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물건을 사고 남은 거스름돈을 동전으로 받지 않고 스마트폰에 적립할 수 있게 된다. 편의점 CU(씨유)는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포켓 CU’에 잔돈 적립이 가능하도록 바코드 형태 선불카드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현금으로 계산하고 남은 거스름돈은 포켓 CU 내 선불카드에 적립한 뒤 다음에 사용할 수 있고, 기존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와 연계하거나 일정 금액을 미리 충전해 결제도 가능하다. CU는 포켓 CU 앱을 론칭한 지 2개월 만에 멤버십 회원 수가 15%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주철기자 jc38@
평택 고덕과 인천 검단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천283호를 공급할 사업자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작년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발표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만호 공급 계획에 따라 LH 보유 택지인 평택 고덕, 인천 검단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1천283호를 공급할 사업자 공모를 13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평택 고덕은 총 3만3천737㎡에 전용면적 60~85㎡ 이하 공동주택 510호가 공급된다. 인천 검단은 총면적 3만1천541㎡ 규모로 전용면적 60㎡ 이하 515호, 60∼85㎡ 258호 등 773호를 공급할 수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 이하·일반공급 95% 이하)에 8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물량의 20% 이상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된다. LH는 13일 사업자 공고를 내고 내년 2월 14일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은 후 2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
경인통계청 고용동향 지난 11월 경기지역 전년동월 대비 고용률이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와 함께 전기·운수·건설업 등의 취업자 수 증가 폭 축소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8년 11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경기지역 고용률은 62.3%로 지난해 11월보다 0.6%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688만4천명으로 지난해 11월보다 6만9천명(1%) 늘어났지만, 한 달 전보다 5만5천명 줄었다. 경제활동인구는 714만2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2만4천명(1.8%) 증가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4.6%로 전년동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이 기간 비경제활동 인구는 390만8천명으로 8만2천명(2.3%)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대비 산업별 취업자 수는 제조업 5만명(-3.7%),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만9천명(-1.2%), 농림어업 4천명(-2.8%)이 각각 감소했다.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0만7천명(+13%), 건설업 3만명(+5.7%), 사업·개인·공공서비스 7천명(+0.3%)에서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직업별로는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7만7천명(-3.3%), 서비스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제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산업단지 구성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택시는 21세기 중심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시설과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이 복합된 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의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규모 프로젝트 금융을 원활하게 조달하기 위해 사업 대상지를 1단계와 2단계로 분리 진행되는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1단계에서 평택도시공사(공공)가 직접 산업시설용지로 개발·분양하고 2단계에서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공공 SPC)에서 학교시설·복합·지원시설 용지 등으로 개발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월 성균관대 측이 ‘사이언스파크’ 투자 철회 의사를 밝힘에 따라 경기도·시의회·전문가·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부지에 대한 최적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8월 22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전문기관 컨설팅 용역 추진을 통해 외부기관 연구시설 등 4차 산업 관련 시설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r…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경기지역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77개 수출기업을 ‘2018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경기중기청은 12일 오후 경기중기청 대강당에서 ‘2018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77개 업체 관계자에게 지정증을 수여했다. 이번에 지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오는 2020년 11월 말까지 2년 동안 수출지원기관의 다양한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수출성공패키지사업 선정 우대,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중소기업진흥공단(수출인큐베이터사업 가점 부여, 중소기업정책자금 융자한도우대), 무역협회(무역기금 융자지원 대상자 선정 평가 때 가점 부여), 코트라(해외지사화사업 수수료 할인 등)는 물론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무역보험공사·수출입은행 등에서의 보증한도 우대, 수수료·환율 우대 등 시중 은행을 포함한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백운만 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이 수출지원기관의…
