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사의 생활가전 제품들이 유럽 소비자 평가 잡지들로부터 잇달아 호평을 받았다고 16일 전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청소기 ‘파워건’(유럽 현지 제품명 ‘파워스틱 프로’을 무선 청소기 부문 성능평가에서 1위에 올렸다. 위치는 이 제품이 카펫과 마루 등 다양한 재질의 바닥에서 뛰어난 청소 성능을 선보였고, 머리카락 흡입이나 소음 수준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형 파워건의 청소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기존 대비 브러시의 헤드와 파이프 연결부 높이를 약 30% 낮춰, 가구 아래 청소 시 브러시가 바닥에 더욱 밀착되도록 구조를 보강했다고 밝혔다. 또 브러시의 공기 흐름 방식 등을 개선해 위치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삼성전자는 자평했다. 삼성전자의 전기레인지 인덕션(모델명 NZ6000K)과 빌트인 오븐(NV7000N)은 독일의 제품 평가 전문 매체 ‘ETM’ 성능 평가에서 1위(Test Winner)로 선정됐다. 전기레인지 인덕션의 경우 기능·사용성·안전성·가공·소음 등 전체 평가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해 100점 만점에 총점 94.7점과 최고 등급인…
우리나라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이 올해 살림살이가 나빠졌다고 느끼고 10명 중 7명은 내년 경제도 부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여론조사업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19세 이상 남녀 1천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살림살이가 작년보다 나빠졌다는 응답이 62%였고 나아졌다는 답변은 10.8%에 그쳤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나빠졌다는 응답 가운데 ‘매우 나빠졌다’가 36.0%로 ‘조금 나빠졌다’(26.0%)보다 10%포인트 많았다. 한경연이 4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반적 살림살이에 대한 질문에 ‘큰 변화 없음’(52.3%), ‘나빠졌음’(28.8%), ‘나아졌음’(18.9%) 순으로 응답한 것과 비교하면 민생경제 체감도가 악화했음을 보여준다. 8개월 사이에 ‘비슷하다’와 ‘나아졌다’는 평가는 각각 25.1%포인트, 8.1%포인트 줄었지만, ‘나빠졌다’는 평가는 33.2%포인트 늘었다. 내년 경제전망에 대해서도 응답자 70.9%가 부정적일 것으로 내다봤으며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은 11.4%로 집계됐다. 내년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위협요인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경제성장률 저하(22.1%)와…
백화점 업계가 내년 2월 5일 설을 앞두고 이번주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새해 1월 10일까지 25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본점과 잠실점 등 전 점포에서 진행되며, 200여개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수산물 세트는 정상가 대비 최대 30%, 과일과 채소는 최대 25%, 건강식품과 주류는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특히 2016년 시행된 청탁금지법 영향을 고려해 이번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에서 10만원 이하 제품 비중을 늘렸다. 전체 선물세트 가운데 10만원 이하 제품은 15%, 10만원 이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는 10% 각각 늘려 전체 사전예약 선물 가운데 10만원 이하 제품을 8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8일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나선다. 신세계는 지난해 설보다 20% 늘린 총 250여 가지 품목을 최대 80%가량 할인해 판매한다. 명절 최고 인기상품으로 꼽히는 한우는 5∼10%, 굴비는 최대 25%, 와인은 20∼80%, 건강식품은 10∼60% 할인해 판매하고, 전국 어디
55.7% “자금사정 전년과 비슷” 중기 22.3% “지난해보다 곤란” 자금난 원인 1순위 ‘판매부진’ 인건비 상승으로 곤란 기업 증가 내년 설비투자 자금수요 줄어 서류 과다로 정책자금 이용 애로 경기 부진의 영향이 중소기업 자금 사정까지 미치고 있다. 올해 자금 사정이 지난해보다 개선된 중소기업은 5개 중 1개에 그쳤고 자금사정이 곤란해진 중소기업은 20%를 넘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6일 발표한 ‘2018년 중소기업 금융이용 및 애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자금사정이 원활해진 중소기업은 22%에 불과했다. ‘전년과 비슷’하거나 ‘곤란해졌다’는 응답은 각각 55.7%, 22.3%였다. 이처럼 자금사정이 곤란해진 원인으로는 ‘판매 부진’(67.2%)이 가장 많았고, ‘원·부자재 가격 상승’(40.3%), ‘인건비 상승’(38.8%)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인건비 상승’으로 곤란을 겪는 비중은 지난해 17.3%에서 2
한국가스안전공사 이두원 경기지역본부장이 직접 지역 내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 본부장은 지난 14일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삼천리도시가스 광교지구 정압기지를 찾았다. 이곳은 경기남부권의 난방과 취사, 산업용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고압의 도시가스를 사용 압력으로 조정, 공급하고 있는 기지 중 한 곳이다. 