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새마을회(회장 최봉근)가 새마을협의회과 부녀회, 문고 회장 등 120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생명살림국민운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생명살림국민운동’은 기후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의 국민참여 운동이다. 이날 교육은 ‘생명살림국민운동’이 목표로 하는 1건(建)(유기농 태양광 발전소 건설), 2식(植)(나무심기, 케냐프 심기), 3감(減)(화석에너지, 비닐·플라스틱 줄이기, 수입육고기 30% 줄이기)운동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최근 겪고 있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명 위기가 가장 근본적이고 절실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생명살림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이어 생명살림운동가 선발과 생명살림 국민모금운동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최봉근 수원시새마을회장은 “후대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주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생명살림국민운동 홍보를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정부가 다주택자 규제 방안으로 강도 높은 세금 카드를 꺼내 들면서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는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가표준액 1억 원 이하의 소형 오피스텔이 대표적이다. 시가표준액 1억 원 이하의 오피스텔은 주거용이라도 주택 수로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에서 자유롭고 아파트 청약시에도 무주택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지방세법 개정안 시행으로 조정대상지역 기준 2주택은 8%, 3주택 이상은 12%로 취득세율이 급격하게 인상됐다. 비조정대상지역에서도 3주택은 8%, 4주택 이상은 12%의 취득세율이 적용된다. 다만 지방세법 시행령 28조에 따르면 시가표준액 1억 원 이하의 오피스텔은 주거용이라도 주택 수로 포함되지 않는다는 예외조항을 담고 있다. 이에 절세 혜택을 노리는 투자자들은 시가표준액 1억 원 이하 비규제 상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시가표준액 1억 원 이하 오피스텔은 주택 수 산정에 포함되지 않고 취득세 중과 또한 적용되지 않아 틈새시장 물건으로 꼽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가표준액 1억 원 이하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가치가 높아졌다”며 “절세 효과와 함께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하려면 입지 조건
경인지방병무청이 관내 언론기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언론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국민들에게 병역정책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병무청의 주요 정책 추진사항을 소개하고, 병무행정 관련 이슈들에 대해 기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헌서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언론사와의 원할한 소통을 통해 병무청의 추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장헌서 경인지방병무청장이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 실태를 확인하고, 성실히 복무 중인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원지방법원 용인시법원과 용인등기소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장 청장은 정태원 용인등기소장에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복무기관 차원의 안전성 조치와 사회복무요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관심 등을 요청했다. 이어 사회복무요원들과의 자리도 마련해 이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지침과 개인정보보호 복무교육, 공무수행자로서의 책무에 대해서 강조했다. 장 청장은 “앞으로도 복무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공정한 병역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지난 6일 화성시 반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반정 아이파크 캐슬’ 사이버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지난 6월 정부의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화성시 반정동으로 편입되면서 투기과열지구인 수원시보다 낮은 규제를 적용받게 됐다. 마트와 공원, 지하철 등 수원 영통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힌다. 9일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에 따르면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총 2개 단지로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5㎡ 986가구,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동, 전용면적 59~156㎡ 1,37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61가구 ▲75㎡ 704가구 ▲84㎡ 1,156가구 ▲103㎡ 2가구 ▲105㎡ 124가구 ▲112㎡ 2가구 ▲119㎡ 3가구 ▲121㎡ 3가구 ▲130㎡ 7가구 ▲156㎡ 2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수원시 영통구 생활권에 위치한다.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의 이마트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와 반경 2.5㎞ 내 롯데마트(권선점), 이마트(수원점), NC백화점(수원점), 메가박스(수원점), 수원수
