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9일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30가구에 반려식물 및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 어르신들께 공기정화기능이 있는 반려식물과 카네이션을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직접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한편, 복지와 관련한 의견도 청취했다. 손연섭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 및 카네이션을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는 산본2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 안전확인, 취약계층 김치나누기 사업, 난방비 지원, 저소득가정 아동 생일선물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위기이웃 발굴 및 나눔문화 홍보활동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031-390-8642)로 문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군포시민들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쉼’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음건강실 '공감+' 사업을 하고 있다. 마음건강실 '공감+'는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의 마음건강 상담 및 마음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사업은 바이오피드백 기반 심호흡 훈련인 파워브리딩을 비롯해, 명상 및 음악감상, 독서, 생각비우기, 스트레칭 등 마음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스트레스 측정기를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이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마음건강실 '공감+'는 만 19세 이상의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후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에 1회당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홍나래 센터장은 “마음건강실 '공감+'를 통해 군포시민들이 스트레스로 지친 일상을 뒤로 하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갖고 잠시 마음의 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나의 마음상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마음안정 찾기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재충전하는 기회를 누리기 바
군포시 특화사업과 대야도서관은 오는 5월 5일부터 미술작가 이소요 박사를 초청해 ‘우리가 원하는 식물’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좌를 선보인다. 이번 특강은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식물을 ‘자원’으로 길들일 때 발생하는 생태적 영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자원이 아닌 생명체로서 식물의 주체적인 삶, 길들임의 양면성, 생태적 균형과 교란, 그리고 식물의 감각 등 우리에게 익숙한 식물 그 이면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소요 박사는 생물과 인간, 과학과 예술간의 상호 관계에 관심을 갖고 이를 예술작품으로 풀어내는 미술작가로, 미국 렌슬리어 공과대학에서 예술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인 출판사 <생물과 문화>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강좌는 대야도서관 도시농업 특별강연으로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총 4개의 강좌가 5월 5일 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공개된다. 또한 특별강연 감상평 이벤트도 군포시도서관 공식 SNS를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 최재훈 특화사업과장은 “사람에게 유용하도록 개량해온 식물과 인간, 생태간의 관계는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군포소방서가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초막골 생태공원 방문자 안내소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어린이들이 교육과 체험을 통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쉽게 소방안전을 배우는 119소방안전인형극이 30분 간격으로 진행되며, 체험부스에서는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비상벨 체험시설 교육이 실습과 함께 운영되어 소방안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이번 가족안전 119체험 행사로 어린이들이 안전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자난 2일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의 온라인 학습 환경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당동큰빛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된 전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공사는 마우스, 키보드 등 주변기기를 포함한 유휴 PC 6대와 노트북 1대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7곳에 무상 기부했으며, 윈도우10, 기본SW 라이선스까지 포함하여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추후 자체 봉사단을 통해 설치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에 활용된 PC는 공사 임직원이 업무용으로 사용했던 장비 중 우수제품을 선별해 지원한 것으로 자원순환을 통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한 데 의미를 더했다. 원명희 사장은 “PC기부가 아직 정보화 혜택을 누리지 못한 관내 소외계층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공공기관의 유휴자산 나눔과 공유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예비후보들이 모여 탄소중립으로 앞서가는 군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군포지역위원회는 2일 한대희 시장예비후보를 비롯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예비후보들과 함께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센터장인 현동훈 교수를 초청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다짐 했다. 현동훈교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자동차는 점점 이용이 불편한 교통수단이 되어가고 있기때문에, ‘수소와 전기 등 새로운 에너지를 사용하는 이동수단(모빌리티)의 활용이 편리한 도시’로 가야 하며, ‘생활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잘 활용해서 쓰레기를 탄소에너지로 바라보는 접근법’을 채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25년부터 지어지는 건물에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가 도입되는데, “군포시가 고도제한 완화, 용적율 확대, 기부채납 부담 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서 제로에너지 아파트 건립을 지원할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현교수는 “한국공학대학교는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교육기관이므로, 군포시가 의지가 있다면, 한국공학대학교와 협력해 특성화 고에 연계
군포시는 지난 4월 29일 관련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지방세외수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지방세외수입 전문강사를 초빙해, 과태료대장 관리와 고지서 송달, 징수, 감액, 체납처분, 세외수입정보시스템 활용방법 등을 현장 사례를 인용해 다뤘다. 군포시는 세외수입 관리의 중요성을 감안해, 해마다 상·하반기 두차례씩 실무 담당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업무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지만 관련 법령이 복잡해 전문지식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며, “실무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관리를 빈틈없이 해서 안정적인 세외수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세원관리과(031-390-07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달 28일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간 접촉이 활발한 평생학습원 사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몰라서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일상 군포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와 연계, 지원해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군포2동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 031-390-861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벌레(돌발해충)와의 전쟁에 나섰다. 초기단계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리산 일대에 대벌레가 출몰하기 시작한 가운데 군포시는 수리산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돌발해충으로 인한 등산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벌레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3년 전부터 수리산 일대에서 개체수가 급증하기 시작한 대벌레는 활엽수 지대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피해를 받은 나무는 고사하거나 죽지는 않으나 미관상 좋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 4월 10일경 수리산에서 대벌레가 출몰하기 시작했으며, 군포시는 물리적 방제인 끈끈이롤트랩을 설치해 선제적 조치를 취한데 이어 대대적으로 친환경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지역은 수리산 감투봉, 능내정, 무성봉 일원 등이다. 군포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수리산 등산을 위해 병해충방제단을 투입해 자체 방제를 하고 있으며, 추가로 전문업체에 긴급 방제를 의뢰하는 등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가느다란 나뭇가지처럼 보이는 대벌레의 전체 몸길이는 10cm 내외로, 매년 3~4월쯤 부화해 6월 중순이면 성충으로 변하고 가을 무렵까지 생존한다고 알려져…
군포도시공사와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4월 28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장애인생산품 찾아가는 전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우수한 품질 및 다양성을 홍보하여 구매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제과제빵, 화훼류, 생활용품, 사무용품 등 경기도 내 직업재활시설 21개소의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마련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사는 전시전 부스 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 지원 및 안전 계도와 더불어 직접 현장에서 임직원이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여 판매 활성화에도 일조하는 등 제품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상생협력을 추진했다. 원명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우선구매에 앞장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1년 8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로부터 표창장(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2월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회장 전창호)로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