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미디어센터(이하 미디어센터)는 지역공동체 미디어활동을 통한 시민들의 주도적인 미디어 향유 및 세대·계층 간 소통 확대를 위해 ‘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며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포시에 따르면, 다양한 지역공동체의 참여적 미디어 활동 기반 확대를 위한 이 사업은, 공통의 가치와 관심사를 가진 공동체가 라디오, 영상 등을 통해 지역과 자신들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콘텐츠로 제작하고 표현하는 등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미디어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교육지원’과 ‘활동지원 두 개 영역으로, 최대 6개팀이 사업에 선정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은 미디어 제작활동 경험은 없지만, 공동체 미디어 활동을 희망하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지원‘ 분야는 1년 이상 공동체 미디어 활동경험이 있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모임이나 단체는 3월 16일부터 3월 18일까지 이메일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미디어센터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가 원활하게 신청 준비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며, 컨설팅은 사업 담당자와의…
매달 내는 국민연금보험료, 그러면 국민연금을 언제부터 얼마나 받을 수 있나?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이 받을 수 있을까? 노후생활의 주요 재원인 국민연금, 국민들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군포시 특화사업과는 3월 10일부터 국제공인재무설계사인 이영주 ㈜큐에셋 대표를 초청해 ‘연금,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특별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국민연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 ‘연금저축과 IRP(개인형 퇴직연금) 비교’, ‘개인연금보험 상품’ 등 국민연금 가입자들의 궁금증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총 4강으로 이러한 내용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연금박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이영주 대표는, 지난해 ‘100세 인생, 행복한 자산관리’가 시민들의 성원으로 군포시도서관 유튜브 12만 회 조회수(조회수 1위)를 기록했으며, 저서로는 ‘연금부자들’과 ‘부의 진리’ 등이 있다. 이번 강좌는 당동도서관 노후준비 특별강연으로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 4개의 강좌가 매주 목요일에 공개되며, 강좌 감상평 이벤트도 강좌 공개 일에 군포시도서관 공식 SNS를 통해 개최될 예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여성을 위한 취업준비교육 집단상담프로그램인 ‘다함께 내일 잡고(JOB GO)’를 운영하고 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지만 막연함과 자신감 결여 및 정보 부족 등으로 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여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직업심리 진단을 통한 자기 이해 및 취업 자신감 고취, 입사지원서 작성 및 모의면접 실습을 통한 구직능력 향상 도모, 직업훈련 연계 및 취업 알선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함께 내일 잡고(JOB GO)’는 지난 2월 하순 1기 14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모두 9회 진행(회당 15명 이내. 연간 100명)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과 대면 교육을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기수별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제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활동 인정, 수료선물 및 취업선물 증정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2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이 중 58명은 취업에 성공했으며, 36명은 진로설정을 통해 다
군포시는 7일 주민참여 확대와 숙의과정의 내실화를 골자로 한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군포시는 작년 말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참여 예산액이 일반회계 총예산의 1% 범위로 제한되었던 규정을 삭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은 주민참여 범위에 제한을 없애 실질적인 주민참여 기회를 보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의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제안사업 숙의과정 강화 △주민참여예산위원 사전교육 의무화 △온라인 투표를 통한 우수 제안사업 선정 △협치형 공모사업 분야 신설 등이 있다. 또한 주민제안 사업을 수행하는 담당부서의 소극적인 검토로 사업이 수용되지 않았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부서 간 사전검토, 정책공유회 등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해서 한 번 더 검토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마을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주민자치회와 동 행정이 함께 찾아내고 계획하는 협치형 공모사업을 신설해 사업당 1억원 이내, 총 3억원 한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작년보다 주민제안사업 건수는 64.6%, 총예산 규모는 97% 증가한 107건, 28억 1000만원으로 확대
