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하율디앤씨㈜, 하나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통해 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의 개설사인 하율디앤씨㈜와 금융기관 하나은행이 각각 1억 5000만 원씩 총 3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마련하고, 경기신보가 특별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3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함으로써 파주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신용평점 745점 이상의 관내 소상공인이다. 지원 내용은 기업당 최대 1억 원 보증한도, 보증기간 5년 이내(1년 거치, 4년 분할상환)로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보증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이 연대하고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 외에도 매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간 각각 13억 원의 특례보증 출연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5억 원
시흥시는 정왕동 2155번지 일원에 정왕동 체육공원 복개천 공영주차장(면적 7370㎡) 242면 조성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주차장은 인근 체육시설과 주거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주차 환경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이번 주차장에 시흥시 최초로 임산부 배려 주차공간 3면을 혁신적으로 조성해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선도적 모델을 제시했다. 안전과 편의를 두루 갖춘 혁신적 공영주차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영주차장은 지난 8월 19일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유료로, 그 외 시간은 무료로 개방된다. 이는 일반 공영주차장 운영시간(9시~21시)보다 유료 운영 시간을 줄여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정왕동 체육공원 복개천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충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0월 16일까지 ‘경기도 체육인 기회 소득’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소득을 지원해, 안정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공고일(2025년 7월 1일) 기준, 19세 이상의 시민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 원 상당) 이하이면서, 현역 선수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등 체육인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50만 원이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나 안양시청 체육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 코코네스쿨은 일본 히토츠바시대학교와 함께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칼리지 스타트업 포럼(Global College Startup Forum, GCSF)’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대학생 협력과 육성 방안’을 주제로, 청년 창업가들이 실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할 교육·투자 생태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대한민국 사회적가치페스타(KSVF)’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내외 대학생 창업가를 비롯해 초기 투자사, 창업 지원 기관, 정책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세션에서는 한일 양국의 학생 창업가들이 직접 사회문제 해결 사례를 발표한다. 가천대 학생창업팀 ‘마히’의 원요한 대표는 환경 보호와 소상공인 지원을 결합한 ‘마감임박 상품 알림 서비스’를 소개하며, 히토츠바시대 학생팀 ‘지조쿠’의 카타오카 케이이치로 대표는 동남아 벼농사 구조를 활용한 ‘탄소배출권 기반 농업 모델’을 제시한다. 2부 세션에서는 교육과 투자 측면에서의 창업 지원 사례가 공유된다. 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 최재홍 교수는 글로벌 창업 캠프(
부천시는 지난 21일 ㈜국제파크골프와 ‘부천시장배 전국 레저로 스크린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것이다. ‘부천시장배 전국 레저로 스크린 파크골프대회’는 고령층을 비롯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에 ICT 기반 스크린 스포츠를 접목한 전국 단위 대회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과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스포츠와 첨단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여가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은 국제파크골프는 전국에 파크골프 시설 60여 곳과 스크린골프 시설 2,000여 곳을 설치했다. 특히 시니어와 장애인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한 조작 환경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였다. 김재용 회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건전한 스포츠”라며 “앞으로 스크린파크골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과 동호인이 함께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부천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 발전해 온 도시”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가 스크린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더 많은 시민이 즐
시흥시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길림시를 공식 방문해, 동북아 지방정부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간 실질적 교류 확대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2013년부터 이어온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관계에 따른 길림시의 공식 초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임병택 시장을 단장으로 총 5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대표단은 25일 길림시와의 시장 간 상견례와 환영 오찬, 행정서비스센터 시찰, 송화강 경제 체험 등을 통해 도시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일정 중에는 8월 26일 장춘에서 열리는 ‘제4회 동북아시아지방협력원탁회의’와 8월 27일 열리는 ‘제15회 동북아시아박람회’에 함께 참석해, 동북아 6개국(한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ㆍ몽골 등) 지방정부 대표들과 함께 정책 협의ㆍ경제 교류ㆍ문화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지역 경제와 산업의 국제적 교류를 촉진할 네트워킹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길림시 방문을 통해 동북아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시흥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제·문화·교육·청소년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모색해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광주시가 남한산성면 하번천리 일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농촌상생형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6년 2월까지 총 8700만 원을 투입, 사업구간 도시가스배관 매설 구간(연장 3.6km, 폭 2m)의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 용역을 완료한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한국동서발전(주)·코원에너지서비스(주)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시는 경안 맑은물복원센터 내 유휴부지를 제공, 동서발전은 9.9MW급 연료전지 설비 설치·운영한다.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연료공급과 도시가스 공급을 담당한다. 광주시는 지난 4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5~6월 현장측량 및 도면 제작을 완료했다. 시는 오는 7월 용역 계약을 착수하고 2026년 2월 용역 준공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입안한다. 이어 2026년 8월에는 지형도면 고시 ▲2026년 9월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 및 도시가스배관 착공 ▲2026년 12월 공사 준공 및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농촌상생형 연료전지 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와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 생활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과천시의회 2050 도시혁신포럼’은 지난 8월 21일 과천시의회 북카페에서 ‘스마트 도시(Smart City)와 디지털 트윈 도시(Digital Twin City)’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과천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 도시 전략 사례를 검토하고, 향후 디지털트윈 기술의 행정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세미나는 우윤화 대표의원과 이주연·하영주·윤미현 연구의원을 비롯해 용역사인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들이 참여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의원들과 연구진들은 디지털 기반의 도시 혁신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실시간 도시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예측할 수 있는 행정을 가능케 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에 주목했다. 참가자들은 이 기술이 향후 도시계획, 재난안전, 교통관리,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돼 행정 효율성과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우윤화 대표의원은 “도시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진화하는 생명체가 되어야 한다”며 “스마트 기술과 디지털트윈 개념은 과천시가 더 나은 행정과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용인특례시 기흥구 언남동 주택건설사업부지 개발이 벼랑 끝으로 몰리면서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지역 슬럼화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지역은 지난 2017년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돼 주상복합아파트 신축사업이 추진됐으며 같은 해 5월 19일 모 신탁이 주택사업승인을 완료했다. 그러나 추진 초반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사업권을 가지고 있던 A사와 토지를 매입하면서 토지사용권을 주장하는 B건설사 등이 양도양수계약, 이중계약 등을 주장하며 고소·고발 등이 이어져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이 지역이 다시 여론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최근 부동산개발업체인 H사가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언남지구 사업 양수판결을 확정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H사는 이를 근거로 사업주체 변경 승인을 용인특례시에 신청했다. 하지만 용인시는 대법원의 판결은 민사소송의 결과로 행정처분과는 다른 영역이고 국토교통부 질의 회신에 따라 새로운 주체로 선정된 업체도 사업 개발 의지를 가늠할 수 있는 토지소유권을 확보해야 진행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이처럼 개발이 또 다시 난항을 예고하자 피해는 고스란히 사업지역 주민들의 몫이라는 우려가 급물살을 타면서 지역 주
경기 양평군의회는 지난 21일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및 치유센터에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과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예방교육을 포함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확립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의 기본 윤리를 다루는 '부패방지교육'과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차별·폭력예방을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부패방지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주호균 강사가 맡아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청렴질서 확립,이해충돌 상황 관리 등 다양한 사례중심의 실무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일상 업무에서 발생할수 있는 부패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예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4대 폭력예방 교육'은 의원및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 전문강사인 문지윤 강사가 강연을 맡아 성인지 감수성의 올바른 이해, 4개 폭력의 유형과 예방 실천방안, 고위직 공직자의 책무성과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조직 내에서 모범적 리더십을 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