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지난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 시상식에서 A그룹 우수관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는 경기도 전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7대 전략 27개 추진과제를 지표로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 및 선제적 재난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평가하는 정책이다. 경기도는 도내 35개 소방서의 관서별 소방환경 등 여건을 고려해 A그룹(11개 관서), B그룹(12개 관서), C그룹(12개 관서) 3개의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다. 시흥소방서는 A그룹에서 2등을 차지하며 우수관서로 선정되어 표창장 및 시상금을 수상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 관리강화 ▲시설물 내 화재위험 요인 제거 ▲사회적약자 재난약자시설 소방안전 환경개선 ▲화재취약 요인 제거 ▲화재 안전관리 제도개선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특수시책 추진 등이 있다. 특히, 경기도 내 외국인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외국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특수시책 분야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2023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사업 공모 등 6개 공모에 선정되며 올 한 해 청소년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운영시설인 정왕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공모사업비 1,303만원을 지원받아 청소년 지역 환경 개선 프로그램 "청소년의 한 걸음, 시화호의 만 거름"사업을 운영한다. 위 사업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지역 생태계를 알아가며 시화호 생태를 지키기 위한 실천 활동들을 전개해나가면서 생태 보호 활동 보고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당 사업은 시흥시청소년재단 ESG경영의 친환경 프로그램에 상응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환경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가치와 중요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의의가 있다.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은 국가보훈처 ‘2023년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사업비 1천만 원 지원받아, 청소년들이 호국 및 보훈의 가치를 배우고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Remember Y : 마지막 졸업식’ 사업을 운영한다. ‘Remember Y : 마지막 졸업식’은 전쟁 관련 영화관람 및 활동, 지역사회 국가유공자와의 만남,
시흥시가 지난 29일 시청 늠내홀에서 아동참여위원 및 학부모 등 100여 명과 함께 제6기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행사 1부에서는 △사전 축하공연(시흥시 문화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활동선서 낭독이, 2부에서는 △위원회 역할 소개 및 활동 안내가 진행됐다. 특히 임병택 시흥시장이 모든 아동위원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며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우선 정책 실현과 아동의 4대(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권리 보장을 위해 구성된 아동참여 기구다.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018년 시작됐다. 위원회는 정책 제안 활동,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아동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6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공개 모집을 거쳐 관내 거주 및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의 아동 총 50명(초등학생 28명,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1명)으로 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명을 증원한 인원으로, 시는 올해 아동참여기구의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초등학생을 과반 이상으로 구성하고, 전체 인원 중 다문화아동의 비율을 20%로 선발함으로써 저
광명시는 다음 달 5일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시 전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가 그린(Green) 꿈과 희망, 광명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 광명스피돔 페달광장,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어린이 가족 한내천 걷기대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열린다. 또 버블쇼, 어린이·청소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어린이와 가족이 집 앞 놀이공원에 가는 것처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권역별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어린이가 가족과 손잡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전에 행사장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독려해 친환경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시청 여성가족과 아동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 총괄하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종합사회복지
