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흥경찰서와 함께, 밀폐된 공간으로 운영하는 룸카페, 만화카페, 보드게임카페, 파티룸 등을 신·변종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로 구분하고 오는 13일부터 특별 단속에 나선다. 신·변종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여성가족부 결정고시에 따라 ▲밀실이나 밀폐된 공간으로 운영하고 ▲침구류나 침대로 변형이 가능한 의자 및 소파를 갖추거나 TV, PC장비 또는 화장실, 욕조 등 별도의 시설을 갖추거나 ▲유사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업소를 일컫는다. 룸카페 등은 일정시간 동안 공간과 여가 거리를 대여해주는 영업으로 일부 업소에서는 밀실 형태라는 특성 탓에 탈선행위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중 청소년의 안전이 위협받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면서 청소년 보호에 대한 필요성과 사회적인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흥시를 비롯한 지자체는 여성가족부 고시에 따라 행정적 차원의 조치를 이행 중이다. 현재 시흥시에는 룸카페, 만화카페, 보드게임카페, 파티룸 등이 40여 개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초 계도기간에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직원들이 현장 방문을 통해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업소에 해당하는지의 여부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조치사항을 안내하며 계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4명을 대상으로 1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동 내의 위기가구를 발굴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며, 위기가구에게 복지정보 등을 제공하는 인적안전망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여러 대상자를 대면하는 것뿐 아니라 대상자와의 1대1 매칭(심층적 대면)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정망 구축에 힘써줄 것을 안내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례 공유 요청 등 추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지연 맞춤형복지 팀장은 “매분기 간담회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발굴 상황 공유를 통해 상호 피드백을 얻음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활성화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선제적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9일 재난에 취약한 도로옹벽(등기소~하상 간 도로옹벽)과 급경사지(물왕동 산 9-3) 일대의 합동 안전점검에 주력했다. 이날 점검은 봄철 해빙기에 지반이 약화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낙석·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관리부서뿐 아니라,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10여 명이 함께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비탈면 균열 ▲시설물 주변 지반 침하 여부 ▲구조물 변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급경사지 현황 및 안전관리 방안을 보고받은 이소춘 시흥시부시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도로변 경사지 안전에 소홀하지 않도록 해당 부서에서 더욱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건설현장, 노후주택, 산사태 우려지역 등 해빙기 재난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빈틈없는 현장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할 경우 후속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민축구단은 지난 11일 정왕동 체육공원에서 ‘2023년 시흥시민축구단 K3리그 홈개막전이 열렸다. 축구단은 홈 개막전 본 경기에 앞서 풍성한 장내. 외 이벤트로 팬심몰이에 나섰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과 초정 가수의 공연. 경품 추천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로 홈 개막전의 흥겨움을 만끽했다. 이날 임병택시장도 참석하여 출전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는 시흥시민축구단이 4대2로 K3리그 홈 개막전을 첫 승리로 기쁨을 장식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일 서울대학로 255 "시흥시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건립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및 지역 도의원ㆍ시의원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기공을 축하했다. 기공식은 사업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성실·안전시공 선서 및 퍼포먼스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비 총 693억 원이 투입되는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은 연면적 1만7558.6㎡ 규모(문화예술회관 1만4298.61㎡, 아동회관 3259.99㎡)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으로 조성되며,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 및 2025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건립된다. 시흥시 문화예술회관에는 공연장(대 710석, 소 301석)과 전시실, 커뮤니티센터(강의실, 연습실 및 편의시설(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이 마련되고, 아동회관에는 어린이과학놀이 체험공간, 전문 과학관 2개관 및 옥외놀이터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시는 문화예술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흥시 최초의 전문공연장인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면 지역 간 문화격차를 극복하고 문화복지 실현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을 꽃피울…
