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우수 중소기업에게는 인재를 확보하고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는 취업을 촉진시킬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 오후 2시부터 수원공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중기청과 수원공고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도 수출기업협회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지역·특성별로 나눠 특성화고에 기업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현장 면접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4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500여명과 벤처기업, 기술·경영혁신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 57개 업체가 현장 면접(30개)과 간접참여(27개) 등의 방식으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참가하는 특성화고 학생에게는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진로·적성검사와 메이크업, 무료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수출기업협회 등도 청년고용제도 안내, 기업인력애로센터 등 청년고용 관련 지원정책을 소개하
직장인들은 올해 자신의 상황을 잘 나타내는 사자성어로 ‘일이 많아 몹시 바쁘다’는 의미의 ‘다사다망’(多事多忙)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 5∼7일 직장인을 비롯한 성인남녀 2천971명을 대상으로 올해 ‘자신의 사자성어’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14.2%가 ‘다사다망’을 선택했다. 이어 ‘고목사회’(枯木死灰·마른 나무나 불기 없는 재와 같이 생기와 의욕이 없는 상태)와 ‘노이무공’(勞而無功·애만 쓰고 보람이 없는 것)을 꼽은 응답자가 각각 13.0%와 11.5%로, 2·3위였다. ‘스스로 살길을 찾는다’는 의미의 ‘각자도생’(各自圖生·11.3%)과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뜻의 ‘전전반측’(輾轉反側·11.2%) 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15.9%가 ‘다사다망’이라고 응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데 비해 구직자는 ‘고목사회’(25.4%), 자영업자는 ‘노이무공’(13.7%)을 꼽은 응답자가 각각 가장 많았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갈수록 심화하는 취업난 속에서 의욕을 잃어가고 있는 구직자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의 형편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NH농협은행은 기존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한 ‘NH스마트뱅캥 원 업(one up)’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NH스마트뱅킹에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스마트뱅킹, 금융상품마켓, 스마트인증, 퇴직연금, 스마트알림 등 금융앱 5개가 통합돼 있다. 농협은행은 아울러 다시이체, 키보드뱅킹, 간편뱅킹 등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무를 더 편리하게 개편했다. 이번 NH스마트뱅킹의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31일까지 앱을 설치하고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두 5천명에게 안마의자, 냉장고, 스마트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판타스틱4’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주철기자 jc38@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가 10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공무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8년 사업추진 경과 보고 및 우수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교육과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대비 공명선거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은 경기도와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가 2001년부터 전개 중인 대표적인 협력사업으로 올해 경기농산물지킴이로 위촉된 고향주부모임 회원 70여명은 경기도 G마크 인증 농산물 생산경영체와 학교급식 납품 농가를 순회하며 약 330여건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 위해물질 검사를 실시해 도내 농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왔다.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바쁜 와중에도 농산물 안전지킴이 활동은 물론,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증진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정의 식탁을 지키는 어머니 마음으로 경기도의 G마크 인증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0일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수출마케팅 비기너(Beginner)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영상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활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동영상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기업 담당자의 눈높이에 맞춰 유튜브 활용 방법과 동영상 제작·마케팅 전 주의할 점 등을 교육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모집인원 50명으로 시작해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모집인원을 100여명으로 늘려 도내 중소기업 무역실무 책임자·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온라인 수출마케팅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을 함으로써 온라인 수출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지난 6일 문을 연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이 개점 후 나흘 동안 예상보다 훨씬 많은 방문객을 맞았다. 