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8일, 분당승무사업소 채상욱 전동열차 기관사가 ‘무사고 100만 km‘라는 영광스러운 기록을 달성해 이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채상욱 기관사는 2월 4일 판교역에서 출발해 여주역까지 운행하는 경강선 #7521 열차를 운전하며 무사고 100만 km를 달성했다. 1986년 12월 철도와 인연을 맺은 그는 수도권 시민의 발인 전동열차를 운행한 베테랑 기관사로, 35년 2개월 만에 지구를 25바퀴 도는 거리와도 같은 100만 km 무사고 운전에 성공한 것이다. 도시 통근형 전동열차의 특성상 정차역 개수가 많고 운행거리가 짧아, 사고 발생빈도가 높기 때문에 KTX나 무궁화와 같은 일반 열차에 비하여 무사고 달성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광주역 승강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코레일 육심관 열차운영단장,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 등 임원과 철도노동조합 길재호 분당승무사업소 지부장, 동료 기관사 등의 직원이 함께 참석해 노사가 함께 대기록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이번 무사고 100만 Km 달성은 시민과 가장 맞닿아 있는 광역철도 분야에서 투철한 안전의식으로 업무에 임한 채상욱 기관사의 노력
군포문화재단은 재단 창립 9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공연 <자이언티&원슈타인 콘서트 – BLENDING>을 오는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총 2회에 걸쳐 연다.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 자이언티와 <쇼미더머니>, <놀면 뭐하니?> 등의 TV프로그램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래퍼 원슈타인이 만나는 환상적인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자이언티는 진솔함이 담긴 음악으로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뮤지션으로, 최근에는 프로듀서로서의 역량까지 선보인 아티스트다. 특히 개성있는 목소리로 전하는 깊은 감성은 자이언티의 매력을 어필하며, 데뷔 이후 발매하는 많은 곡들이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는 등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자이언티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원슈타인 역시 R&B와 힙합이 잘 어우러진 특색있는 음색으로 예술적이고 독창적인 음악스타일을 갖춘 가장 주목받는 래퍼로, 최근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 창립 9주년을 맞아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의 입장료는 R석 12만
군포시는 관내·외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군포브랜드관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외 완제품 및 제조·판매 중소기업으로, 관내 기업에 대해서는 입점비와 박람회 참가 물류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화장품과 유아용품, 주방용품 등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기업 위주로 입점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입점 신청은 군포시청 일자리기업과 기업지원팀을 방문해서 하면 된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 1월 초 개관한 중국 린이시 전자상거래 면세점에 군포브랜드관을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입점 기업들의 상품 전시와 홍보, 판매, 물류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포브랜드관에서 1년에 분기별 2회씩 모두 8회에 걸쳐 입점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한 라이브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포브랜드관 온라인몰을 중국 산동란화그룹 전자상거래 온라인몰에 입점시켜 PC와 모바일 등을 통해 상품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브랜드관 온라인과 오프라인 플랫폼을 연동 운영해서 입점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판매가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군포시가 독자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한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인 굿 바이크(Good-Bike)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은 또한 전국 최초 사업이기도 하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올해 2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은 소음측정센서를 통한 소음측정, 이륜차 후면인식 카메라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통법규 위반 이륜차 번호인식 장치로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과속과 신호 위반, 보행로 주행,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 위반 단속까지 가능한 사업으로, 이륜차 운행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역 상황을 고려한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군포시는 지난해 스마트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리빙랩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집중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문화 확산으로 이륜차 운행이 급증함에 따라 이륜차 소음 및 교통법규 위반으로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면서,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이륜차 소음 계도 및 교통사고 예방
군포시는 휴직 등으로 인한 결원 발생 시 즉각적인 충원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대체인력뱅크’, 즉, 지방한시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대체인력뱅크’란 사전에 예비인력을 확보해서 휴직과 출산휴가자 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투입해 결원기간 동안 근무하도록 하는 인력풀 제도다. 시는 일반행정분야 10명과 사회복지 5명 등 모두 15명을 뽑을 예정이다. 대체인력은 결원 발생 시까지 대기하다가 결원이 발생하면 정식 임용되는데, 임용시기에 차이가 날 수 있다. 대체인력뱅크 응시자격은 18세 이상(200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어야 하며, 주소지에는 제한이 없다. 원서는 2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군포시 행정지원과 인사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15829. 