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13일 시장 집무실에서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와 협력사업비 1억7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협력사업비는 시와 농협간의 금고 계약 체결 사항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농협으로부터 협력사업비 총 5억1천만 원을 지원받기로 약속받았다. 신계용 시장은“전달받은 협력사업비는 과천시의 예산에 편성돼 시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광주시는 총 사업비 184억 원을 투입,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준공기념행사를 13일 개최했다.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건천화된 목현천에 유지용수를 공급해 수질개선과 자정력을 증대시켜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 3월까지 국비 129억 원, 도비 4억 원, 시비 12억 원, 수계기금 39억 원 등을 들여 초월읍 서하리에 하상여과방식의 유지용수확보시설 3기와 지월리에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해 용수를 확보했다. 확보된 용수는 9.7㎞ 규모의 송수관로를 설치해 목현천으로 공급하며 시는 목현천에 분수 1개소, 인공폭포 1개소, 생태탐방로, 친수공간 등을 조성,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연천경찰서가 지난 11일 전곡파출소에서 연천시민경찰대 20여 명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 후 범죄취약지를 점검·순찰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천 주민들의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좁은 골목길, 공원 등 범죄취약지 순찰활동 강화, 교통신호 효율적 운영, CCTV 추가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어 연천경찰서는 시민경찰대와 CCTV 작동상태 등 범죄취약지에 대해 점검했다. 서민 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시민경찰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들이 공동체 치안의 다리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연천경찰도 지역주민들이 법과 치안서비스로부터 소외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최상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수원역 역세권 치안강화 대책을 추진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역세권 환경개선에 적극 참여한 AK플라자 수원점 시설관리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부서는 올해 초 수원역세권을 관할하는 매산지구대에 경찰 20여 명을 증원하고 순찰차 4대를 증차하는 등 현장 경찰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에 폐쇄회로(CCTV) 추가 설치 및 슬럼화 우려지역에 대한 치안환경 개선 등 범죄예방을 위한 제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수원역 광장화장싱 개선, 휴게공간 보수 등 역세권 환경개선에 적극 동참한 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AK플라자 수원점 시설관리소장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게 됐다. 정방원 수원서부서장은 “범죄예방은 깨끗한 환경에서 시작되는 만큼 수원의 관문인 역세권 치안강화를 위해 방범시설을 확충하고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공동체 치안을 위해 민·관·경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남부경찰청은 13일 경기남부청에서 경기도, 수원시, KT, 네이버, 수원 성빈센트병원 등 도내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 기반시설 보안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테러 위협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사이버테러동향을 비롯한 위협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관별 사이버테러 대비 준비 태세 및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이버테러 징후가 조금이라도 포착될 경우 신속하게 경찰 및 유관기관과 공조해 사이버테러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찰과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지난달 경찰의 사이버테러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이버테러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테러를 가장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계 기관간 협력관계가 더욱 긴밀해져 사이버테러 대비태세가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과천농협이 13일 과천농협 대강당에서 올해 대학교, 전문대학, 고등학교에 입학한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축하금은 대학생 16명 100만 원씩, 전문대 3명 70만 원씩, 고등학생 13명 30만 원씩 총 2천200만 원을 지급했다. 고정수 조합장은 “우리농협 조합원의 자녀로서 농업과 농촌 발전의 밑거름이 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일등 농협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수원시와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는 13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수원형어린이집’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원형 어린이집’은 효, 예절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생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원시만의 공보육 모델로, 현재 47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날 강의에는 가족 상담 전문가이자 부모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부모력연구소’ 송지희 소장이 나와 ‘듣는 엄마, 말하는 아이’를 주제로 부모·자녀 간 긍정적 소통과 상호작용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송 소장은 “부모가 양육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면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없다”며 “자신의 양육 스타일을 점검하고 자녀와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은 모든 부모의 고민”이라며 “‘수원형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운영 중인 47개의 ‘수원형 어린이집’에는 327명의 교사가 1천384명의 유아들을 돌보고 있으며, 어린이집마다 인성교육과 생태교육을 각각 연 4회 진행하고 방문관찰·평가보고회도 실시하는…
경기신문과 수원외식관광직업전문학교가 13일 경기신문 회장실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상원 경기신문 회장과 이원영 수원외식관광직업전문학교 대표는 우수한 기능인력의 양성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임을 인식하고 상호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기술인력 양성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훈련생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과 홍보 ▲인적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 모색 ▲훈련생들의 현장실습과 국내외 인턴십 기회 부여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상원 회장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능인력의 양성이 중요하다”며 “미취업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게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원영 대표는 “경기신문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수한 기능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해 국가가 필요한 인재들을 길러내는 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백경현 구리시장 취임 1주년 일성 “블루칩도시 구현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합심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5대 역점사업의 토대를 구축하는데 전력하겠습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백경현 구리시장이 13일 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백 시장은 “지난 1년간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열린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민생현장 로드체킹으로 구석구석을 돌며 느꼈던 서민의 애환과 아픔,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와 구리발전에 대한 열망을 가슴 깊이 확인했다”고 술회했다. 이어 “무엇보다 개발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장밋빛 청사진만 지향했던 과거의 틀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비록 작고 소박하더라도 진정으로 시민이 원하는 것을 찾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백 시장은 특히 “시민이 주인이 되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에 대한 자신감을 품고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시민행복시대의 번영의 탑을 하나하나 쌓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주어진 시간은 1년여에 불과하다”며 “이 기간 동안 행정과 비즈니스의 화려한 조합으로 새로운 구리시 발전의 아젠다를 하나하나 현실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빠른 속도보다 올바른 방
한국항공대가 지난 12일 교내 강의동에서 ‘경기꿈의대학’ 강좌를 개강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경기꿈의대학’은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수도권 대학들이 경기도 지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진로체험 강좌로, 학생들은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학교 수업이 끝난 평일 오후 7~9시에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학기에는 한국항공대를 포함한 수도권 77개 대학에서 총 819개의 강좌가 열리며, 한국항공대에서는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1일까지 총 6개 강좌가 진행된다. 강좌는 ▲시뮬레이터 실습을 통한 미리 하는 조종사 체험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사와 현재 조명을 통해 보는 미래의 항공 비전과 도전 ▲ 항공 역사 사례 탐구와 항공기 모델 제작 실습을 통한 비행원리의 이해 ▲드론과 IoT를 통한 임베디드시스템 이해 ▲창작설계를 통한 지능형 로봇의 원리 이해 ▲하늘과 우주에 펼칠 나의 꿈과 미래 등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