롯데는 기흥점이 문을 연 뒤 첫 주말인 지난 8∼9일 이틀간 12만여명이 매장을 찾았고, 오픈 첫날인 6일부터 나흘간 누적 방문객 수를 따지면 20만명에 달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 대부분에 낮에도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북극한파’가 닥치면서 많은 사람이 주말과 일요일 실내 공간을 찾은 것도 이유로 보인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나이키 팩토리 아웃렛에서는 6∼9일 약 1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유니클로는 5억여원, 롯데 바이어들이 직접 매입해온 명품 브랜드 등을 판매하는 롯데탑스는 2억여원, 토이저러스는 1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또 오픈 기념 팬 사인회와 만화 상영 등이 이뤄진 1층 ‘미디어 파사드’ 주변의 식음료 매장에서도 주말을 낀 3일 동안 2억여원의 매출이 발생했다고 롯데는 설명했다. 롯데는 “오픈 초반 당초 예상했던 목표 매출보다 3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대외경제 ‘맑음’ 전자전기제품 ‘효자’ 기계·화공제품·섬유도 ‘한 몫’ 수입도 증가세로 돌아서… 무역수지 21억 달러 흑자 내수경제 ‘흐림’ 제조업 생산 오르막…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 내리막 미분양 주택 감소… 취업자수 증가폭 줄고 실업률 상승 지난 10월 경기지역 수출 규모가 한달 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흑자 폭도 확대됐다. 같은 기간 도내 수입과 생산 규모는 전월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10일 발표한 ‘2018년 10월 경기도 실물경제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10월 경기지역 수출액은 131억8천100만 달러로, 지난해 10월(100억6천800만 달러)보다 30.9%(31억1천3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한달 전인 9월 전년동월 대비 수출액(115억8천100만 달러→120억8천700만 달러) 증가 폭(4.3%)보다 26.6%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한은 경기본부는 전자전기제품 증가 폭이 전월보다 확대되고 기계류와 화학공업제품, 섬유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최근 경기도에서 입법예고한 공공건설 근로자에 대한 시중노임단가 이상 임금 지급을 의무화하는 ‘경기도 공사계약 특수조건 제정안’에 대한 반대의견을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문건협 경기도회는 이번 제정안에 대해 “입·낙찰제도를 포함한 생산체계, 노무관리 개선없는 적정임금제 도입은 각종 부작용과 함께 국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이어 “외국 건설인력 25만명(점유율 20%) 시대에는 적정 임금제 수혜자가 내국인이 아닌 외국인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경기도회는 가장 큰 문제가 발주자는 시중노임단가 만큼 지급하지 않으면서 건설업체는 그 이상을 지급하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발주자가 공사예정가격을 설계할 때 근로자 임금은 시중노임단가를 적용해 책정되지만 낙찰률 만큼 삭감하고 실제 건설업체에는 80~87%가량만 지급하는 것이 현행 낙찰제도이다. 나아가 이를 지급하지 못했을 때 손해배상 또는 계약해지까지 하겠다는 것이 ‘경기도 공사계약 특수조건’의 주된 내용이다. 경기도회는 ▲낙찰률에 따라 삭감된 노무비를 사업
이마트가 내년 설(2019년 2월 5일)을 두 달가량 앞두고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오는 13일부터 새해 1월 23일까지 42일간 이마트 전국 153개 점포와 이마트몰을 통해 총 560여종 설 선물세트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카드 등 13개 행사 카드로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해 준다. 또 기간·금액대별로 최대 1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도 증정한다. 과일 선물세트로는 지난 추석에 가장 많이 팔렸던 나주 전통배 VIP 세트와 피코크 고당도 나주 전통배, 영주사과 VIP세트, 피코크 유명산지 곶감 등이 나온다. 한우는 시그니쳐H 한우냉장세트, 피코크 횡성축협한우 1++ 갈비세트, 생선으로는 명품영광참굴비 2호, 제주은갈치세트를 각각 판매한다. 동원튜나리챔 100-E호 통조림도 준비했다. 이마트는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비중이 2014년 10%에서 올해 설에는 26%로 4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도 21일에서 42일로 2배가 됐다. /이주철기자 jc38@
건설업계의 종합·전문건설업간 칸막이 업역(業域) 규제가 40여년만에 폐지돼 2∼3년 뒤부터 업계의 무한경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8일 종합·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를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종합·전문건설업간 칸막이식 업역규제는 1976년 전문건설업이 도입된 이래 42년 이상 유지돼 왔다. 복합공사(원도급)는 종합건설이, 단일공사(하도급)은 전문건설업자만 시공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선진국에는 사례가 없는 갈라파고스식 규제로 건설업의 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개정안은 발주자의 선택에 따라 종합·전문업체가 자유롭게 공사를 맡고 상호 원·하도급도 할 수 있도록 업역 규제를 허물었다. 업역 규제 폐지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에는 공공공사에서, 2022년에는 민간공사에서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영세 전문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10억원 미만 공사의 종합간 하도급은 불허하고, 종합업체의 2억원 미만 전문공사 수주는 2024년부터 허용한다. 이와 함께 ‘깜깜이 하도급’을 막기 위해 원도급 업체의 하도급 입찰정보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