경기도 군포시 청백리길 6, 군포시청 행정지원과 인사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어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면접을 거쳐 3월 10일을 전후해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등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대민행정 등 인력수요가 빈번한 부서를 중심으로 미리 대체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수 인재들의 많은 응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군포소방서는 지난 4일 반월호수에서 동계 수난구조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119구조대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절기 수난구조 능력 향상과 실제 수난사고 발생 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고대응을 위해 진행되었다. 훈련 내용은 ▲빙상구조용 썰매를 이용한 요구조자 구조 ▲얼음물에서의 인명탐색 ▲동계 잠수장비 조작 숙달 등이다. 전용호 서장은 “겨울철은 수온이 내려가고 표면이 얼어있어 다른 계절에 비해 수중 인명 구조활동이 쉽지 않다”며, “현장 맞춤형 훈련을 지속 추진하여 구조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2 정월대보름 '달달한 콘서트'를 연다. 새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군포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세종국악관현악단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 아티스트들이 흥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한 이승훤 지휘자가 이끄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이 흥겨운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사물놀이 창시자이자 비나리의 명인인 이광수가 만복을 기리는 비나리를 들려준다. 또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보유자인 피리 명인 최경만이 '창부타령'을 주제로 한 피리 협주곡을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연주하고,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수석 연주자 문양숙이 화려하고 자유로운 25현 가야금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는 더욱 화려하게 장식되는데, 다양한 형태의 퍼포먼스로 여러 방식의 음악을 선보여 온 소리꾼 추다혜가 자신의 솔로 프로젝트를 국악관현악과 함께 재해석해 노래하며, 원초적음악집단 이드는 음악적 쾌감이라는 본능을 끌어내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국악의 전통과 현대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군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자체 생산성 대상은 기초지자체(시‧군‧구)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고 행정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71개 기관이 응모했다. 생산성이 높은 지자체란, 지역이 지닌 인적, 물적, 사회적 자본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한 자치단체를 의미한다. 군포시는 행정역량, 보건의료, 돌봄복지 등 7개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재정역량과 교육문화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공모사업 등을 통한 총 313억원의 의존재원 확보, 시민의 문화적권리 보장을 위한 예비문화도시 선정, 학교 지원사업 확대 및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노력 등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또한 군포형 돌봄사업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노력이 보육시설 확충 수준에서의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이 더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지는 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인간으로서의 가치 탐구와 시민들의 지식욕구 충족을 위해 올 상반기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5개 강좌로 운영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하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5개 강좌는 다음과 같다. 1. 프랑스의 철학자 ‘미셸 푸코’의 강의록 ‘주체의 해석학’을 함께 읽고 해석해보는 '푸코의 강의록 ‘주체의 해석학’ 읽기 - “우린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 2. 상공인의 철학을 대변하는 중국 전국시대 사상가 ‘묵자’의 핵심 사상을 탐구하는 '삶과 철학 : 묵자' 3. 중국 한시와 우리 한시를 이야기와 함께 풀어보는 '한시 사계절(四季節)' 4. 16세기 북유럽 미술부터 매너리즘, 바로크 미술의 특징을 시대상과 함께 살펴보는 '예술을 변화시키는 사회, 시대를 보여주는 예술' 5. 영화를 통해 세상의 다양한 양상과 이치를 생각해 보고 삶과 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영화 속 인문학' 각 강좌별 참여 인원은 30명으로 신청은 시작일 3주 전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unpolib.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강좌별 접수 일정을 확인하
군포도시공사는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달 26일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2021년 한해동안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공공구매제품’의 구매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전 부서가 힘을 합쳐 협력한 결과 2020년보다 50% 초과한 일억이천만원의 구매 성과를 내면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도모 및 경제적 자립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공사는 2021년 1월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시설장 원부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장애인들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물품 구매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우선 고려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021년 8월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로부터 표창장(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사 원명희 사장은 “사회적약자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올해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사회적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