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김진영 의원이 지난 6일 청년협업마을(ABC행복학습타운 소재)에서 김진영 시의원 주재로 청년시설 통합 운영 조례를 만들기 위해 시흥청년정책협의체와 사전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청년정책협의체 참여분과 소속 위원들과 관계부서인 청년청소년과 부서장 및 팀장이 자리를 같이 해 청년시설 운영 현황 및 조례 제정 내용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김진영 의원은 “청년협업마을은 개별 조례가 있어 이를 기반으로 운영되지만 청년스테이션이나 향후에 중부권에 설치 될 청년센터(가칭)는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없어 시흥시 전체 청년시설의 종합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서는 3개의 시설을 통합한 조례가 필요해 보였다”며 조례 제정 배경과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관계부서의 청년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고 통합 운영 조례에 대한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향후 청년정책협의회와 지속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조례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청년정책협의체에서 타 지자체 조례 조사 및 분석 등 관내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하였다. 김진영 의원은 “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대학과 청년 상생을 위한 취업정책 연구모임’이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2차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봉관, 서명범, 윤석경 의원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만균, 남직호 교수, 경기산학융합원,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국제청소년진흥협회 소속 청년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대학 학생들의 관내 취업 연계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기업 애로기술 및 청년취업 해결 프로젝트 랩’을 주제로 한 경기산학융합원 관계자의 발표를 청취한 후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갖고 취업준비 청년 및 구인기업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산학융합원의 프로젝트 랩은 지역대학 학부생 3, 4학년을 중심으로 담당 컨페서, 교수, 기업연구원 등으로 구성돼 기업과의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산업 현장에 부합하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참여기업으로의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산업부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관계자들은 “청년들이 시화공단 내 기업에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기업과 학생을 잇는 소통 창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업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을 위한 1대1 일촌맺기 ‘돌봄희망네트워크’ 특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6일 시는 1대1 일촌맺기 ‘돌봄희망네트워크’ 사업은 안부 확인이 필요한 세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의 결연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가정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맞춤형복지팀에 전달한다. 현재 독거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돌봄희망네트워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한 대상자가 있으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일촌맺기 대상자인 한 어르신은 “주변에 가족이 없어 사람이 그리웠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말동무를 해줘서 참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정기적으로 살피고 소통하며, 어려운 부분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시청 늠내홀에서 19개 동 자원봉사지원단 200여 명과 함께 일상회복 속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재개하는 발대식을 열었다. 시흥시 19개 동에 구성된 자원봉사지원단은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센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 관계를 토대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마을 문제와 재난 상황 등을 해결하는 동 중심의 활동거점으로 자리하고 있다. 올해 동 자원봉사지원단은 ▲동 문제해결 맞춤형 활동 ▲성장을 위한 학습 및 워크숍 ▲권역별 네트워크 ▲활동 공유 및 평가회 ▲동별 자원봉사 단체장 협력회의 ▲비상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음악 재능봉사 단체인 ‘OK소리조아’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9개 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장 위촉과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리는 회원들의 다짐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원봉사가 일상과 사회를 바꾸는 운동으로 주목받으며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면 활동이 재개된 만큼, 자원봉사지원단을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마을과 이웃이 서로를 보살필 수 있는
시흥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운영 사업’에 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25년까지 3년간 총 299억원(국비 171억원, 지방비 59억원, 민간 69억원) 규모로,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 내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구축하고, 시화반월 산단 업종 특성을 반영한 융복합 시뮬레이션 인프라를 조성한다. 한국공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운영 사업은 시흥산업진흥원 등 지역 내 6개 지원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소재․부품․공정 설계, 해석 및 시제품 개발지원, 해석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기술 보급‧확산으로 산업 생태계 선순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중소·중견 기업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의 다양한 시뮬레이션으로 제품 생산 전 오류를 미리 확인하고 수정해, 제품의 품질 향상과 불량 제품을 감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성능 예측 및 검증으로 기업의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개발 기간 단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시는 이번 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유치로 단지 내 중견․중소기업 제조공정의 디지털…