이두원 본부장은 삼천리 도시가스 광교지구 정압기지 시설물 관리와 안전관리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최근 잇따라 발생한 사회기반시설 사고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도시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가스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내년 2월까지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겨울철 가스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세워 시행하고 있다”며 “이 기간 다중이용시설 관할 행정청과 합동점검, 대형저장시설, 고위험시설에 대한 현장지도 점검과 함께 비상대비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불공정 거래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구제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중기청은 경기중앙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를 법률전문위원으로 위촉·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기중앙변호사회는 이에 참여하는 변호사에 대해 공익활동시간을 인정해 주고 교육장소를 제공하는 등 관련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법률전문위원으로 위촉된 변호사는 내년 1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6시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내 민원실에 근무하면서 중소기업 수·위탁 불공정거래행위 피해, 권리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고 피해신고서 작성 안내 등 전문적인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전화(031-201-6955)로 문의하거나 중소기업 수·위탁거래 종합포털(https://poll.mss.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법률전문위원 운영은 전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로 확대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면서 “전문법률상담 지원 확대를 통해 경기지역 중소…
경인통계청 ‘경기도 청년통계’ 해마다 경기지역으로 유입되는 청년 인구가 유출 인원보다 웃돌고 있지만 청년인구비율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경기도 청년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로 전입해 온 청년인구는 22만8천910명으로, 다른 시·도로 전출한 19만1천377명보다 많아 3만7천533명이 도내로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도내 청년인구 순유입은 지난 2012년 4만488명, 2013년 3만6천172명, 2014년 3만96명, 2015년 3만7천162명, 2016년 4만7천147명으로 매년 3만~4만명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경기지역 청년인구는 273만8천명으로 전년(275만명)보다 1만2천명(0.43%) 감소했다. 이 기간 도내 주민등록인구 대비 청년인구 비율은 전년(21.6%)보다 0.3%포인트 줄어든 21.3%였다. 주민등록인구 대비 청년인구 비율은 2012년, 2013년 각각 22.6%에서 2014년 22.3%, 2015년 22%, 2016년 21.6%, 2017년 21.3%로 해마다 평균 0.3%포인트씩 줄어들고 있다. 청년인구를 시·군별로 보면 수원시가 29만3천명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와 수원시는 13일 지역본부 강당에서 ‘유휴 국유재산의 효율적 활용 및 종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가 국유재산 대부를 통해 조성 및 운영 예정인 ‘수원시 도시생태농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캠코는 국유재산 대부 및 노후 건물 철거 등을 지원하고, 수원시는 도시생태농장 조성 및 운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실험목장이 이전하면서 방치돼 있던 수원시 권선구 탑동 540-2 일대 부지 12만㎡가량 부지에 대한 국유재산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한 결과, 이곳에 농업경관단지와 문화시설, 수원시민을 위한 체험텃밭 등을 갖춘 ‘수원시 도시생태농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캠코 김구영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와의 협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게 되었으며, 도시생태농장 조성을 통해 유휴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사회통합 및 지역발전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
부부 사이에는 재산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편하게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세법에서는 배우자에게 10년간 누적 증여액 6억원까지는 증여공제를 해주기 때문에 재산이 충분히 많지 않다면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부동산의 명의변경처럼 규모가 커지게 되면 증여세가 과세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처리해야 한다. 부부사이인 A와 배우자 B는 2010년 아파트를 취득하면서 잔금은 대출을 받아 지급했다. 이 때 은행에서는 공동소유 아파트라고 하더라도 주채무자를 한사람으로 하고, 나머지 한사람을 연대채무자로 하도록 권해 이에 따라 B를 주채무자로 하여 대출을 받았다. 이후, A는 B의 부동산지분 1/2을 증여로 취득하여 A 단독으로 아파트를 소유하게 됐다. 세무서는 A가 부동산 취득시 대출금의 50%를 증여받고, 이후 부동산을 증여받으면서 대출 승계를 하지 않았으므로, 부동산도 증여받은 것으로 보아 증여세를 고지했다. 이에 A는 대출금의 명의가 여전히 B이기는 하지만, 이는 은행의 권고를 따른 것일 뿐, A가 연대보증인으로서 B의 채무불이행 시 전부 상환해야 하는 등 실제로 50%씩 부담하고 있다고 봐야 하므로, 적어도 채무의 1/2은 실제 자신의 채무로 보아 증여재산에서 공
삼성전자가 전세계에서 연구개발(R&D) 투자를 가장 많이 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미국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독일 폭스바겐, 중국 화웨이(華爲) 등 유력 글로벌 기업들을 모두 제친 것이지만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은 경쟁 IT업체들보다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8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에서 2017회계연도 R&D 투자액 1위 기업은 삼성전자로, 전년보다 11.5% 증가한 134억3천670만 유로(17조3천억원)를 쏟아부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133억8천780만 유로로 그 뒤를 이었고 ▲독일 폭스바겐(131억3천500만 유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122억7천880만 유로) ▲중국 화웨이(113억3천410만 유로) 등의 순이었다. 또 반도체와 스마트폰 업계에서 삼성전자의 최대 경쟁자인 인텔과 애플이 각각 6, 7위에 올랐으며, 스위스 로슈와 미국 존슨앤드존슨, 독일 다임러 등이 ‘톱10’에 포함됐다. 삼성전자가 선두에 랭크된 것은 EU 집행위가 해당 보고서를 발간하기 시작한 지난 2004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