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대야물누리체험관(군포시 호수로 170-85) 2층에 있는 ‘물누리팜’을 2월 7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시범 운영했으며, 문제점을 보완해 2월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물누리팜’은 물누리체험관과 스마트팜의 합성어로, 물의 소중함을 스마트팜 수경재배를 통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물누리팜에서는 영상과 전시물 등을 통해 우리가 사용한 물이 하수처리과정을 거쳐 다시 깨끗해지는 과정을 소개하고, 물과 가장 밀접하면서도 도시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업을 스마트팜으로 구현해, 현재 3개 재배실에서 딸기, 엽채류, 식용화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물누리팜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군포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상하수도-> 물누리체험관->예약하기)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매주 화~금요일 신청이 가능하다. 박중원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장은 “물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지만, 그 소중함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며, “스마트팜 체험을 비롯해 물의 소중함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
군포소방서(서장 전용호)는 3일 군포시 원광대학교 병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아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증가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관련 시설에 대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선별진료소 운영상 소방안전관리 실태 확인 ▲소방안전관리 취약 부분 확인 및 개선방안 컨설팅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응방법 교육 등이다. 전용호 서장은 “선별진료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군포소방서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선별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오는 4월까지 대형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군포소방서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화재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 화재안전지킴이'는 2인 1조로 활동하며, 화재 위험성이 높은 대형공사장 19곳을 대상으로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조치,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및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신축공사장에서는 용접·용단, 우레탄폼, 바닥 에폭시 작업 등 가연성가스로 인한 대형화재 위험성이 큰데다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상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전용호 서장은 “최근 공사장 관련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화재안전지킴이 운영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쳐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에게 책임을 묻는 내용의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가자 즉각 관련팀을 신설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군포시는 이 법 시행일인 1월 27일자로 중대재해예방 TF팀을 행정지원과 산하에 신설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 업무를 전담할 조직을 구성했다”며, “향후 업무의 중요성을 고려해서 인력 증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모든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행정지원과(031-390-011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 등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이 군포시 관내 아파트 단지에 구축될 전망이다. 군포시는 지난 1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군포시 아파트연합회, ㈜누리플렉스와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사업은 산업통상부 주관 사업으로, 공동주택 내 세대별로 설치된 기계식, 또는 전자식 전력계량기를 스마트미터로 교체하고 실시간 전력사용 데이터를 소비자가 수시로 확인해서 전력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부와 주관사업자가 사업비용을 절반씩 부담함에 따라 가정의 비용부담은 없다. 군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지원을 하고, 군포시 아파트연합회는 사업 안내와 홍보, 제반 업무를 수행하며, 주관사업자인 ㈜누리플렉스는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비 투자, 제작, 설치, 관리 등을 맡을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이 입주민 부담 없이 전액 국비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군포시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군포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다니는 셋째아 이상 자녀의 부모에게, 해당 아동의 필요경비(현장학습비, 특별활동비)로 월 최대 5만 원이 지원된다. 군포시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셋째아 이상 자녀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셋째아 이상 영유아로, 현장학습과 특별활동 시 월 5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신청은 해당 영유아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할 수 있으며, 학부모가 어린이집에 필요경비를 선납하면 시는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받아 검토한 후 분기별로 지급하게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셋째아 이상 아동에 대한 보육경비 지원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출산 장려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자격이 되는 학부모들은 빠짐없이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여성가족과(031-390-026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봉사단은 2022년 설을 맞이하여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지역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본부 내 22개 소속이 참여했으며, 저소득층·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16개의 수혜기관을 고르게 선정함으로써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혜택을 부여했다. 또한 활동방식에서도 야외봉사활동 및 비대면 물품 기부 등의 활동을 위주로 시행했으며 행사인원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힘썼다. 기부 물품은 추석선물세트·명절음식·생필품·학용품 등 총 1850만 원 상당의 실용성이 높은 물품으로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모두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도 따듯한 손길을 전했다. 또한, 관리비 체납으로 단수·단전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성남시 서현 1동 저소득층 30가구를 별도 선정해 온누리 상품권 300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나눔 활동은 지난 25일 서울시 영등포 장애인복지관·빈센트 다문화가정센터·길가온혜명쉼터·세움복지관, 광명시 소하노인종합복지관, 부천시 대신종합사회복지관, 인천시 연안지역아동센터, 안양시 한숲지역 아동센터, 평택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군포시는 1월 27일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자립기반을 형성하기 위해 ‘2022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대출잔액의 1%에 한해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이자 지원(최장 4년)이 가능하며,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① 연 소득 4000만 원 이하 청년(기혼자는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② 무주택 세대 구성원 ③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에 임차계약을 체결한 자 ④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신청인의 직계존비속 제외)와 신청인 간의 계약서로 한정 ⑤ 전월세 보증금 대출 잔액 1억원 이내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을 받은 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2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지원 내용은 대출잔액의 2%에 한해 연 1회…
군포시는 폐자원 수거율을 높여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월부터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상대상 품목은 폐건전지와 종이팩, 투명(무색)페트병이며, 군포시 위생자원과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폐건전지 0.5kg(20개), 종이팩0.5kg, 투명(무색)페트병 30개당 10L짜리 종량제봉투를 보상교환해준다. 재활용품은 가정에서 모아오는 자원만 가능하며, 이미 수거함에 배출된 재활용품은 보상교환이 불가능하다. 보상교환기간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며, 단, 보상교환물품이 소진되면 교환은 종료된다. 재활용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폐건전지의 경우 전해액이 흐르는 것은 교환 불가능하며, 산화은전지는 10개당 폐건전지 1개로 간주한다. 또한 종이팩은 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이 해당되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건조하면 교환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은 용량에 상관없이 개수로만 판단해 교환하고, 무색투명한 생수와 음료병만 해당되며 유색페트병과 커피 테이크아웃 잔 등은 교환이 안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폐자원의 재활용은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군포시는 민족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군포경찰서와의 협조로 2월 2일까지 산본시장 주변 일부 구간에 한해 주차를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차 허용구간은 한얼초등학교에서 산본시장사거리 구간 양측 각각 150m씩 300m이며, 주차 허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다. 단 어린이보호구역과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교차로,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구간은 주·정차가 금지된다. 이와 관련해 군포시는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를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해 한시 주차허용 구간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산본시장 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에서는 안전요원들을 배치해 차량통행 질서유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대희 시장은 “민족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상권 내수 진작을 위해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어린이보호구역 등은 계속해서 주·정차가 금지되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지역경제과(031-390-098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