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이 관내 언론기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언론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국민들에게 병역정책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병무청의 주요 정책 추진사항을 소개하고, 병무행정 관련 이슈들에 대해 기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헌서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언론사와의 원할한 소통을 통해 병무청의 추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장헌서 경인지방병무청장이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 실태를 확인하고, 성실히 복무 중인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원지방법원 용인시법원과 용인등기소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장 청장은 정태원 용인등기소장에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복무기관 차원의 안전성 조치와 사회복무요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관심 등을 요청했다. 이어 사회복무요원들과의 자리도 마련해 이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지침과 개인정보보호 복무교육, 공무수행자로서의 책무에 대해서 강조했다. 장 청장은 “앞으로도 복무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공정한 병역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지난 6일 화성시 반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반정 아이파크 캐슬’ 사이버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지난 6월 정부의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화성시 반정동으로 편입되면서 투기과열지구인 수원시보다 낮은 규제를 적용받게 됐다. 마트와 공원, 지하철 등 수원 영통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힌다. 9일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에 따르면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총 2개 단지로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5㎡ 986가구,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동, 전용면적 59~156㎡ 1,37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61가구 ▲75㎡ 704가구 ▲84㎡ 1,156가구 ▲103㎡ 2가구 ▲105㎡ 124가구 ▲112㎡ 2가구 ▲119㎡ 3가구 ▲121㎡ 3가구 ▲130㎡ 7가구 ▲156㎡ 2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수원시 영통구 생활권에 위치한다.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의 이마트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와 반경 2.5㎞ 내 롯데마트(권선점), 이마트(수원점), NC백화점(수원점), 메가박스(수원점), 수원수
양우건설㈜가 용인 고림지구 중심지에서 ‘용인 고림지구 3차 양우내안애 더 센트럴’ 627가구 분양에 나선다. 용인 고림지구 3차 양우내안애 더 센트럴은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지구 H6BL에 들어선다. 양우내안애 더 센트럴을 전용면적별로 보면 ▲64㎡ ▲75㎡ ▲84㎡ 3개 형태로 모두 627가구가 공급된다.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크기로 구성된다. 교통은 용인IC와 42·45번 국도,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 제2외곽순환도로, 수도권광역급행(GTX) 용인역(오는 2023년 예정) 등이 갖춰진다.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이 있다. 특히 양우건설 특유 특화설계로는 단지 내 중앙광장과 사생활보호가 용이한 동간거리, 모든 타입에 판상형 4베이, 가변형 벽체 구조(침실통합형) 등이 적용된다. 단지 주변 숲세권은 조깅과 산책으로 자연 속에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고 집 안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볼 수 있다. 현대인들의 웰빙 확산으로 숲세권 친환경 단지가 선호되면서 풍부한 녹지 등 수변과 산, 공원 등이 단지 주변에 펼쳐져 있다. 경안천과 고진역, 근린공원, 학교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
경인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이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벨라스위트 호텔에서 22개 기관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전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무기관의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담당자들의 복무부실을 예방하고, 성실복무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교육 내용은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 ▲사회복무요원의 인권의 이해 ▲복무관리를 위한 갈등관리와 코칭스킬 ▲복무관리 규정 ▲힐링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전문교육을 통해 복무 기관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효율적 복무관리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아주대학교 연구팀이 인간 생체 시각을 모사해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일체형 광전소자 개발에성공했다. 인공신경형 시각 장치 개발 뿐 아니라 지능형 광센서와 데이터 처리 및 로봇 공학 등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서형탁 아주대 교수(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는 광시야각에 따라 차별적 정보 처리가 가능한 광센서 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환경적응형 광전자 결합 시야각 인지 시스템(Environment-Adaptable Photonic-Electronic Coupled Angular Perception System)’이라는 논문으로 나노 분야 국제 학술지 ‘ACS Nano’ 10월호에 게재됐다. 인간의 시각 시스템은 광학 신호의 실시간 감지를 기반으로, 빛의 밝기를 비롯한 주변의 환경에 자체 적응할 수 있다. 또한 대상의 상하나 좌우 위치를 감안해 광시야각에 따라 신호를 차별적으로 인식하며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인간의 시각은 광학 정보를 포착하여 광전 변환을 통해 적절한 크기의 전기 스파이크로 인코딩한다. 이 정보는 시각 피질로 전송되어 생체 시냅스 네트워크에 저장된다. 인간의 생체시각을 모사해 인공시
