라보기 등 오은정 작가는 멍 때리기 위한 자신만의 사소한 방법들을 공유한다. 피아노 치는 손가락이 그려진 레미콘 트럭을 보고 미소 지으며 마음이 따뜻해졌던 순간, 행복을 보장받는 나만의 시간을 꿈꾸며 펜을 들었던 순간 등 다른 사람들에게는 무의미하거나 낭비라고 여겨지는 이러한 시간은 작가에게는 창작을 위한 중요한 산실이 된다. 사소한 것 같지만 미소를 지으며 감상할 수 있는 오은정 작가의 작품들은 앞만보고 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쉬어가길 권한다. 전시 관계자는 “멍 때리는 시간, 쓸데없어 보이는 시간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지·꿈 틔움’을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화성시 DB생명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다.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2017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 단체 및 기관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결과물 전시, 전문가 특강, 분임 워크숍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틔움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및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70개 단체·기관에서 약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2월 5일과 6일에는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7일과 8일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꿈 틔움’ 통해 경기 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1년의 성과를 정리 및 확산하고, 매개자들이 한 해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한 전문가 특강, 분임 워크숍 참여를 통해 향후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는 2018년도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술가 20여 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레지던시인 경기창작센터는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479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쳤으며, 예술분야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쌓는 기회도 제공됐다. 2018년에는 총 20여명의 예술가를 모집하며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주 예술가로 선정되면 개별 창작 공간(숙박 가능 스튜디오)을 제공받게 되며 공동 창작 공간(전시장, 목공방, 대형인화실, 공동 작업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2018년 3월에서 2019년 2월까지이며 신청은 경기창작센터 홈페이지(http://gcc.ggcf.kr/)에서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 대안공간눈은 ‘2018년 전시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작가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창작활동을 하는 젊고 실험적인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전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대안공간눈은 2018년 한해 동안 전시를 펼칠 작가들을 모집한다.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spacenoonjiwon@hanmail.net)가능하며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을 비롯해 홍보, 통합도록에 소개, 평론가 리뷰 등을 지원한다. 전시는 내년 2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2주단위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안공간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46-4519, spacenoonjiwon@hanmail.net)/민경화기자 mkh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다음달 9일과 10일 인천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국립발레단은 1962년에 창단된 최초의 전문발레단으로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과 세계 유명 작품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다. 클래식 레퍼토리 이외에도 네오 클래식, 모던 발레 등 각기 다른 색을 가진 작품들을 선보이며 한국 최고의 발레단으로 자리매김한 국립발레단은 2014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해온 강수진이 수장을 맡아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발레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호두까기 인형’으로 부평아트센터 무대에 오르는 국립발레단은 아름다운 발레의 향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상을 자극할 예정이다. 원작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구성과 다양한 캐릭터, 환상적인 무대 연출에 무용수들의 화려한 테크닉과 군무가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호두까기 인형’의 부평아트센터 공연으로 부평구민을 비롯한 인천시민에게 그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국립발레단의 수준 높은 발레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
2017 반 클라이번 콩쿠르 주인공 선우예권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다음달 17일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커티스 음악원, 줄리어드 대학원, 매네스 음대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친 뒤 현재 하노버 국립음대에 재학 중인 선우예권은 2014년 한국인 최초로 방돔 프라이즈(베르비에 콩쿠르) 1위 수상, 2015년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한국인 최초 우승 등 한국인 피아니스트로 국제 콩쿠르 최다 1위 입상 기록을 가진 최고의 실력파로 꼽힌다. 지난 6월에는 북미의 쇼팽 콩쿠르라 불리는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피아니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선우예권은 2년만에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찾아 환상적인 피아노 선율을 선보인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랜만에 오르는 무대라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던 만큼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부진 각오를 밝힌 만큼 선우예권은 가장 자신있는 곡을 선정해 경기도문화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그는 리사이틀 장소인 대극장을 고려해…
신개념 개그 버라이어티쇼 ‘쇼그맨’이 다음달 23일과 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개그, 마술, 노래, 연기, 춤이 한데 어우러진 쇼그맨은 2016년 개그공연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5대 도시 투어를 진행했으며 홍대 코미디 위크, 부산 코미디페스티벌 등에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20년차 개그맨 박성호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애드립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고, ‘경찰청장’, ‘동네바보’, ‘할아버지’ 등 다양한 캐릭터로 웃음을 주는 김원효는 파격적인 분장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은 마술쇼, 몸개그 등 다양한 개그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물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반석아트홀 홈페이지 및 전화(1588-5234)로 가능하며 29일까지 조기예매시 30% 할인이 적용된다. 전석 2만원. /민경화기자 mkh@
용인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제2회 정기연주회를 다음달 2일 오후 5시 용인시여성회관에서 개최한다. ‘작은 손, 큰 발돋움’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정훈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50명의 단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총 10개 파트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 은 이번 공연에서 바흐의 ‘미뉴에트 1번’, 파헬벨의 ‘캐논’과 같은 기성곡에서부터 우리 민요인 ‘아리랑’, 영화 겨울왕국 삽입곡인 ‘렛 잇 고’, 창작곡 ‘네 개의 페인트통’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에 2015년 예비거점기관으로 참여하기 시작해 2016년, 2017년 연속 지역협력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며 음악교육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사회적 통합과 다면적인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공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