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2개월 연속 2%에 가깝게 올랐다.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 상승이 도내 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18년 10월 경기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05.3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상승했다.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2%대에 근접한 상승 폭을 보이고 있다. 농산물 가격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전년동월 대비 상승 폭이 전달인 9월(11.3%)보다 2.3%포인트 오른 13.6%로 상승하면서 전체 소비자물가를 0.57%포인트 끌어올렸다. 이같은 지난달 농산물 가격 상승 폭은 지난해 8월(12.6%) 보다 1%포인트 더 오르며 그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신선과실와 신선채소 가격이 지난해 같은 월보다 각각 12.6%, 10.6%로 뛰어올랐으며 신선어개도 3.9%로 상승하는 등 전제 신선식품지수(125.06)를 같은 기간 10.1%나 끌어올렸다. 품목별로 보면 파(42.0), 토마토(36.5), 파프리카(32.4), 무(29.2%), 고춧가루(24.1), 쌀(23.9), 포도(23.8) 등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같은 기간 전체 생활물가지수도 2.5% 상승했다.…
이번 달 전국에서 2만4천878가구가 공급된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전국 28개 지역에서 2만4천87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분양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8천835가구다. 일반분양분만 비교했을 때 지난달(1만1천174가구)보다 68.6% 많은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난달의 5천608가구보다 2배 가까이 많은 1만1천157가구가 공급된다. 경기지역이 5천790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2천736가구, 서울 2천631가구 등이 뒤이었다. 지방에서는 지난달의 5천494가구보다 39.8% 많은 7천678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달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59.2%를 차지한다. 지난 9∼10월 분양이 예정됐던 일부 대단지가 9·13대책, 추석 연휴 등으로 일정이 밀리면서 11월 중 대거 나왔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줄었다. 지난해 11월 전국 일반분양 물량은 2만1천954가구에 달했지만, 올해는 14.2% 감소했다. 호반건설은 하남시 현안2지구 A1 블록에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화성시 병점동에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을 공급할 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제도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1일 수원시 지동시장·영동시장 일대와 이날 오산시 취업박람회·평택 통복시장 일대에서 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는 원금 1천만원 이하 채무를 10년 이상 갚지 못한 채무자를 대상으로 상환능력 심사 결과에 따라 채권을 소각 또는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해주는 제도다. 재기 의지가 있지만 제도를 몰라 지원에서 제외되는 채무자가 없도록 내년 2월 28일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했다.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은 서민계측 이용이 잦은 수원지역 지동시장과 영동시장 등을 비롯해 전통시장을 방문해 리플렛과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제도를 소개했다. /이주철기자 jc38@
세무서는 A의 부동산 자금 출처를 조사했는데, 남동생이 인출한 금액과 A 통장에 입금된 금액이 일치했지만, A와 남동생간 금전소비대차 약정서도 없으므로 정상적인 금전소비대차로 볼 수 없어 A가 증여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A는 부동산 취득자금이 부족해서 빌린 것으로서, 남매 간에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아 차용증을 작성하지 않았고, 자금 이전 방식을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입금의 방법으로 한 이유는 남동생 부부가 불화를 겪고 있어 이혼을 대비해 남동생 재산을 은닉하기 위한 것이며, 변제 여유가 되어도 상환하지 않은 이유 또한, 이혼을 우려해서 라고 설명했다. 조세심판원은 남매 간에 한 차용증서가 없는 금전거래가 금전소비대차인지 아니면 증여인지는 사실 관계에 따라 판단할 사안이지 차용증서가 없다고 무조건 증여로 추정해서는 안된다고 봤다. 오히려 명백한 증여의사가 없고, 직계존비속도 아닌 남매간에는 거액을 증여할 합리적인 이유도 없으므로, 증여보다는 자금융통거래로 보여진다고 판단했다. 우리나라 세법은 부모자식 간 금전소비대차는 대체로 인정하지 않는다. 차용증서, 이자 지급, 금전상환 사실 등이 명백한 경우엔 금전소비대차를 인정받을 수 있지만, 대부분…
삼성전자가 1일 창립 49주년 기념행사로 사회공헌이라는 창업의 뜻을 기리는 사랑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김기남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은 기념사에서 “1969년 창립 이래 수많은 어려움을 도전과 혁신으로 극복하며 세계적인 IT기업이 된 것은 임직원들의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는 글로벌 무역전쟁과 5G, AI 기술주도권 확보 경쟁 등 대외 불확실성과 경쟁 강도가 더 심화되고 있는 만큼 남은 한 해도 최선을 다하고 새롭고 힘찬 에너지로 내년을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가한 사장단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사회에 공헌한다’는 창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참가자들은 목도리와 털모자, 무릎담요, 친환경 핫팩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세트 500개에 임직원들의 응원이 담긴 카드를 담았으며, 이렇게 준비한 방한용품은 소외된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기와 삼성디스플레이도 같은 날 각각 창립 45주년, 6주년을 맞아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성전기는 지…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와 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가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수원시 인계동에서 진행된 두 기관장 및 경기도,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 수원축협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20~30% 할인 판매하고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한우를 무료로 증정했다. 