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의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을 새해 화두로 삼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새해 첫 일정으로 시흥 시화공단 내 대모엔지니어링㈜을 방문했다. 대모엔지니어링은 이원해(62) 대표가 1988년 설립, 구멍을 뚫는 ‘브레이커’와 파쇄하는 ‘크러셔’, 철근을 절단하는 ‘셰어’ 등을 제작·판매한다. 직원수 125명(해외 법인 포함), 연간 매출액 474억원의 중소기업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의 고객 맞춤형 생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중국, 벨기에, 미국, 인도 등에 법인을 설립하고 세계 58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인도 시장 30%를 점유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해당 분야에선 국내 최고봉이다. 2011년에는 3천만달러 수출 탑 수상, 2013년 철탑 산업훈장, 2014년 월드클래스(World Class) 300에 선정되는 등 강소기업으로 우뚝 성장하고 있다. 특히 대모엔지니어링은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대졸 초임연봉 4천만원(성과급 포함)이라는 높은 수준 급여로 구직 선호도가 높은 회사다. 매년 약 6%의 임금인상률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새해 벽두부터 모바일 게임 대작이 줄줄이 출시된다. 지난해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등 인기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 양분했던 모바일 게임 시장이 재편될지 주목된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빌은 이달 12일 모바일 MMORPG '로열블러드'를 출시하면서 새해 모바일 게임 시장을 두드린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이 개발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2년 반 이상 제작한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세 판타지를 기반으로 왕족 혈통의 주인공이 왕국을 재건하기 위해 도전하는 스토리로, 두 진영 간의 대결을 기반으로 한 100대 100 규모의 진영 간 전투(RVR), '돌발 임무' 콘텐츠, 클래스별 역할 플레이 등이 특징이다.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을 넘겨 인기 순항이 예고됐다. 넥슨은 이달에만 '열혈강호M', '야생의 땅: 듀랑고' 등 모바일 게임 2종을 출시한다. 열혈강호M은 이달 11일, 야생의 땅: 듀랑고는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열혈강호M은 동명의 인기 만화 IP을 활용한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화면 좌우로 진행되는 횡스크롤 액션 외에 다양한
기존 공동주택의 내부 공간 일부를 벽으로 구분해 2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세대구분형 주택’ 규제가 일부 완화돼 새해에는 세대구분을 통해 공급되는 임대주택이 활성화될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세대구분형 공동주택에 대한 가이드라인의 일부 내용을 수정해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세대구분형 공동주택이란 주택 내부 공간의 일부를 세대별로 구분하되, 나뉜 공간의 일부를 구분소유할 수는 없는 공동주택이다. 예를 들어 집주인이 자신의 집 안에 벽체를 세우고 부엌과 화장실 등을 따로 만들어 다른 식구에게 제공하거나 임대를 놓는 식의 거주 행태다. 가이드라인은 세대 구분 공사를 유형에 따라 분류하고 이에 맞는 입주자 동의 요건을 정하고 있는데, 최근 수정된 가이드라인은 공사 규모가 커 가장 많은 입주자 동의를 받아야 하는 유형인 ‘증축’을 ‘대수선’으로 재분류했다. 증축 공사는 전체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대수선은 해당 동 주민의 3분의 2 동의를 받으면 된다. 증축에서 대수선으로 재분류된 공사는 배관 설비 추가 설치와 전기 설비 추가 공사 등 2종류다. 형식은 가이드라인이지만 공동주택 관리자는 이를 근거로 주택 내부 공사에 관
서민들의 대표 반찬인 김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최근 수출 물량이 크게 늘면서 공급이 줄어든 데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서해안 지역에서 확산한 황백화 현상으로 인한 작황 부진까지 겹쳐서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제공하는 농수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김(중품 기준) 1속(100장)의 지난달 평균 가격은 9천178원으로 전년 동월의 8천47원보다 14.1% 올랐다. 지난해 1월 평균 가격인 7천774원과 비교해도 18.1%가 뛰었다. 이는 aT가 농수산물 유통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한 1996년 이래 가장 높은 가격이다. 10년 전 김 1속의 평균 가격은 5천원대였는데 이처럼 김 가격이 급등한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첫번째는 수출 물량이 크게 늘면서 공급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김 수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5억달러(약 5천300억원)를 돌파했다. 2007년 6천만달러에 불과했던 김 수출액이 10년만에 8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우리나라가 김을 수출하는 국가도 2007년 49개 국가에서 2017년 109개국으로 크게 늘었다. 김값이 급등한 또하나의 원인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주요 산지인 충남 서천 지역 김 양식어장에서 확산한 황
경기농협은 2일 대회의실에서 중앙회, 은행 등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순국선열 및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힘쓰다 순국하신 농업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새해를 맞아 악수와 격려를 통해 신년하례식을 갖고, 새로 전입한 직원들과 덕담을 건네며 서로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직원들이 이룬 값진 성과를 치하하고, 2018년 새롭게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경영방향에 대해 전달했다./경기농협 제공
