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가 아동권리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행복나눔태권도'와 손을 맞잡았다. 19일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본부)는 세계행복나눔태권도와 아동권리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행복나눔태권도는 해외 저개발국가에 태권도복 및 용품을 지원하고 전국 보육원 태권도 재능 기부 및 후원을 하고, 행복나누리 문화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행복나눔태권도 소속 회원들은 굿네이버스의 '좋은이웃학원'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파트너쉽을 확장하고, 아동권리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박범진 세계행복나눔태권도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동들이 태권도 정신을 통해 강인한 신체와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태권도를 통해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협력을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정미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장은 "세계행복나눔태권도와 협약을 통해 협력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수원시가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한 시의원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공정무역을 활성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간담회에는 장정희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윤경선·유준숙·최원용 의원과 박지현 수원공정무역협의회 대표와 회원, 최종진 시 경제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시 2025년 공정무역 활성화계획 보고, 수원공정무역협의회 활동 소개, 수원시 공정무역사업 추진 방향 논의 등으로 이어졌다. 장 위원장은 "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수원공정무역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공정의 가치 실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리가 만드는 변화 공정무역도시 수원'을 목표로 하는 2025년 공정무역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과제는 공정무역 인식 확산 교육·캠페인 추진, 공정무역 커뮤니티 및 제품 판매처 확대 발굴,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청개구리 연못'(Pond) 학부모지원단 71명을 대상으로 시설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작된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지난 18일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효원초등학교에 방문해 학부모지원단과 소통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현 부시장은 "청개구리 연못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학부모지원단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터로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개구리 연못은 학교 내 유휴 교실을 활용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거점형 교육·문화 복합 공간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파장동·송원중·세류중·고색중·수원제일중·효동초·효원초·서호 청개구리마을 등 수원시 내 8개소가 운영 중이다. 학부모지원단은 청소년 자유공간인 '청개구리 연못' 운영에 참여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또 학부모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청개구리 연못을 청소년과 학부모의 교육복합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사회복지서비스 업무와 주요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알기 쉬운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19일 시는 직원용 '알기 쉬운 2025년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과 시민용 '나에게 힘이 되는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두 권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새빛돌봄·국민기초생활보장·노인·장애인·여성·가족정책 등 지원 관련 사회복지 서비스와 치매·모자보건·정신건강 등 보건 서비스 업무의 사업별 관련 지침(39개)을 근거로 260개 서비스, 350개 시설의 현황을 수록했다. 매뉴얼은 든든한 복지안전망, 취약계층 자립 기반 조성 및 일상돌봄,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수원새빛돌봄사업 추진,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17개 장으로 구성했다. 직원용 매뉴얼은 시·구·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등에게 배부되며, 시민용 안내 책자는 '우리 동네 돌봄살피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교육·홍보용으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서비스를 더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했다"며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수원 영통지구 내 종합의료시설용지 사전협상 결과에 따라 공공기여 방안으로 진행되는 수원시 영통도서관 신축 사업이 지난 18일 건축허가를 받았다. 19일 시는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6월 착공할 예정이며 기존 영통도서관 건물은 5월까지 철거한다고 밝혔다. 영통도서관 신축사업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3년 1월 진행된 공공기여 방안에 대한 사전협상 과정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휴게시설, 문화시설 정비'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이에 영통중앙공원, 교통공원 리모델링과 영통도서관 신축 등이 결정됐다. 신축되는 영통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기존 도서관 면적 4136㎡보다 1117㎡ 넓어지게 된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문화 체험 공간'부터 영통중앙·영흥숲 공원과 연결되는 '친환경 숲도서관'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률이 낮아진 영통중앙공원과 어린이교통공원을 리모델링한다. 신규 놀이시설, 맨발 산책로 등이 포함된 새로운 휴게공간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2025년 제1차 정례회의'에서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개헌이 이뤄지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회의에서 이 시장은 "최근 개헌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동안 대한민국 자치분권을 선도해 온 자치분권협의회가 지방분권 개헌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민선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았는데 '진정한 자치분권'이 무엇인지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시 자치분권협의회가 깊이 있게 논의해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지난 회의에서 자치분권협의회는 구균철 경기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신임의장으로 선출했다. 이 시장은 구균철 신임 의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회의는 2025년 공통의제 설명, 의견 수렴 등으로 이어졌다. 올해 공통의제는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대전환', '규제 완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삼성전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5년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19일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본으로 돌아가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AI·로봇·차세대 반도체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매출 300조 원을 돌파하고, 브랜드 가치가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강조하며,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9.8조 원의 배당금 지급과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조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지난 2월 완료했으며, 추가 3조 원 매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 및 의결됐다. 이후 ‘주주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DX·DS 부문의 사업 전략을 주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2025년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AI 혁신과 반도체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특히, AI와 메타버스, 로봇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사
경기·인천 지역은 꽃샘추위가 절정에 달하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19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5~9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3~7도, ▲성남 -3~7도, ▲과천 -4~8도, ▲안양 -1~6도, ▲광명 -1~6도, ▲군포 -2~6도, ▲의왕 -3~5도, ▲용인 -4~6도, ▲오산 -3~6도, ▲안성 -4~7도, ▲이천 -4~8도, ▲여주 -3~8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2~8도, ▲하남 -3~8도, ▲광주 -4~6도, ▲파주 -7~7도, ▲양주 -7~7도, ▲고양 -5~8도, ▲의정부 -5~8도, ▲동두천 -5~8도, ▲연천 -6~7도, ▲포천 -6~7도, ▲가평 -5~8도, ▲남양주 -4~9도, ▲구리 -3~8도, ▲김포 -3~7도, ▲부천 -2~7도, ▲시흥 -4~6도, ▲안산 -2~6도, ▲화성 -3~6도, ▲평택 -3~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6도, ▲강화 -4~6도, ▲백령도 1~7도, ▲서울 -2~7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성남 도환중 1구역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안양 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경기본부, 수원역 문화광장, 경기 비상시국 촛불 ▲ 오후 7시 안산민중행동, 안산 동서코아빌딩 앞 인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 오후 7시 부정선거방지대 안산지부, 안산 패션일번가빌딩,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20대 대선 당내 경선 당시 기부행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이 진행됐다. 변론 종결은 이르면 다음 달이 된다. 18일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첫 공판기일은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항소이유에 대한 간략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날 재판에서는 검찰과 변호인 간 신경전이 빚어지기도 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 소속 검사는 "1심 판결에 대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며 "상세한 내용은 항소이유서에 설명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앞서 1심에서 김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김씨 법률대리인인 김칠준 변호사는 "항소이유 요지는 세 가지로, 공소시효 완성 여부, 법리 오해 및 사실오인, 양형부당"이라고 밝혔다. 공소권 남용에 대한 공방도 오갔다. 변호인은 같은 사건 공범 관계인 전 경기도청 공무원 배모씨와 김씨의 기소 시기가 차이 나는 것을 두고 검찰 공소권 남용의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에 검찰은 "공소권 남용은 검사의 자의적 행사가 있어야 하고 피고인에게 실질적 불이익을 줘야 인정되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앞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