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한우고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한우고기 수출 규격안내서’ 국문, 영문판을 펴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한우고기 수출업체는 해외 부분육 규격과 우리나라 부분육 규격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영문 자료가 없어 수입국 구매자(바이어)와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이에 농진청은 한우고기 수출 규격안내서에 부위별 정형방법과 사진을 담았다. 각각 소분할 부위는 전체 사진과 함께 썰었을 때의 단면 사진을 실어, 근내지방이 골고루 분포된 한우고기의 장점이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한우고기의 우수성, 과학적 생산체계 등을 비롯해 소고기 등급제, 소고기 이력제, 해썹(HACCP) 제도도 소개했다. 농진청은 책자를 수출업체 8곳과 관련 기관에 보급하고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유진상기자 yjs@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은 1월 한 달간 쇠고기 안심과 왕새우 등을 곁들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5층 뷔페 레스토랑 쉐푸스에서 내놓은 쇠고기 스테이크는 안심ㆍ바비큐 등으로 구성돼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안심 메뉴에선 원하는 부위를 고르면 쉐프가 그 자리에서 곧바로 구워주는 즉석 스테이크 코너를 마련했으며, 바로 옆에는 다양한 소스와 가니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바비큐 코너도 마련돼 있다. 또 평일 저녁 예약 고객에는 바삭하게 구운 왕새우에 새콤달콤한 칠리소스를 얹은 웰컴디쉬를 1인 1접시씩 제공한다. 호텔 관계자는 “계절마다 제철 재료를 이용한 메뉴를 준비하거나, 즉석 코너에 변화를 주는 등 다양한 고객 입맛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코스닥이 16년 만에 900선을 돌파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2포인트(1.08%) 오른 901.23으로 장을 마쳤다. 2002년 3월 29일(종가 927.30) 이후 약 15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장중 기준 900을 넘은 것도 2002년 4월 1일(장중 고가 924.40, 종가 877.00) 이후 처음이다. 이날 장 마감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은 319조4천75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달했다. 외국인이 이날 44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등 3거래일 연속 코스닥 주식 ‘사자’에 나섰고, 기관도 가세해 71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만 979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0.74%)과 2위 셀트리온헬스케어(-1.37%)가 동반 하락했으나 최근 상승세가 주춤했던 종목들이 크게 오르며 지수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펄어비스(5.88%), 티슈진(3.02%), 셀트리온제약(2.10%), 포스코켐텍(2.03%), 메디톡스(1.31%), 로엔(0.88%) 등의 오름폭이 컸다. 반도체(3.27%)와 일반전기전자(3.25%), 기계·장비(3.00%)가 나란히 3% 이상 상승률을 보였고…
25일부터 300실 이상 오피스텔을 분양할 때 인터넷 청약이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해 25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300실 이상 오피스텔은 금융결제원 등 대행 기관을 통해 인터넷 청약접수와 추첨을 해야 하고, 청약 경쟁률도 공개해야 한다. 25일 이후 최초로 공개모집을 위한 분양광고를 하는 건축물부터 적용된다. 분양 광고에 포함되는 항목도 추가된다. 인터넷 청약방식 도입에 따라 분양 광고에 인터넷 청약 여부와 그 방법을 표시해야 하고, 신탁방식 사업인 경우 위탁자 명칭도 밝혀야 한다. 분양 계약서에 '집합건물법'상 임시관리 규약의 설명 및 확인에 관한 사항이 추가돼 수분양자가 계약 시점에 임시관리 규약 작성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분양 사업자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거짓 자료를 제출하거나 조사 및 검사를 거부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하는 내용도 신설됐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건축물분양법 시행규칙' 개정도 조만간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장 청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분양신고…
국내 1위 가구전문업체인 한샘이 대리점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한샘상암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는 B2C 영업부문 사무실에서 대리점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의 한샘 현장 조사는 작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대리점법 위반 의혹 관련으로 알려졌다. 작년 공정위 국감에서 국민의당 박선숙 위원은 한샘이 대리점 업체와 관련해 대리점법이 규정한 행위 제한 규정 전체를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샘이 플래그샵 내 부엌가구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대리점 직원을 직접 선발해 배치할 때 대리점으로부터 교육비 명목으로 수수료를 챙겼다는 것이다. 아울러 대리점에 판매목표를 정해 강제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플래그샵 내 영업활동을 제한했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이밖에 대리점에 전단지 제작이나 배포비용을 전가하고 카탈로그, 명찰, 사은품 등을 구입하도록 했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이번 현장 조사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건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연합뉴스
IBK기업은행은 오는 3월 5일까지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8조원 규모의 설 특별지원자금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대출은 3조원, 만기 연장은 5조원이다. 원자재 대금 결제, 임직원 급여와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3억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과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은 금리를 0.3%포인트(p) 내에서 추가 감면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주택연금 신규가입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고 주택금융공사가 16일 밝혔다. 이는 2007년 7월 주택연금 상품 출시 이후 10년 5개월여 만에 이뤄낸 성과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한 기간에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받는 국가 보증 금융상품이다. 주택연금 가입자의 평균 연령은 71.9세(부부의 경우 낮은 연령 기준)로 평균 2억8천700만원 상당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가입 후 98만9천원 월 지급금을 받고 있다. 지난해 주택연금 신규가입자는 1만386명으로 출시연도인 2007년(515명) 이후 가장 많았다. 연간 가입자 수는 2016년에 1만309명으로 처음 1만명대에 들어선 이후 지난해에도 유사한 수준이 유지됐다. 공사 관계자는 "주택연금 수요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면서 "올해 가입요건 완화와 고령층 소득·주거안정 강화를 위한 신상품 출시 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유진상기자 yjs@
IBK기업은행은 부행장 4명, 지역본부장 11명을 포함한 2천790명이 승진·이동하는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부행장으로 손현상 경동·강원지역본부장이 부산·울산·경남그룹 부행장에, 서정학 강동지역본부장이 IT그룹 부행장에 각각 선임됐다. 또 최석호 남부지역본부장과 정재섭 CIB영업본부장도 부행장에 내정됐다. 이들 2명은 보직이 결정되는 대로 정식 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아울러 지역본부장 11명의 승진자를 결정했다. 여성관리자도 발탁해 신임 여성본부장으로 박귀남 서여의도지점장을 선임하고, 엄미경 용인지점장을 본부장에 준하는 1급 지점장으로, 그 외 여성 팀장 9명을 지점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상훈기자 lsh@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 오후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 R&D 전문인력 양성사업 MOU 체결식 및 시승식’에서 현대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를 시승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제공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 시작 13월의 보너스냐 아니면 예상치 못한 세금 폭탄이냐. 국세청이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부터 시작됐다. 근로자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접속해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비 중 학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 자료, 초·중·고 체험학습비, 신용카드 등으로 중고차를 구입한 자료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한국장학재단 등으로부터 수집한 학자금 대출 상환액은 대출받은 본인의 소득·세액공제 자료로 조회된다. 단 자녀가 대출을 받았다면 부모의 공제자료로는 조회되지 않는다. 초·중·고 정규 교육과정의 하나로 학교에서 주관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지출한 금액에 대해서는 1명당 30만 원까지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17년부터 신용카드 등으로 중고차를 사면 구매금액의 10% 해당 금액을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대상 금액에 포함해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한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의료비 공제자료가 조회되지 않으면 17일까지 의료비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수정 요청을 받은 의료기관은 18일까지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근로자는 최종 수정된 의료비 자료를 2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