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무한돌봄센터는 2022년 통합사례관리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무한돌봄센터는 2월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위기가정의 자립 지원’에 주안점을 둔 맞춤형 지원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저소득층 위주의 제한적 지원에서 벗어나, 생애전환기 등 돌봄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대상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하여 공공·민간 전문 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사례관리 강화로 시민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무한돌봄센터는 작년 446회의 사례회의를 통해 634명의 대상자에게 서비스 지원하였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7일 광명시청 시장실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 연구 보고서를 전달받았다. 광명시는 한국판 뉴딜 정책에 맞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여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 연구 보고서를 최종 완성했다. 광명형 뉴딜 전략의 핵심은 마을 공동체 뉴딜(마을 뉴딜)로 시민이 직접 광명시 발전 발향을 설계하여 공공공간․공정산업․공감사회 3대 부문 6개 핵심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47개 세부사업을 실행하는 것이다. 핵심 프로젝트 사업 중 특히 안양천·목감천 연계 도시숲 생태계 복원과 자원순환도시를 위한 생활폐기물 재활용 부문에서 시민 주도형 마을 뉴딜 사업으로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2022년 중앙부처 공모사업 분야에 대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하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뉴딜정책과 관련된 시정을 지속가능발전,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그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3개 부문 47개 세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시민과 함께 광명형 마을…
광명시는 지난 17일부터 2월 4일까지 '소상공인 LED 조명 무상 교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6월까지 매주 2~3개소씩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조명 설치와 2년간 사후 관리 서비스도 지원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일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주)영진이엘(대표 권기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시에 제안하여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소상공 업체 최대 100개소이고, 신청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방문, 등기우편,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영진이엘의 이번 무상 지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공헌의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7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립 구름산 어린이집(철산4동 소재)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제로에너지 건축물(ZEB)은 건축물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한 건축물이다. 시는 작년 3월부터 8월까지 노후시설물을 교체하고 태양광발전기, 폐열 회수형 환기장치 등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는 기자재를 설치했다. 이어 12월에 제로에너지 인증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건축물효율등급 1++ 획득과 에너지 자립률 53%를 인정받아 이번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4등급을 인증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광명시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이 두 곳이나 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모든 분야의 탄소중립에 대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며 앞으로 취약계층 시설과 어린이집에 에너지 효율 시설을 확대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020년 시립 철산 어린이집(철산2동 소재)의 제로에너지 건축물 3등급 인증에 이어 이번 시립 구름산 어린이집의 제로에너지 건축물 4등급 인증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명시의원들은 지난 14일 노후화된 철산·하안 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지원방안에 대한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윤호 민주당 원내대표와 현충열, 한주원, 조미수, 이주희 시의원과 철산주공 12단지와 13단지 재건축준비위원장, 하안주공 재건축준비위원, 하안동 단독필지 재개발 대책 위원 등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안·철산 15개단지가 건축된지 30년이 넘어 주거환환경이 열악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향후 재건축과 관련하여 교통영향평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해 토지이용체계, 교통동선체계, 공공시설계획 구상 등 안전진단 시행시기와 사업성검토 등 재건축 시행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철산주공 12·13단지는 최근 정밀안전진단 1차에서 D등급(조건부재건축)을 받았고, 사업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주민들 사이에서는 재건축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하안 1·2·3·4단지 등 다른 단지도 주민동의서 징구와 함께 예비 안전진단 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향후 주민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추진기구 설치와 모바일 공동주택 관리시스템(카카오모빌) 활용 등을 통해 투명
광명시는 위탁으로 운영하던 하안·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를 직영으로 전환하여 시민의 창작활동과 첨단기술 체험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3D 프린터기를 비롯한 54개의 기자재를 갖추고 시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연결하는 창작활동 공간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게임 메이커스페이스인 하안도서관 게임창작소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게임 컨텐츠와 가상·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창의융합 공간이다. 시는 정부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에 공모하여 광명도서관과 하안도서관에 메이커스페이스를 설치하고 위탁으로 운영하여 왔으나, 올해부터 시 직영으로 전환하여 좀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까운 메이커스페이스를 방문해서 자유로운 창작활동과 디지털 체험으로 취미생활을 즐기고 더 나아가 진로탐색과 취업,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안·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오는 3월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개강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9시~20시, 주말 9시~17시로 도서관 휴관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광명시는 최근 광주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재개발 구역 공사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내 위원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가 2인과 시 담당 공무원 2인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골조공사 중인 재개발 구역 2개소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반은 콘크리트 공사 시 적절한 보온·양생 등 품질관리 적정 여부와 보온재 사용에 따른 화재예방 대책, 균열발생 시 처리 방안 적정 여부 등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안전사고 위험징후는 없었으나 향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갈 예정이다. 광명시는 매년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공사현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사업 단계별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부실 공사방지 및 공사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 공사현장의 안전은 광명 시민과 건설 근로자의 생명으로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광주 서구 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한 기간제 근로자 18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전화상담원 5명, 실태조사원 9명, 보조인력 4명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광명시 징수과 체납기동팀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지방세와 과태료 등 체납자를 방문하여 체납액 납부를 안내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현장업무를 비롯하여 지방세 입금 부과와 상담 업무 등의 보조를 담당하게 된다. 광명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고의적 납세 기피자에게 강력한 체납처분을 하고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 체납처분유예 또는 분납을 안내하는 체납자 맞춤형 징수를 추진한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에게 복지 서비스 및 공공일자리 연계를 통해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활동으로 체납액 징수는 물론 애로사항 청취로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길잡이 역할까지 수행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광명시민을 우선 채용한다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병원에서 근무할 직원 모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시설관리(전기·기계·설비 등) ·원무수납·환자이송 등 9개 직군으로 총 180여 명을 2월 말까지 수시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일자리센터에 방문하여 구직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문 직업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12월 14일 광명시와 중앙대학교의료원이 올해 3월에 개원할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인력 채용 시 광명시민 우선 고용 등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고용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번 채용이 고용난 해소 및 가계소득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일직동 95-2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은 28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추후 상급종합병원 승격 예정으로 700병상 예정)이다. 암병원 및 심장뇌혈관병원을 포함한 6개 센터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24개 진료과에서 개원 초
광명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스 사용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실시되며,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 시설 위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시설 관리 상태,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가스 차단기 및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합동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하고, 중대한 문제점이 발생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지속적인 관리와 안전교육 실시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전기, 가스, 유류 사용량이 급증하여 위험요인이 증가하므로 가스, 전기 등의 취급, 관리 소홀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자체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긴급 상황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합동점검반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가스 사고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