양우건설㈜가 용인 고림지구 중심지에서 ‘용인 고림지구 3차 양우내안애 더 센트럴’ 627가구 분양에 나선다. 용인 고림지구 3차 양우내안애 더 센트럴은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지구 H6BL에 들어선다. 양우내안애 더 센트럴을 전용면적별로 보면 ▲64㎡ ▲75㎡ ▲84㎡ 3개 형태로 모두 627가구가 공급된다.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크기로 구성된다. 교통은 용인IC와 42·45번 국도,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 제2외곽순환도로, 수도권광역급행(GTX) 용인역(오는 2023년 예정) 등이 갖춰진다.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이 있다. 특히 양우건설 특유 특화설계로는 단지 내 중앙광장과 사생활보호가 용이한 동간거리, 모든 타입에 판상형 4베이, 가변형 벽체 구조(침실통합형) 등이 적용된다. 단지 주변 숲세권은 조깅과 산책으로 자연 속에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고 집 안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볼 수 있다. 현대인들의 웰빙 확산으로 숲세권 친환경 단지가 선호되면서 풍부한 녹지 등 수변과 산, 공원 등이 단지 주변에 펼쳐져 있다. 경안천과 고진역, 근린공원, 학교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
경인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이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벨라스위트 호텔에서 22개 기관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전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무기관의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담당자들의 복무부실을 예방하고, 성실복무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교육 내용은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 ▲사회복무요원의 인권의 이해 ▲복무관리를 위한 갈등관리와 코칭스킬 ▲복무관리 규정 ▲힐링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전문교육을 통해 복무 기관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효율적 복무관리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아주대학교 연구팀이 인간 생체 시각을 모사해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일체형 광전소자 개발에성공했다. 인공신경형 시각 장치 개발 뿐 아니라 지능형 광센서와 데이터 처리 및 로봇 공학 등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서형탁 아주대 교수(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는 광시야각에 따라 차별적 정보 처리가 가능한 광센서 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환경적응형 광전자 결합 시야각 인지 시스템(Environment-Adaptable Photonic-Electronic Coupled Angular Perception System)’이라는 논문으로 나노 분야 국제 학술지 ‘ACS Nano’ 10월호에 게재됐다. 인간의 시각 시스템은 광학 신호의 실시간 감지를 기반으로, 빛의 밝기를 비롯한 주변의 환경에 자체 적응할 수 있다. 또한 대상의 상하나 좌우 위치를 감안해 광시야각에 따라 신호를 차별적으로 인식하며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인간의 시각은 광학 정보를 포착하여 광전 변환을 통해 적절한 크기의 전기 스파이크로 인코딩한다. 이 정보는 시각 피질로 전송되어 생체 시냅스 네트워크에 저장된다. 인간의 생체시각을 모사해 인공시
수도권 동북부 상권의 첫 프리미엄아울렛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스페이스원(SPACE1, 이하스페이스원)’이 4일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문을 연다. 기존 교외형 아울렛에 미술관, 공원 등 문화·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국내 첫 ‘갤러리형 아울렛’ 스페이스원은 ‘쇼핑(Shopping)과 놀이(Play), 예술(Art), 문화(Culture) 그리고 경험(Experience)’과 ‘최초·단하나’의 의미를 담은 ‘원(One)’의 앞글자를 따 조합한 것으로, 고객들에게 쇼핑, 문화·예술 등 수준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스페이스원은 첫째, 지리적 위치나 접근성면에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 무엇보다 국내프리미엄아울렛 가운데 서울 도심과 가장 가깝다. 둘째, 수준 높은 문화·예술콘텐츠를 결합한 국내 첫 ‘갤러리형아울렛’으로, 가장 눈에 띄는 건 세계적 아티스트겸 디자이너 ‘하이메아욘(Jaime Hayon)’과 협업해 꾸민 스토리텔링형 문화·예술공간 ‘모카가든(MOKA Garden, Hyundai Museum of Kids’ Books and Art Garden)’이다. 셋째, 업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전용펫파크인 ‘흰디하우스(Heendy…
수원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3차원 경관심의 기술 공모전’에 응모해 우수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경관관리 기술의 활용·개발을 독려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개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차원 경관심의 기술 공모전’을 열었다. 국토부는 프로그램 시연, 작품 설명 등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가 응모한 ‘미래를 설계하는 3차원 경관 시뮬레이션’은 3차원 플랫폼 서비스(3차원 공간정보 활용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고정밀 항공사진, 영상, 수치 지도 등을 활용해 2014년 구축한 ‘3차원 공간정보 활용시스템’은 일조·조망 분석, 시설물 입지 조건, 고도제한·도시경관 분석 등 입체적으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시 경관, 건설 업무, 침수 방재, 수원화성 관광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 중이다. ‘3차원 공간정보’는 평면 사진(2차원)을 넘어 현실과 흡사한 고해상도 입체 공간을 구현하는 정보기술이다. 박병규 수원시 토지정보과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3차원 공간정보 플랫폼의 활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며 “정책 결정 때 3차원 공간 정보 시스템을 활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