군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상·하수도 사용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 규모는 15억원에 이른다. 시는 이에 앞서 코로나19 발생 첫해인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8억 원의 요금을 감면한 바 있다. 감면대상은 요금부과 업종 중 일반용(대기업, 학교시설 제외), 대중탕용, 산업용이며, 가정용은 제외된다. 상·하수도 수용가는 별도의 신청없이 3월 부과분부터 감면되며, 감면액은 4340여건에 월 5억1200만 원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상·하수도 특별회계의 재정 여건이 양호하지 않지만,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요금팀(031-390-3221)이나 하수행정팀(031-390-326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남사당패 뿌리를 만나다' 공연을 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1세대 남사당 명인들과 제자들이 신명나는 무대를 꾸민다. 우리나라 유랑예인 집단을 대표하는 남사당패는 조선시대부터 구한말에 이르기까지 전국을 떠돌며 서민들에게 풍물, 버나놀이, 줄타기, 인형극 등의 유희를 제공했다. 일제강점기 남사당패가 있는 곳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 일제에 의해 해체됐던 남사당패는 해방 이후 마지막 꼭두쇠였던 남운용 선생 등이 재건해 현재의 여섯마당을 이루고 있다. 당시 남운용, 양도일 선생 등의 제자들이 현재 남사당놀이 전수에 힘을 쓰고 있으며, 이제는 명인의 반열에 오른 남운용의 제자들과 그들의 제자들이 남사당놀이의 무대를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김용래, 김선옥, 남기문, 권원태, 김정주 선생과 전북무형문화재 보유자 유지화 선생이 함께 무대에 올라 남사당패의 역사와 명인들의 삶, 예술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길놀이로 시작해 용대기놀이, 비나리와 판굿, 버나놀이부터 줄타기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3월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금년 신학기에도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센터는 자체적으로 교육자료를 제작해 관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경기도교육청의 변경된 자원봉사활동 지침과 자원봉사 의미와 특성, 활동 시 주의사항, 1365포털 안내, 교육정보시스템(나이스) 연계방법 등의 내용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수강한다. 아울러 관내 자원봉사담담교사 간담회를 3월중으로 개최하여, 학교 자원봉사 담당자간 네트워크 구축과 2022년 학생 봉사활동 운영 방안 협의 및 정보 공유를 할 계획이다. 이경훈 센터장은 “비대면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통해 지속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상황속에서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되고, 인성교육에 유익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도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안산시 상록구 수리산 일대에서 발생해 수리사 인근까지 번진 산불과 관련해 휴일을 반납한 채 진화에 주력했다. 군포시는 6일 새벽 6시쯤부터 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원 등 744명, 헬기 7대, 진화차량 6대, 소방펌프 250대 등을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 시는 아침 8시쯤 주된 불길을 진화하고 진화선을 구축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공무원 등은 강풍이 계속되는 상황을 감안해 등짐펌프와 불갈퀴를 등에 지고 잔불 정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대희 시장은 산불현장에서 화재 양상을 주시하면서 했다. 한 시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소방서와 경찰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산불진화대원, 군포시 공직자 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봄철 건조기에 발생한 이번 산불을 교훈삼아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으며, 진화선 구축 등에 주력한 결과 수리사 등에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안산시 상록구 수리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후 3월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공무원들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야간에도 산불진화작업을 계속했다. 시는 지난 5일 오후 4시 40분부터
군포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인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신학기 생활을 위해 써달라며, 학용품 및 생필품 꾸러미 10박스(100만 원 상당)를 지난 4일 군포시에 기탁했다. 드림스타트는 군포시의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3년 연속 기탁이다.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군포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을 위해 신학기 학용품 및 생필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학용품 및 생필품은 군포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관내 취약아동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여성가족과(031-390-060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군포e비지니스고등학교와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인력풀 제공을 비롯해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 및 전시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등 재단과 학교의 상호 협력을 통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3일 군포e비지니스고등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재단 성기용 대표이사와 군포e비지니스고 김근옥 교장을 비롯 재단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재단은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군포e비지니스고에 대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을 제공하고, 각종 주민대상 문화예술행사에서 학생들이 실습할 수 있는 현장실습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의 문화예술 작품 전시를 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재단 성기용 대표이사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연계를 통해 특성화고등학교 활성화와 문화도시 군포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