시흥시가 지난 4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주민참여형 정이마을 교육자치’로 대상을 받았다.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는 경기도 시・군별 주민자치 우수 사업을 발표 및 공유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에는 29개 시・군 중 1차 서면심사에 통과한 15개 시・군이 참가했다. 시흥시는 이번 대회에 정왕2동의 ‘주민참여형 정이마을 교육자치’라는 주제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우수사업비 3,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주민참여형 정이마을 교육자치’는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모두가 교육주체로서 학교의 문을 열고 마을에서 교육에 대해 논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를 계기로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사업,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학부모 마을활동가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참석보다는 참여하는 주민자치,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주민자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통 중심의 주민자치로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시흥형 주민자치’ 구현을 위해 더욱…
시흥시의회가 지난 4일 응곡중학교를 시작으로 2023년 시흥시 청소년 모의의회를 본격적으로 개최했다. 2015년 처음 실시한 시흥시 청소년 모의의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안건을 발굴하고 본회의에서 직접 회의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모의의회는 시흥시 창의체험학교와의 연계로 차량 지원 협조를 받아 실시하며 의회 청사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의 안전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 모의의회는 총 3차시로 진행되는데 먼저 각 학교별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사전 교육에서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권한, 법률 체계 등을 익힌다. 그중 지난해 12월 의결된 『시흥시 청소년 기본 조례』를 상세히 다루며 시흥시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규정된 다양한 조항을 살펴볼 예정이다.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는 2차시에서는 미리 선정한 모의의회 의제와 각자의 역할에 따라 시흥시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본회의 의사일정을 체험하고 현직 시의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응답하며 체험활동에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마지막 3차시에
전국 1호 책임읍면동인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8일까지 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1층 어울림 갤러리에서 센터 개청 8주년을 기념하는 ‘소래산첫마을 솔내거리 스케치하다’ 전시회를 선보이고 있다. 책임읍면동이란, 읍면동장이 권한과 책임을 갖고 본래 기능에 시군구청의 주민밀착형 기능까지 함께 제공하는 읍면동을 말한다. 지난 3월 31일에 열린 전시회 커팅식에는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장 및 각 부서장,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소래산첫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수석부위원장 및 회원, 대야·신천 통장협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해 ‘우리 모두 함께’라는 의미의 원형 테이프를 자르며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솔내아트센터에서 전시했던 어반스케치 30점을 선보이고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3월 30일까지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솔내아트센터 어반스케치 전시회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소래산첫마을 솔내거리(호현로)를 소재로 시흥시 지역 미술작가와 원도심 지역 주민이 직접 어반스케치 수업에 참여·완성한 작품이 전시돼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전시회가 끝나면 일부 작품을 지
시흥시는 지난 4일 개소 1주년을 맞은 동물누리보호센터의 운영상황 점검과 보호동물동 현장 점검과 더불어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활동에 나섰다.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는 시흥시 직영으로 지난해 3월 16일 개소해 1년간 유실·유기동물의 보호 및 입양업무에 힘쓰며 시민들의 반려문화 공유의 장을 형성해왔다. 이날 동물누리보호센터를 방문한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센터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소통을 강화했다. 이소춘 부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등 동물누리보호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유실·유기동물의 보호 및 동물 복지사업으로 ‘시흥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는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주요 공원에서 ‘찾아가는 거리입양 캠페인’을 적극 펼쳐 입양 희망자와 보호동물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해 입양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반려동물로 인한 펫티켓(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때 지켜야 할 예의) 홍보 등으로 반려동물
시흥시청소년재단은 관내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2023 시흥시청소년동아리 연합인준식’을 지난 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연합 인준식에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을 포함한 12개 기관(꾸미·능곡·목감·월곶·배곧1·정왕·배곧2·연성청소년문화의집, 군자·매화청소년문화센터,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총 149개 동아리 7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시흥시의회 의원(박소영, 안돈의, 이봉관, 윤석경, 이건섭, 이상훈), 시흥시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 민주평통 시흥협의회,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예총 등 많은 단체장과 재단 이사들이 참석해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했다. ‘2022년도 여성가족부 표창’을 받은 청소년대표 고성은 학생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행사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임병택 이사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의 축사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시흥시 청소년들의 현재를 가꾸고 행복한 미래로 이끌어주는 공로자를 위해 ‘시흥시명예청소년지도자’ 위촉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청소년대표는 제6호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