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교원·학생·학부모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하초등학교에서"2025 광명 디지털 미래교육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디지털 혁신, AI와 함께하는 미래 광명교육으로, 생성형 AI 기반 교육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가 함께 디지털 교육혁신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오전에는 ㈜언바운드랩데브 조용민 대표의 인사이트 특강‘미래를 여는 힘, AI 이야기’가 진행되어 AI가 가져올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함께 살펴보며 디지털 시대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오후에는 AI·에듀테크 기반의 교육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9개 디지털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로봇 축구 체험(광명북초) ▲XR 동작감지 액티비티(광문초) ▲로봇팔 체험(광명디지털혁신교육센터)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하이AI러닝교육연구회) 등 실감형·참여형 부스가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AI, 하이러닝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선생님에게’(김차명 교사)와‘디지털 리터러시와 영어교육’(혼공샘 허준석 강사) 교원 및 학부모 대상의 선택연수가
구리시는 지난 18일 장자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5 구리 빛 축제 점등식’을 성황리에 마치며, 오는 12월25일까지 이어질 69일간의 빛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날 점등식에는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첫 불빛을 밝히며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장자호수공원, 빛으로 걷는 시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점등식은 시민 참여 점등 퍼포먼스를 비롯해 마술쇼와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장자 호수 위에 설치된‘대형 뽀구리 풍선’이 불을 밝히며 축제의 상징물로 눈길을 끌었다. 호수의 수면 위로 반사되는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진 빛의 장관은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2025 구리 빛 축제’는 이달 18일부터 12월 25일까지 장자호수공원 일원(볼거리 존)과 골목형 상점가 일원(어울림 존)에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점등식을 통해 구리시가 따뜻한 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라며 “69일 동안 이어질 구리 빛 축제가 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행복, 그리고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포천시,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 성료 - 유네스코 지정지역 간 연대와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비전 제시 - 포천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2025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아시아 권역 8개국 4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유네스코 프로그램인 세계지질공원과 생물권보전지역의 미래 비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개막식, 학술세미나, 현지답사, 체험·전시 부스,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유네스코 지정지역의 가치 확산과 시민참여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한탄강·광릉숲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참여형 부스 운영과 지역 파트너 협업을 통해 유네스코 프로그램의 대중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비전선포식은 생태경관단지 메인 무대에서 열렸다. 퓨전 타악 공연과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해 주요 내빈 인사말 후, ‘광릉숲 묘목 + 한탄강 물 세리머니‘가 이어졌다. 공동 ‘비전 선언문’에는 ▲자연유산의 지질·생태적 가치 보전과 전 세계적 공유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운영 실천 ▲자연유
구리시는 2025년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인 이달 2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2025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본부는 공무원 21명을 4개 조로 편성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산불 감시원 4명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30명을 투입하여 산불 위험지역 33개소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또한 입산객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계도 활동과, 마을회관·노인정 등 취약지 방문 홍보를 병행하여 산불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불 진화차·등짐펌프 등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산불 감시 초소 및 산림 인접 지역에 감시원과 진화대원을 배치하는 등 건조한 가을·겨울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리시는 최근 5년간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 가을철에도 예방 순찰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중한 산림자원 보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우선 진화에 투입할 수 있는 일반공무원 진화대 29명을 편성하고, 산불 대응 이론교육과 모의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높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병원이 지난 17일 본관 송산홀에서 ‘우즈베키스탄 의료인 연수생 환영식’을 개최하고 약 5주간의 본격적인 연수 일정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소속 의료인 3명이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시화병원에서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과 진료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교육은 관절센터 강승일 병원장과 심·뇌·혈관센터 전용선 센터장이 직접 지도하며, 연수생들은 각 진료과의 컨퍼런스 및 수술 등에 참여해 임상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환영식에는 최병철 이사장 및 강승일 병원장,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해 연수생들을 따뜻하게 환대했다. 