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으로 ‘2023 제6회 시흥염전 소금제-소금꽃, 송화품다!’를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갯골생태공원 내 염전 체험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시흥염전 소금제’는 시흥시와 경기도가 주최한다. 갯골생태공원의 기반인 옛 소래염전에서 그 해의 소금풍년을 기원하며 진행했던 소금고사를 염전 문화행사로 복원했다. 경기도에 산재한 역사, 문화, 생태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해 경기도와 시흥시가 진행하는 ‘경기 지붕 없는 박물관(시흥에코뮤지엄)’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된다. 특히 시흥갯골축제와 함께 갯골생태공원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왔다. 제6회 소금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염부들과 함께하는 소금고사, 채염식, 소금 모으기 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 외에도 올해는 와인소금 만들기, 커피박을 활용한 소금창고 모형 만들기, 소금 가마니 방향제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참여 부스가 무료로 운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흥염전 소금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생태적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적·문화적 가
시흥시가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및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Together Day Festival 시흥시 어울림축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5월 20일은 ‘세계인의 날(Together Day)’로, 국민과 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세계인의 날 행사를 중단했으나, 엔데믹(감염병 일상 유행)이 성큼 다가온 올해, 일상회복의 하나로 세계인이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16번째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축제는 ‘Together Day Festival 시흥시 어울림 축제’라는 주제로, 21일 오후 1시부터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지역 풍물패와 우리나라를 포함한 13개 국가의 세계의상 축제로 시작된다. 또, 필리핀 댄스팀(LEGITIMATE DANCERS)과 시흥시 태권도 시범단의 신나는 식전공연에 이어, 중국,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등 세계 각국의 댄스, 패션쇼, 전통춤 등 공연과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사물놀이, 동춘서커스, 걸그룹 팀A의 K-POP 커버댄스 등 내
시흥시가 ‘2023 시흥형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서비스 제공 기관을 전국 최초로 복수 지정하는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시흥형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보육, 놀이활동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시흥시가족센터에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나, 돌봄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이번 공모를 통해 1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돌봄 서비스를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행기관이 추가로 운영되면 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행기관 공모 신청은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시흥시청 여성보육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5월 중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운영 능력과 재정 능력 등 전문성을 갖춘 적합한 운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기관 선정을 통해 언제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3일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및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삼자가 함께 ESG경영과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Healthy-up(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ealthy-up 사업은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의 실현과 의료복지에 대한 중요성을 지역사회로 전파하기 위해 세 기관이 만든 사업으로, 희망의료사협이 운영하는 한의원치과의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적 보건의료체계 구축에 힘쓰게 된다. 공사와 희망의료사협, 사경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자 및 지역사회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고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주요 계획으로는 ▲건강상품권 이용, ▲건강교육 및 상담, ▲건강반 사업운영, ▲노인장애인 대상 지역사회공헌 활동 등이 수립되어 있으며 공동이행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그동안 교통문화체육 분야 사업운영을 통해 시민 행복공간 창조에 힘써왔던 것을 공공의료 분야로 한 층 더 확장하겠다”며 “관내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을 통해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뿐만 아니라,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ESG 경영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시흥도시공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시흥국민체육센터 70세 이상 어르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무료 ‘장수사진 촬영’ 행사가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사진 촬영 대상은 시흥국민체육센터 수영, 헬스, 요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이었으며,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행복한 삶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하였으며, 총 30여명이 참여하였고 어르신들의 평균 연령은 78.1세, 최고령자는 94세 였다. 공사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메이크업을 지원하였고, 사진 촬영은 시흥 소재 이화스튜디오(대표 김학석)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촬영한 사진은 보정작업 후 인화하여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장수사진 촬영 행사가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
시흥소방서는 15일 관내 전통사찰 법륭사(하중로173번길 11)를 방문해 선제적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전통사찰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위험요소 사전점검과 사찰 관계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등 설치 및 촛불 사용 시 화기 취급 주의 당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신속한 현장 활동을 위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 철저 ▲전통사찰 주변 화재취약 요인 제거 및 소각행위 금지 당부 ▲건의·애로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연소속도가 빨라 초기진압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관계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오는 6월 3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미오코스타존(야외풀)을 개장한다. 이국적인 해변 콘셉트의 미오코스타존은 ▲어린이 서핑 레슨과 수중 스쿠터를 체험할 수 있는 미오풀 ▲대형 튜브 놀이기구가 있는 키즈&터틀풀 ▲레펠 다이브 및 어린이 스쿠버 다이빙 체험이 가능한 레크리에이션풀 ▲아일랜드형 온수 스파가 마련돼 있어 전문 서퍼뿐만 아니라 서핑을 하지 않는 고객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미오코스타존 운영시간은 미들 시즌인 6월 30일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고 이후 골드 시즌에는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한다. 서핑 입문자부터 전문 서퍼까지 즐길 수 있는 서프존은 미들 시즌인 6월 3일부터 30일까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골드 시즌에는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여 도심 속 여름철 야간 서핑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수심 5m의 다이빙존에서는 입문자를 위해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스쿠버 다이빙 프로그램부터 세계 3대 스킨스쿠버 자격발급 기관인 NAUI(국제 다이버 안전교육기관)의 오픈워터 국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 있다. 웨이브파크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시설 전체
시흥시는 부패 및 비리 등 공직자 부조리 근절을 위해 15일부터 6월 3일까지 3주간 ‘2023년 상반기 공직자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갑질 등 공직사회의 신뢰를 저해하는 공직자의 모든 부조리 행위가 해당된다. 해당 신고는 시흥시청 누리집과 행정시스템 내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 누구든지 익명 또는 실명으로 할 수 있으며, 신고자와 신고 내용에 대한 비밀은 철저하게 보장된다. 부패 등 공직자 부조리 근절에 있어 무엇보다 내부 신고가 중요한 만큼, 시는 내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고, 접수된 신고 내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비위 행위 발견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문책함으로써 청렴한 공직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흥화폐 ‘시루’의 1인당 보유 한도를 최대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해 운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시흥화폐 시루 보유 한도를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고액 결제를 억제하면서 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원활한 자금 순환 및 소비 진작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기존 150만 원 이상 보유 중인 시민은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6월 1일부터는 추가 구매(충전)가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변경을 통해 올바른 지역화폐 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운영 관리에 집중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2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서울에서 열린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도 음식문화개선 분야의 최고 등급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음식문화개선 유공 포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등 5가지 분야의 기여도를 평가해 우수기관 2곳을 선정해 표창하는 것이다. 이번 수상은 시흥시가 시민의 먹거리 안전 및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그간 위생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 얻어낸 성과다. 시흥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덜어 먹기 식문화 정착을 위한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원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및 컨설팅 ▲음식점 주방위행환경 개선사업을 통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음식문화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3년간 이어진 코로나19 시기에도 음식문화개선 사업에 적극 동참해준 외식업 영업주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와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문화 수준을 향상해 지역경제를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