국세청이 12일 조세 포탈범 30명, 불성실기부금 수령단체 11곳,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1명의 인적사항 등을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명단 공개는 2014년 이후 올해가 다섯 번째다.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조세 포탈죄로 유죄 판결이 확정됐고, 연간 조세포탈액이 2억원 이상이면 공개 대상이 된다. 공개 기준 포탈세액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올해 공개 대상 인원 30명은 지난해보다 2명 줄었다. 올해 명단에는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포함됐다. 윤 회장은 차명주식의 배당소득과 양도소득을 신고하지 않았다가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았다. 포탈세액은 36억7천900만원이다. 이번 공개대상자의 평균 포탈세액은 21억원, 벌금은 28억원이었다. 이들이 확정판결을 받은 평균 형량은 2년 7개월이었다. 업종별로는 무역·도소매업이 13명(43%)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6명), 근로자 파견 등 서비스업(6명) 등이 뒤를 이었다. 포탈 유형으로는 실제 거래하지 않은 세금계산서나 신용카드 매입전표를 받는 방법으로 부가가치세 등을 피한 경우가 8명(26%)으로 가장 많았다. 조세회피처에 차명계좌를 개설하거나 자료
한은 경기본부·경기연구원 세미나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경기연구원이 11일 경기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9년 경기도 경제전망 및 경기북부지역 발전방안’을 주제로 ‘지역경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도내 기관, 학계, 금융계, 연구기관 전문가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원대학교 김지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경기연구원 민병길 연구위원이 ‘2019년 경기도 경제동향’을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섰다. 민 연구위원은 “2019년 경기도 경제성장률은 전국보다 높은 수준을 지속하겠지만 올해보다 소폭 하락할 전망”이라며 “민간 소비는 제조업 중심인 도내 산업 특성상 교역 조건 개선이 어렵고 실질소비 증가율도 소폭 밑돌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설비투자 증가율은 소폭에 그치고 건설투자의 부진은 계속되며, 반도체 수출 증가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도내 수출 증가율은 한 자리수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김갑성 교수가 ‘남북 경제교류 확대에 따른 경기북부지역 발전방안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남북경제교류 확대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북한과 인접한 경기북부지역은 물리적 확장이 제한되고 중복규제, 인구 고령화 등의 여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 중 아이가 없는 경우가 늘고 있다. 맞벌이거나 집이 없는 경우 무자녀 비중이 높았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17년 기준 신혼부부통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으로 혼인 신고를 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초혼 신혼부부 110만3천 쌍 가운데 현재 자녀를 출산하지 않은 부부는 37.5%인 41만4천쌍에 달했다. 초혼 신혼부부 중 아이를 낳지 않은 경우는 1년 전 36.3%에서 1.2%포인트 상승했다. 맞벌이 부부 중에는 43.3%로, 외벌이 부부의 무자녀 비중(32.0%)보다 11.3% 포인트 높았다. 평균 출생아 수 역시 맞벌이 부부가 0.70명으로 외벌이 부부(0.86명)보다 작았다.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는 부부의 무자녀 비중은 43.7%로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부부의 무자녀 비중(31.1%)보다 높았다. 무주택 부부는 자녀가 없는 비중이 41.0%로 주택을 소유한 부부(33.0%)보다 높았다. 평균 출생아 수는 무주택 부부가 0.73명으로 유주택 부부(0.85명)보다 작았다. 초혼 신혼부부 자녀 중 만 5세 이하 영유아 85만8천명의 보육형태를 보면 가정 양육이 47.7%로 가장 높고, 어린이집 보육(46
이마트가 오는 13일 의왕시 오전동에 의왕점을 개점한다고 11일 밝혔다. 의왕점은 주상복합 건물 지하 2층부터 지하 1층까지 9천917㎡(3천평) 규모다.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매장을 제외하면 지난 2016년 6월 김해점 이후 30개월 만에 오프라인 매장 개점이다. 의왕점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가운데 처음으로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페이퍼리스 디지털 매장’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매장 운영 방식을 깨뜨리는 ‘미래형 오프라인 할인점‘ 콘셉트로 꾸며졌기 때문이다. 종이 가격표 대신 전자가격표시기를 도입하고, 포스터와 현수막 대신 디지털 디스플레이 광고판인 디지털 사이니지를 사용한다. 이마트는 “같은 규모의 다른 점포보다 종이 사용량을 20% 이하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 서비스 안내 로봇 트로이(Tro.e)도 고객을 만난다. 올해 초 평창 동계올림픽 안내 로봇 공급사인 퓨처로봇과 공동 개발한 트로이는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로봇으로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매장과 입점상품 안내는 물론 상품이 진열된 곳까지 안내하는 에스코트 기능도 한다. 간단한 일상 대화도 나눌 수 있다. 이마트는 매장의 절반을 잡화 전문 ‘삐에로쑈핑(250평)’과 가전제품 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1일 GTX C노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TX A노선 때와 비슷하게 정거장이 위치한 지역 부동산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데 반해 서울 인접 지역에 3기 신도시 개발이 예정돼 있어 집값 상승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GTX는 최고 시속 200㎞, 평균 시속 100㎞로 달리는 열차로서 노선 구간별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교통편의가 집값 상당 부분을 좌우하는 상황에서 GTX는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호재로 여겨졌다. 사업 착수 7년 만에 예비타당서 조사를 통과한 C노선은 양주(덕정)에서 청량리과 삼성동을 거쳐 수원까지 74.2㎞를 오간다. 파주~동탄을 잇는 A노선과 마찬가지로 정거장 수는 10개다. C노선이 완공되면 구간별 소요시간은 수원~삼성 78분→22분, 의정부~삼성 74분→16분, 덕정~삼성 80분→23분으로 각각 단축됐다. C노선 건설에 따라 대표적으로 양주시 덕정동과 의정부시, 서울 청량리, 군포시 금정동 등이 수혜를 입게 된다. 특히 덕정역 인근 옥정신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