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첨단 장비를 갖춘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오는 8월에 군포국민체육센터에 들어설 예정이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장애인체육회는 최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인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유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장애인 체력인증센터가 오는 8월 중 군포국민체육센터 1층에 개관할 계획이며, 각종 첨단 장비를 갖춰 장애인들에게 과학적인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들은 체력측정을 통한 운동처방과 연계한 각종 체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장애인체육회는 군포시 장애인은 물론이고, 인근 시·군 장애인들까지 혜택을 받는 등 장애인 권익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애인 체력인증센터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로부터 센터 건립 비용 2억원과 연간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5명의 상근직원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장애인체육회(031-399-88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자전거 전용열차인 에코레일 운행을 3년 만에 재개하고 자전거투어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되면서 4월 27일부터 관광열차 상품 운영을 재개했으며 이에 따라 관광전용열차인 에코레일도 5월 7일 운행을 시작했다. 운행 재개일에는 서울역을 출발해 남원역에서 자전거 관광을 하고 돌아오는 1박 2일 코스로 진행했으며, 남원 춘향제를 관람하고 남원관광지 일대를 자전거로 이동하며 투어했다. 자전거 라이딩 코스는 약 35km로 남원역을 출발해 요천자전거길, 수송저수지, 목공예단지, 김병종미술관, 춘향테마파크 등 다양한 남원지역 주요 관광지를 경유했다. 또한 남도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로컬여행의 특별함도 선사했다. 에코레일열차는 객차 4량(256석)에 자전거 거치대 4량(244대)을 연결, 자전거를 열차에 실은 후 관광지에 도착해 그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상품이다. 에코레일열차는 운행 재개에 맞춰 자전거 거치대 차량 외부를 새롭게 단장했으며 자전거 열차만의 친환경적이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고 있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
한세대학교 노동조합(이하 한세노조, 지부장 황병삼)이 지난 10일 본관 8층 대회의실에서 한세대학교에 발전기금 3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세대학교 김정일 총장 직무대리와 실처장, 한세노조 황병삼 지부장과 조합원, 백승준 총학생회장 등 3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한세노조에서 모든 조합원이 함께 기부하여 보다 나은 학습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했다. 전달식에서 김정일 총장 직무대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세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한세노조에 감사드린다.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병삼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심적으로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모든 조합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금을 마련했다.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위해 매진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한세대학교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부터 관내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2022 고교학점제 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원격연수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에 따른 교육주제별 역량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교원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전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해-실천1, 2-사례’의 과정별로 진행된다. 특히 연수 과정으로 ▲ 고교학점제 이해 및 교육과정 편성의 원리와 실제 ▲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 공간혁신, 책임교육 및 평가사례 ▲ 고교학점제에서의 새로운 학교문화, 교육과정 편성 ▲ 고교학점제 운영의 학교별, 영역별 사례 공유, 발전 등을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번 연수는 8월 26일까지 진행되며 학교 및 기관의 신청을 받은 총 290여명을 대상으로 과정별 15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은광 교육장은 “2023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무엇보다 교육주체들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일선 교원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실제적 이해와 실행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으로 각 교육주체별 연수가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현장에서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안착되어 학생의 배움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책임교육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2 해피콘서트'를 연다. '해피콘서트'는 군포문화재단과 세종국악관현악단이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하는 공연으로, 국악관현악과 현대음악의 조화를 통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해피콘서트'에서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국악관현악 연주와 함께 캘리그라피, 색소폰, 서도민요, 태평소,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의 콜라보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서막은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창작국악관현악 ‘Fly to the sky’가 캘리그라피 작가 이상현의 즉흥 퍼포먼스와 함께 장식하고, 이어 색소폰 연주자 고호정이 EDM과 하우스음악을 기반으로 국악관현악과 결합시킨 새로운 장르 ‘GDM’(Gugak Dance Music)으로 작곡된 ‘Golden Notes’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악밴드인 예결밴드의 대표곡 ‘앓이’, ‘몽금포 타령’, ‘놀량’, ‘금다라꿍’을 청량한 목소리를 가진 소리꾼 예결과 국악관현악단의 풍성함이 조화를 이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원초적 음악집단 이드의 대표 남기문의 태평소 연주로 ‘Amazing Grace’와 ‘Children of Sa