또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에 800만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를 기증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이연묵 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장은 “그동안 한우를 아끼고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바쁜 일상에서도 학업을 병행하며 28주간 경기농업대학에서 전문 농업교육 과정을 마친 교육생 87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1일 화성시에 있는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는 졸업생과 농업인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경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생들은 지난 3월 입학해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체험전문가양성과와 스마트농업과, 농업강사양성과, 곤충산업과 등 4개 과정별 28주간 전문 농업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전원에게 수여되는 졸업장 이외에도 과정별 우수교육생에게 상장과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어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격려사와 졸업생 대표 졸업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격려사에서 “경기농업은 온난화 등 이상기온 현상과 각종 돌발 벼애충, 농업 개방화 등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동시에 ICT와 스마트팜, 농촌 융복합 산업, 4차 산업 등 미래성장 동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인들이야말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인 만큼 농업의 미래를 발전시킬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농업대학은 경기농업을
국세청이 근로·자녀 장려금의 정기 신청 기간을 놓친 수급 대상자들은 이달 말까지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근로·자녀 장려금은 일정한 소득·재산 요건을 갖춘 일하는 저소득가구에 실질 소득, 자녀 양육비를 지원해 근로 의욕을 높인다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다. 정기 신청 기간은 5월 한 달간이지만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에 신청을 해도 장려금 결정금액의 90%를 받을 수 있다. 기한 후 신청 대상자는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www.hometax.go.kr), 모바일 앱, 자동응답전화(1544-9944) 등에서 전자 신청을 할 수 있다. 최대 지급액은 근로장려금 225만원, 자녀장려금(부양 자녀 1명 기준)은 45만원이다. 추가 신청 기간에 접수된 근로·자녀 장려금은 심사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지급된다. 국세청은 정기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수급 대상자에게 휴대전화 안내문자와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신청 대상 여부는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의 ‘장려금 미리보기’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철기자 jc38@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올 3분기에 또다시 역대 최고 성적표를 써냈다. 반도체 사업에서 무려 11분기 연속 이익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총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7조원대에 진입했고, 매출도 역대 2번째 기록을 세우는 등 최근 ‘반도체 고점 논란’에도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7∼9월) 연결기준 확정 실적으로 매출 65조4천600억원, 영업이익 17조5천700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5일 발표한 잠정실적(매출 65조원·영업이익 17조5천억원)보다 다소 높아진 수치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62조500억원)보다 5.5% 증가했다. 전분기보다도 11.9% 증가한 것이나 과거 최고치였던 지난해 4분기(65조9천800억원)보다는 다소 적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4조5천300억원)보다 20.9%, 전분기(14조8천700억원)보다 18.2% 각각 늘어났다. 지난 1분기에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15조6천400억원)를 가볍게 뛰어넘으며 ‘17조원대 흑자 시대’를 열었다.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26.8%를 기록했다. 100원어치를 팔아 이익으로 27원
지난 9월 경기지역 건설수주규모와 광공업 생산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8년 9월 경기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도내 건설수주액은 3조4천6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5조3천180억원)보다 34.8%(1조8천5천200억원) 감소했다. 도내 건설수주액의 전년동월 대비 감소세는 지난 7월 -13.5%, 8월 -52.9%에 이어 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발주자별로 보면 공공부문은 신규 주택과 사무실, 도로 등의 수주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15.3% 증가했지만, 민간부문에서 신규·재개발 주택, 공장 등의 수주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45.1% 감소해 전체 건설수주액을 끌어내렸다. 공종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건축부문은 56.4% 감소한 반면 토목부문은 18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도내 광공업 생산지수도 전년동월 대비 8.2% 감소한 109.7에 머물렀다. 가죽·신발(12.9%), 의료정밀광학(8.1%) 등의 업종이 증가세를 보였지만 금속가공(-27.1%)과 자동차(-26.9%), 기계장비(-19.5%) 업종 등의 감소이 더 컸다. 자동차는 완성차 국내 수요 부진과 관련한 부품 생산 감소, 전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