시화병원은 연수생들에게 명함집, 사원증, 화분 등을 환영 선물로 전달했으며, 경기도에서는 로고와 연수생 이름이 자수된 가운을 증정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시화병원을 통해 한국의 의료 수준과 진료 문화를 직접 경험하길 바라며, 이번 교류가 양국 의료 발전의 가교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화병원은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을 직접 방문해 타슈켄트 보건국, 국립소아암센터 주요 의료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난18일, 오산시청 광장 일대에서‘2025 오산나래 공유학교 에듀페스타’ 및 ‘제7회 오산시 청소년축제’를 공동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2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와 오산시청 평생교육과가 주관하고, 공유학교 학생과 교사, 지역 교육자원봉사자, 학부모, 오산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 주도형 교육활동의 결과를 지역과 나누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학생 기획형 체험 부스 ▲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예, 드론, 요리, 진로상담, 뮤지컬, 치어리딩 등 학생의 창의적 기획이 반영된 체험·전시·공연 콘텐츠가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행사 일정은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연(1부∙2부)과 부스 체험을 운영하고, 폐막식 및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지역과 함께하는 실천형 교육공동체로서 공유학교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교육 축제로,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 교육의 미래를 그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역 기반의 교육 협력 체계 강화 ▲공유학교 모델의 확산과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는 오는 25일 오산대학교 정문 앞 오산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제20회 캡스톤디자인 작품으로 「2025 오산 클린&그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20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성황리에 열린 1회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축제로, ‘지구를 지키는 재활용 습관, 웃음 가득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재활용 게임 놀이터’가 선보인다. 그 외에도 총 7개의 흥미로운 체험형 게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놀이를 통해 재활용의 의미를 즐겁게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12개의 체험부스에서는 △분리수거 챌린지 △멸종위기 동물 캐릭터 슈링클즈 키링 만들기 △양말목 공예 △종이박스 창작공작소 △씨글라스 목걸이 만들기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재활용 아트 전시, 지역주민 참여형 플리마켓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도전! 환경 골든벨’, 전국 청소년이 참여하는 ‘제7회 오산
남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다산정약용문화제는 ‘시대를 넘어, 다시! 다산’을 주제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행사들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전통문화와 첨단기술, 지역공동체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첫날에는 경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학생들이 전통 유생복을 입고 취타대 행렬을 따라 행진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개막식 퍼포먼스에서는 드론으로 전달된 다산 선생의 메시지에 이어 사전에 개최된 ‘2025 정약용 로봇경진대회’의 시상식도 진행됐다. 축제는 조안면 송촌초등학교 학생들의 전통 농악과 합창, 국가무형문화재 소천 이장학 명인의 ‘선소리산타령’ 공연이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초등학생 역사 골든벨인 ‘도전! 장원급제’도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경제 트레이너 김경필이 진행한 ‘경세유표 토크쇼’, 줄타기 명인 권원태의 ‘줄 위의 예술’ 공연이 열렸다. ‘미래공방’에서는 △3D펜 만들기 △거중기 AR체험 △드론 코딩 및 FPV체험 등 첨단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지난달 09월 30일에 마감한 2026학년도 수시 1차 최종 경쟁률이 22.79대 1이었다고 20일 전했다.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정원 내 일반전형과 특성화고 전형을 합쳐 19명을 선발하는 전형에 총 433명이 지원한 것이다. 이는 오산대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 작업치료학과가 개설된 대학중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이 되는 수치이다. 이러한 경쟁률을 기록한 데에 대해서 오산대 작업치료과 조영석 학과장은 “오산대 작업치료과가 지향하는 교육 방향에 대해서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공감을 해 주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산대 작업치료과는 ‘7개 국가 자격(면허)증 취득 교육과 국공립 병원 취업반 운영, 융·복합 재활치료 기술 교육, 재활센터 운영 컨설팅 교육’ 이라는 구체적이고도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고 전하며, “앞으로 수시 2차 전형과 정시 전형도 남아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수험생분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라는 인사말을 전하였다. 한편, 10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한 ‘수시 1차 지원자 대상, 학과 체험 프로그램행사` 에 100여명이 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오산대학교 작
오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는 지난 16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1인가구 밀집 지역의 지역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전도현(대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참여했으며, 모씨네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난 5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했다. 연구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주거 취약계층 증가로 인한 궐동 지역 특성과 여건을 분석하고 ‘환대(Welcome)의 마을, 궐동’이라는 로컬브랜딩 비전을 중심으로 지역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인 가구와 이주민의 소통 프로그램 ▲상권 활성화 및 공원형 커뮤니티 조성 ▲문화다양성 축제 추진 ▲주민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실행 과제가 제안됐다. 이와 함께 관내 유사 지역에 적용 가능한 지역재생 모델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궐동이 ‘함께 사는 마을’로 변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연구 결과가 향후 오산시 도시정책과 연계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다음 달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