수도권 동북부 상권의 첫 프리미엄아울렛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스페이스원(SPACE1, 이하스페이스원)’이 4일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문을 연다. 기존 교외형 아울렛에 미술관, 공원 등 문화·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국내 첫 ‘갤러리형 아울렛’ 스페이스원은 ‘쇼핑(Shopping)과 놀이(Play), 예술(Art), 문화(Culture) 그리고 경험(Experience)’과 ‘최초·단하나’의 의미를 담은 ‘원(One)’의 앞글자를 따 조합한 것으로, 고객들에게 쇼핑, 문화·예술 등 수준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스페이스원은 첫째, 지리적 위치나 접근성면에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 무엇보다 국내프리미엄아울렛 가운데 서울 도심과 가장 가깝다. 둘째, 수준 높은 문화·예술콘텐츠를 결합한 국내 첫 ‘갤러리형아울렛’으로, 가장 눈에 띄는 건 세계적 아티스트겸 디자이너 ‘하이메아욘(Jaime Hayon)’과 협업해 꾸민 스토리텔링형 문화·예술공간 ‘모카가든(MOKA Garden, Hyundai Museum of Kids’ Books and Art Garden)’이다. 셋째, 업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전용펫파크인 ‘흰디하우스(Heendy…
수원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3차원 경관심의 기술 공모전’에 응모해 우수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경관관리 기술의 활용·개발을 독려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개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차원 경관심의 기술 공모전’을 열었다. 국토부는 프로그램 시연, 작품 설명 등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가 응모한 ‘미래를 설계하는 3차원 경관 시뮬레이션’은 3차원 플랫폼 서비스(3차원 공간정보 활용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고정밀 항공사진, 영상, 수치 지도 등을 활용해 2014년 구축한 ‘3차원 공간정보 활용시스템’은 일조·조망 분석, 시설물 입지 조건, 고도제한·도시경관 분석 등 입체적으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시 경관, 건설 업무, 침수 방재, 수원화성 관광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 중이다. ‘3차원 공간정보’는 평면 사진(2차원)을 넘어 현실과 흡사한 고해상도 입체 공간을 구현하는 정보기술이다. 박병규 수원시 토지정보과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3차원 공간정보 플랫폼의 활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며 “정책 결정 때 3차원 공간 정보 시스템을 활용할…
순천향대 학생들이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초대해 3D프린팅, 드론, VR 등 이색 체험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순천향대 사회봉사·적정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 대학연계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날에는 아산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30명과 학부모를 함께 학교에 초청했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연계 특화프로그램을 통한 학교 적응 능력 및 중도입국 아동의 한국어, 문화적응 능력을 향상 시키는 한편, 대학의 기자재를 활용하여 멘티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만나는 체험활동으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 취지"라고 설명했다. 30명의 초등생 멘티들을 오전과 오후 조로 나누어 11명의 대학생 멘토, 2명의 교수와 스태프 등 60여 명이 교내 공과대학에 위치한 팩토리 인사이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3D프린팅 체험을 갖고, 이어 학예관 2층의 VR 스튜디오와 로비에서 드론체험을 가졌다. 지난 2019년부터 2년째 학기별로 운영하는 이색 교양과목인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는 단순한 실습처럼 생각하던 참가 학생들에게 멘토링으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2020년 수원중부경찰서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수원중부서 2층 비전홀에서 열린 정기회의에는 정희영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인권위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자리로 인권시책 추진사항과 경찰관 인권의식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인권위원회 위원들은 수원중부서의 다양한 인권관련 추진사항에 대해 만족해하면서 시민들의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현장에서 고생하는 경찰관들의 인권에도 우리사회가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희영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우리경찰은 국가인권위 및 시민단체 등 각계의 의견을 열린자세로 수용해 오고 있다”며 “경찰활동에 있어 비례의 원칙과 적법절차준수하고 국가인권위 권고 건수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