시흥산업진흥원과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28일 시흥시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시흥산업진흥원의 유병욱 원장과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 한국공학대학교 최수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시흥산업진흥원과 한국바이오협회는 이번 MOU를 계기로 시흥시 바이오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연구, 재원 유치 ․ 마련, 민․관․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바이오 (창업)기업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발전법에 근거해 설립된 바이오산업 분야 대표단체로서 바이오 기술의 산업화 촉진을 통한 국가 경제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이승규 부회장은 “시흥시는 한국공학대와 경기과기대 등 기존의 우수한 산학연관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서울대병원 등을 기회요인으로 삼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병욱 원장은 “시흥이 갖은 혁신 자원들과 한국바이오협회의 전문성을 잘 융합하여 시흥시 K-바이오산업이 조기에 지역 대표산업으로 뿌리내릴
시흥시 매화동 참뜰 어린이집이 지난 25일 사랑의 후원금 100만원과 후원품(쿠첸 전기밥솥 1개)을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후원금품은 참뜰 어린이집이 원생들과 함께 진행한 ‘시장놀이(Market Day)’ 행사 수익금품에 원장의 개인 기부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김은하 참뜰 어린이집 원장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기부를 생각하게 됐다. 어린이들의 풋풋한 마음이 매화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참뜰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아 오늘 후원금품은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세대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가 주관하는 제30회 물왕예술제 ‘시흥답다’가 오는 5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시흥을 흥겹게 물들인다. 올해 30회째를 맞이하는 물왕예술제는 2023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고, 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경기예총)에 공모해 제13회 지구촌예술축제를 유치하며 축제의 위상을 높여왔다. 제30회 물왕예술제는 ▲목감 산현공원에서 5월 5일부터 7일까지 ▲배곧생명공원에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목감 산현공원에서 펼쳐지는 물왕예술제는 청년예술가공연, 국악·음악 중심의 공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5월 5일 열리는 시흥시 청년예술가들의 이야기인 ‘WE ARE THE FUTURE’는 1980년대를 시작으로 시흥시에서 자란 시흥청년예술가들의 성장과정과 꿈을 이뤄나가는 여정을 통해 시흥청년들의 패기와 젊음, 희망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수진, 김태준, 김정연의 기획과 연출로 댄스팀 다이네스티, 현대무용 김다빈, 한국무용 정다은, 서예퍼포먼스 송이슬, 메르씨앙상블 성악앙상블(테너 이은호, 바리톤 강지윤⁃함
시흥시의회가 2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송미희 의장은 오인열 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해 민간전문위원에 성금순 회계사, 이영화 회계사, 조기철 회계사, 김용진 세무사, 박무성 세무사, 이슬기 세무사 등 총 7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3조, 「시흥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따라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위원들은 27일부터 5월 16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하여 적정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시장에게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송미희 의장은 위원들에게 “이번 결산검사가 향후 예산 편성을 비롯한 재정 운영에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오는 29일 23년 하계 시즌 서프존을 개장한다. 오는 29일 개장하는 서프존은 ▲시간당 최대 1천 회의 파도가 치는 서프코브(서핑장) ▲서핑 지상 강습장인 서프빌리지 ▲다양한 음악 공연 및 이벤트가 펼쳐지는 서프스테이지 ▲지상에서 서핑을 연습하기 위해 스케이트보드를 탈 수 있는 랜드 서핑장이 마련돼 있다. 서프존은 개장일부터 6월 2일까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주말(금~일)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미오코스타존이 개장하는 6월 3일부터는 운영시간이 연장될 계획이다. 웨이브파크는 서프존 개장을 시작으로 5월 5일 다이빙존 개장과 6월 3일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인 미오코스타존을 개장한다. 미오코스타존은 ▲키즈 서핑 레슨과 수중 스쿠터를 체험할 수 있는 미오풀 ▲대형 튜브가 있는 키즈&터틀풀 ▲수영 및 레펠 다이브 체험이 가능한 레크리에이션풀 ▲아일랜드형 온수 스파가 마련돼 있어 전문 서퍼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다, 웨이브파크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미국의 수상 안전 관리 컨설팅 업체인 E&am
시흥도시공사는 역점 추진사업인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대한 ‘토양환경 정밀조사’를 본격 착수한다. 27일 공사 관계자는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토양환경평가, 정밀조사 및 설계용역’에 대한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지난 3월 계약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조사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양환경조사는 환경기술정책연구원과 환경기술원이 함께 참여하여 2024년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며, 2020년 시흥시로부터 현물출자 받은 사업부지에 과거 불법 성토·매립·불법경작 정황을 인지함에 따라 선제적 조사·대응 차원에서 본 용역을 착수하게 되었다. 이번 용역에 착수하기 앞서 지난 2021년 토양환경조사 과정의 전문성·투명성 확보 및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인 환경자문위원회를 발족하였고,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며 토양환경조사 종료시까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지는 월곶역세권 사업부지(23만 5780㎡)이며, ‘토양환경보전법’상 토양오염우려 대상인 중금속 8종, 유류 및 기타화합물 14종을 포함한 총 22종을 조사한다. 공사는 개황조사 계획수립을 위한 현장 기초조사를 4월 완료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