양성평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실천하기가 만만치 않은 분야 중 하나다. 아직도 우리 사회 내부에 양성평등을 가로막는 요소들이 많은 실정이며,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서는 제도 및 정책 개선과 함께 사회 구성원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군포시가 처음으로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을 운영한다. 군포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양성평등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1기 군포시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은 군포시 양성평등정책 추진과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일상생활의 불편사항 및 시민욕구가 반영된 의견을 제안하고, 역량강화교육 참여 및 정책 모니터링 등 양성평등의식 확산을 도모하는 민간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1기 시민참여단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지역활동가와 전문가 등 양성평등 분야에 관심있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5월 27일까지 우편, 이메일, 팩스, 방문 방식으로 접수한다.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 모집공고 및 지원서는 군포시 홈페이지,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2022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을 주제로 △ 상호존중문화 수기 △ 이해충돌방지법 4컷 만화 △ 미래세대 청렴교육(영상·포스터·시·캘리그라피) 등 3개 분야를 공모한다. 참가대상은 군포시, 의왕시 소재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 등 일반시민이며, 공모기간은 5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3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goegu.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광 교육장은 “이번 청렴 콘텐츠 공모전은 군포시, 의왕시 소재 학생뿐 아니라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대상이 확대된 만큼 폭넓게 청렴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다양한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해 군포시평생학습원이 진행한 무료특강 '코로나시대, 가정경제 안정과 행복증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경제 상황에서 보다 안정적이며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난달 20일부터 매주 2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아주대학교 정태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취업전략, 재무관리전략 등의 특강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취업전략 ‘내 정년은 내가 정한다’를 시작으로,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한 경력리모델링, 각종 사회보장제도를 통한 재무관리, 생활 속 재무전략 등 경제 관련 강의와 함께 대인관계 및 여가관리에 관한 내용까지 알찬 강의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재단은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경제활동의 의미를 이해하면서 일상과 밀접하게 생활할 수 있는 대안을 검토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어려운 시기에 경제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분야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군포소방서는 청사 2층에서 군포시 화가 동호회 “예여울회”의 전시회를 연중 열고 있다고 전했다. “예여울회”은 지난 2008년에 결성된 군포시 거주 미술 애호인들의 유화 자조모임 미술동호회로 창의적인 미술작품 활동과 매년 전시회를 통해 문화교류에 기여하며 군포·의왕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미애, 이경미, 진경화 3인의 작품 25점이 전시되며 생명의 본체인 자연 안에서 어울진 인생들의 낭만적인 정서와 내면세계의 화해, 회복의 창을 색채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최윤종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전시회로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으로 지친 소방관들의 마음이 위로되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소방서를 찾은 민원인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친밀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대희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에서 300여명의 정계인사와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재선 표심 잡기에 나섰다. 현 군포시장인 한대희 예비후보 개소식에는 지역구인 이학영 의원, 강득구 의원, 양기대 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등의 정치인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집결해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개소식에서 한대희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군포의 근본적 변화를 만드는 일을 했고, 원도심 재개발·1기신도시 활성화 특별법 제정·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유치에서 성과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 4년간 만든 성과와 설계를 바탕으로 중단과 혼란이 없는 군포발전의 길을 가겠다”고 강한 어조로 재선의지를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1기 신도시 활성화 특별법 통과를 강조했다. “준공된지 30년이 된 산본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일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새정부가 1기신도시활성화에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지방선거가 끝나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고 진단하고 “이학영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다수당인 민주당을 통해 특별법을 신속하게 통과시키겠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축사에 나선 이학영 국회의원은 “군포가 개발사업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