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픽셀 크기를 줄이면서도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게 한 초소형 이미지센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소셀 브라이트 GM1’과 ‘아이소셀 브라이트 GD1’은 픽셀 크기가 0.8㎛(1㎛는 100만분의 1m)로, 삼성전자가 출시한 이미지센서 가운데 가장 작다. 스마트폰 카메라 등에 탑재되는 이미지센서는 픽셀 크기가 작으면 그만큼 빛을 받아들이기 어렵기 때문에 촬영 이미지가 흐리게 나올 수 있지만 신제품은 ‘테트라셀’ 기술을 이용해 1.6㎛ 픽셀 크기의 이미지센서와 같은 수준의 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아이소셀 플러스’ 기술을 적용해 픽셀 간 간섭현상을 억제하면서도 광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여 색 재현력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소셀 플러스는 신소재를 적용해 빛 간섭을 줄임으로써 작은 픽셀까지 고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한 삼성전자의 독자기술로, 카메라 감도를 최대 15%까지 높일 수 있다. 아이소셀 브라이트 GM1은 4천800만 초고화소 이미지센서로, 어두운 촬영 환경에서 4개의 픽셀을 1개처럼 동작시켜 감도를 4배 이상 높여…
기업들의 11월 경기전망이 올해 들어 전월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악화하며 최근의 경기 비관론을 반영했다. 29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에 따르면 최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서 11월 전망치는 90.4를 기록하며 전월(97.3) 대비 하락했다. 이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이자 전월과 비교해 가장 큰 폭으로 내린 것이다. BSI 전망치가 100을 웃돌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BSI 전망치는 지난 8월 18개월 만에 최저치(89.2)를 갈아치운 이후 9월 92.2, 10월 97.3으로 상승하다가 이번에 급락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내수(98.5)와 수출(97.6), 투자(96.3), 자금(96.7), 재고(102.4·100 이상일 때 부정적), 고용(97.4), 채산성(95.0) 등 모든 부문이 기준선을 하회했다. 한경연은 “기업들이 전체적인 제조업 불황으로 새로운 투자와 고용의 여유가 없다고 응답했다”며 “중국의 국경절 이후 수요 증가세가 미진하고 환율·유가 상승 등으로 인한 수출 불확실성이 커지는 점도 우려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미중…
연말 위례신도시와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분양되는 신혼희망타운 분양가가 시세의 70% 미만에 정해지면 전매제한에 거주의무 기간까지 더해지는 강력한 규제를 받게 될 전망이다. 29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대상 주택 거주의무 대상을 늘리고 그 기간도 최대 5년까지 올리는 내용의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는 9·13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다. 당시 정부는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의 전매제한 및 거주의무 기간을 늘리고 대상 주택도 확대한다는 방침이었지만, 법 개정에 시간이 걸려 연말부터 분양되는 신혼희망타운은 규제를 빠져나갈 수 있어 정부는 법 개정 이전에 시행령부터 개정키로 한 것이다. 현재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주택의 일정 기간 거주의무는 전체 면적의 50% 이상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조성한 택지가 대상이지만, 개정안은 ‘전체 면적이 30만㎡ 이상인 공공택지’도 추가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그린벨트 해제지역이 아닌 고덕 신혼희망타운은 새롭게 거주의무 대상이 된다. 위례신도시는 원래 부지의 절반 이상을 그린벨트를 풀어 만들어서 거주의무 대상지이지만 시행령 개정으로 거주의무 기간이…
올해 목표 달성률 68.8% 불과 정부 주도로 보육과 요양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만들어진 일자리 10개 중 7개는 공공일자리가 아닌 민간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서비스 공공인프라 확충을 통해 2022년까지 양질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34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정부 목표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0월에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2022년까지 5년 동안 공공일자리 81만 개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현장 민생공무원 일자리 17만4천 개 ▲사회서비스 일자리 34만 개 ▲간접고용의 직접고용 전환 등으로 30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이 계획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34만 개 중 1단계로 17만 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분석결과,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만들어진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 3만2천187개 중 72.4%인 2만3천308개는 민간일자리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일자리는 27.6%인 8천879개에 불과했다. 분야별로는 보육 일자리 1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우수농산물 품평회에 출품했던 우수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증해 훈훈함을 전했다. 도농기원은 29일 쌀 300㎏와 사과 250㎏, 배 375㎏을 수원시 세류동에 있는 천사무료급식소에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증된 농산물은 지난 25~27일 3일동안 개최된 ‘2018년 소비자와 함께하는 우수농산물 전시·품평회’에 출품된 우수 농산물이다. 