시흥시의회 안돈의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9일 시흥시환경미화타운과 서해안로 우회도로 신설공사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현장 활동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안돈의 위원장과 오인열 부위원장, 성훈창, 김찬심 위원이 참석했으며 시흥시 관계공무원들도 동행해 위원회 활동을 지원했다. 먼저 시흥시환경미화타운을 찾은 위원들은 시흥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업무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재활용 선별 과정을 면밀히 살피는 등 쓰레기 재활용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쓰레기 분리배출을 비롯한 자원순환 인식 개선을 위해 환경미화센터 개방을 통한 시민 교육 등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2022 탄소중립 EXPO’에서 접한 선진 재활용폐기물 광학선별기 도입 및 실효성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3월 16일 안성시 재활용기반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앞두고 환경미화타운의 재활용폐기물 광학선별기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어 서해안로 우회도로 신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감리단장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해안로 우회도로 신설공사는 배곧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서해안로 상습정체구간 해소 및 남북간 연계도로 구축을 통한 원활한 교통흐름
시흥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현장활동 소방공무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업무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근 부서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에 기본이 되는 전술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화재 분야 개인보호장비 착용 숙련도, 차고 탈출, 수관연장 ▲운전 분야 기본 비상조작 및 기초점검, 화재진압전술 ▲구조 분야 수직구조 등 6종, 로프구조 등 7종 ▲구급 분야 현장 전문소생술 등 5종, 심폐소생술 등 12종으로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각종 재난 현장의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대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재난 현장에서 최고의 소방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도모한다. 진흥원은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시흥시 사회적경제 정책․공공구매 상담회"에 참여하여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ESG 경영 실천을 선포했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소기업 활동 연계, 지원사업 확대 ▲양 기관 지원사업 홍보 연계 및 확대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적극 지원 및 활성화 ▲공정무역 실천기업 활동 강화 ▲ESG 경영실천 협력 및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공공구매 상담 부스에도 참여하여 앞으로 진흥원과 협력이 가능한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진흥원은 경기시흥작은자리자활센터와 손을 잡고 ESG 경영 실천을 선포했다. ESG 경영 선언에 이어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실천 방안을 내놓은 것은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이다. 앞으로 진흥원은 일회용기 사용을 전면 중지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환한다. 사용한 용기는 사회적기업에서 수거, 세척, 건조
3‧8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시흥지역 농협 및 산림조합장에 현역의 프리미엄을 앞세운 현직 조합장이 모두 당선됐다.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한 북시흥농협조합장 선거의 경우 선거인 수 1986명 중 1555명(무효 2표)이 투표해 현 조합장인 기호 2번 함병은(64) 후보가 유효투표수의 51.51%인 800표를 득표해 재선에 성공했다. 기호 1번 이현수 후보는 581표(37.41%), 기호 3번 차기현 후보는 172표를 각각 득표했다.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군자농협조합장 선거는 선거인 수 3375명 중 2428명(무효 5표)이 투표해 현 조합장인 기호 1번 조인선(65) 후보가 유효투표수의 51.13%인 1239표를 득표해 재선에 성공했다. 기호 2번 서재복 후보는 633표(26.12%), 기호 3번 하은용 후보는 139표, 기호 4번 정한욱 후보는 412표를 각각 득표했다.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안산농협조합장 선거의 경우 선거인 수 1670명 중 1339명(무효 3표)이 투표해 현 조합장인 기호 2번 박경식(62) 후보가 유효투표수의 75.50%인 1054표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됐다. 기호 1번 전광철 후보는 24표, 기호 3번 손창서 후보는 318표
시흥시가 지난 8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2023 신년인사회 건의사항 대응 보고회를 갖고, 국별·동별 추진여부와 상황을 점검했다. 시흥시 신년인사회는 지난 2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19개동을 돌며 진행했다. 신년인사회는 한 해의 시작에서 임 시장이 시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며 시정의 영감을 얻고,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년인사회에서 모인 시민 건의사항은 총 249건에 이른다. 특히 도로ㆍ교통, 녹지, 체육시설, 주차장, 교육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생 관련 의견이 주를 이뤘다. 가장 많은 의견이 제출된 안건은 역시 주차문제였다. 장현지구 A3 블록·장곡동 중심상가 인근 공영주차장(주차타워) 건립, 거모지구 조성 시 구도심 주차 공간 확보 요청, 큰솔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요청 등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주차 공간 확대 요구가 있었다.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검토 용역 및 주민설명회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파손된 도로로 인한 시민불편도 신속하게 제거한다. 시민 직접 요청 구간은 응급 복구를 실시하고, 상습침수 지역에는 우기 전 시설물과 배수로 준설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