최근 전세계 TV 시장이 전반적으로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으나 초대형·초고화질 프리미엄 제품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여년째 글로벌 TV 시장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가 경쟁업체들과의 격차를 벌리면서 주도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2일 업계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에 따르면 전세계 75인치 이상 초대형 TV시장의 판매 대수는 지난해 115만1천대에서 올해 169만6천대, 2020년에는 338만8천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에도 1분기에는 판매 대수가 17만2천400대에 그쳤으나 3분기에는 29만800대로 급증했다. 지난해 3분기 75인치 이상 TV 판매실적을 업체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15만1천800대로, 소니(7만9천700대)와 LG전자(3만4900대), 하이센스(7천100대) 등을 제치고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에는 판매 대수가 5만7천600대에 그치면서 소니(6만1천400대)보다 뒤처졌으나 2분기에 8만5천200대를 팔아 소니(5만2천300대)를 제치더니 3분기에는 격차를 2배 수준으로 벌렸다. 디스플레이 패널별로는 3분기 LCD(액정표시장치) TV가 전세계에서 28만9천300
에버랜드가 3월 4일까지 겨울 축제 ‘스노우 페스티벌(Snow Festival)’을 개최한다. 겨울 축제를 위해 겨울철 최고 인기시설인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가 뮌히·융프라우코스에 이어 가장 스릴 있는 아이거코스를 지난달 30일 오픈하며 3개 눈썰매 코스를 풀가동 중이다. 특히 올해 국내 최초로 도입해 아이거코스 2개 레인에서 운영 중인 4인용 눈썰매는 최대 4명까지 마주 보며 탑승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인기다. 어린이들이 야외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키즈 트램펄린 ‘팝핑 점핑’을 3월 4일까지 새롭게 선보인다. 알파인 식당 내부에 약 660㎡ 규모로 마련된 ‘팝핑 점핑’은 스프링이 달린 다양한 크기의 탄력 매트 위를 뛰어노는 트램펄린(일명 방방이) 놀이시설이다. 이용요금은 미끄럼방지용 특수 양말과 음료를 포함해 1인당 4천원이다. 신장 120cm 이하 영유아를 위한 베이비 트램펄린 존과 볼풀 존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눈과 얼음이 가득한 겨울 왕국으로 변신한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설원 속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에는 호기심이 많아 눈을 좋아하는 습성을 가진…
기업은행 노사는 올해 상반기 인사 이후 이른 시일 안에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은행 노사는 이날 시무식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준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현재 기업은행에는 창구 텔러, 사무지원, 전화상담 등 업무를 수행하는 무기계약직이 약 3천300명이 있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새로운 직급을 신설하지 않고, 기존 인사체계의 정규직으로 별도의 선발 등 절차 없이 신분이 전환되는 개념이라고 기업은행 노조 측은 설명했다. 기업은행 노사는 더는 무기계약직을 채용하지 않기로 했다. 또 기간제·파견용역에 대한 정규직화를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협의 중이다. /이상훈기자 lsh@
국내 업체의 온라인쇼핑 월 매출액이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1월 국내 업체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7조5천516억원으로 2016년 11월보다 21.7%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7조원을 돌파한 것은 2001년 집계를 시작한 후 처음이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작년 9월 6조7천922억원까지 상승한데 이어 10월 장기 추석 연휴로 인한 배송 공백과 선구매 효과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6조3천957억원에 그쳤지만 같은 해 11월 20%대의 신장률을 회복하며 거래액 신기록을 세웠다. 손은락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중국 광군제(11월 11일)나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4일)에 손님을 뺏길 것을 우려해 국내 업체가 할인 행사를 확대했고 가전제품, 음식, 화장품 등의 매출이 많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작년 11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조7천344억원으로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62.7%를 차지했으며 금액은 전년 동기보다 33.7% 증가했다. /유진상기자 yjs@
녹십자홀딩스는 2일 용인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회사 명칭을 ‘GC’로 변경했다고 공식 선포했다. GC는 기존 녹십자(Green Cross)의 영문 이니셜을 조합한 것으로, ‘위대한 헌신과 도전을 통해 위대한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담은 ‘Great Commitment, Great Challenge, Great Company’의 약어이기도 하다. GC라는 명칭은 앞으로 녹십자홀딩스와 자회사와 손자회사 등에 일괄 적용된다. 지주회사인 녹십자홀딩스는 국문과 영문 구분 없이 GC로 사명이 변경됐다. 허일섭 GC 회장은 “명칭 변경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변모과정에서 회사의 정체성을 재확인한다는 취지”라며 “근본을 충실히 지켜나가면서 도약하는 내일의 우리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