여기에 정부지원 없이 운영되고 있는 천사무료급식소에 경기도쌀연구회와 경기도사과연구회, 경기도배연구회 등 품목별 연구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농산물 기증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일본에서 도입된 농산물을 대체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육성, 재배하고 있는 농산물 전시·품평회에 출품한 우수 경기농산물을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김장용으로 주로 쓰이는 배추의 재배면적이 소폭 줄고, 무의 재배면적은 조금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통계청이 29일 공개한 ‘2018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조사 결과’ 보고서를 보면 늦여름에 심어 가을·겨울에 수확하는 ‘가을배추’의 올해 재배면적은 1만3천313㏊(헥타르:1만㎡)로 작년(1만3천674㏊)보다 361㏊(2.6%)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옮겨 심는 시기에 기온이 높거나 비가 자주 내려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통계청은 파악했다. 여름에 씨를 뿌려 가을·초겨울에 수확하는 가을무의 올해 재배면적은 6천104㏊로 작년(6천3㏊)보다 102㏊(1.7%) 늘었다. 올해 5∼7월 무 가격이 평년보다 비쌌고 파종기에 기상 여건이 좋아 재배면적이 늘었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통상 다른 조건이 일정할 때 재배면적이 늘어나면 가격이 하락할 수 있고 감소하면 가격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무와 배추의 재배면적 증감 폭이 작아서 향후 가격 동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주철기자 jc38@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26~28일 3일간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성남점에서 경기 친환경 농산물 판촉전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경기도 친환경 농정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군 내 친환경 채소류와 엽채류를 할인 판매하고 구매고객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참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남창현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로 농업인 실익증진 및 농업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는 내년 1월 1일부터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사용을 금지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시행됨에 따라 농식품 안전 강화 대비 PLS 교육을 강화하고, ‘농약 안전사용 홍보’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조합원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주철기자 jc38@
코스피가 29일 닷새 연속 하락해 2,000선마저 내줬다. 코스피 장마감이 2,000선 아래인 것은 2016년 12월 7일(종가 1,991.89) 이후 22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도 5% 넘게 하락하며 630선이 붕괴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10포인트(1.53%) 내린 1,996.0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2%) 내린 2,026.68로 출발한 뒤 금융당국 증시 안정화 대책 등에 힘입어 잠시 상승세로 전환했으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다시 내림세로 전환했다. 금융위원회는 장 개장 전에 연 금융시장 점검회의에서 자본시장 안정화를 위해 증권 유관기관 중심으로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를 포함해 5천억원 이상 규모의 자금을 조성, 운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개장 1시간 40분 뒤부터 다시 약세로 돌아서 장중 한때 1,993.77까지 떨어지면서 5거래일 연속 연중 최저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가며 1천606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도 4천874억원를 팔아치웠다. 기관은 6천362억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지난 27일 수원시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18 휴먼시티 수원 건강박람회’에서 팔달구보건소와 함께 수원시장상을 받았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지난 9월 소폭 반등했던 소비자심리지수가 이달 들어 다시 기준치(100)까지 내려앉았다. 국제유가 상승과 주가 하락이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8일 발표한 ‘2018년 10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0월 도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0으로 한 달 전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CCSI는 소비자 체감 경기를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로, 기준값인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으로, 그보다 작으면 비관적으로 해석한다. CCSI는 5월(109.9) 이후 8월(100.3)까지 3개월간 -9.6포인트 하락한 뒤 9월(100.8) 0.5포인트 반등했지만 다시 떨어졌다. 한은 경기본부는 지난 11~18일 도내 28개 도시 700가구(응답 581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으며, 이같은 결과에 대해 유가 등 물가상승 우려, 주가 하락 등의 영향에 표본 개편의 영향까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한은은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바탕을 소비자동향조사 표본을 개편하고 이달부터 새 표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앞선 9월 조사결과도 새 표본 조사결과로 바꿨다. 항목별 CCSI를 한 달 전과 비교해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