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오산시 유엔군초전기념관에서 6.25 참전유공자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3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경기남부보훈지청과 경기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함께한 ‘감사프로젝트 FOR HERO’의 일환이다. 6.25 참전유공자 70인의 프로필 사진 및 사진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은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김남영 지청장은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에게는 생존해 계신 참전용사께 감사를 표현하는 시간을, 참전유공자 본인께는 평생 기억으로 남을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온라인에서도 사진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홈페이지(https://forhero.co.kr)를 개설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소장 박동성)는 지난 11일 충남 아산시 온양제일호텔 2층 사파이어홀에서 ‘아산학의 정립과 아산학연구소의 미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 연구소 관계자는 “아산학연구소가 설립된지 10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하고 그동안의 지역역사 및 문화자원을 조사, 발굴, 연구하여 아산학 정립을 위한 다양한 학문적 활동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자료 개발 및 이론적 확장을 통해 아산시와 대학의 상생적 협력체계 구축과 2단계 도약을 마련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날 학술세미나는 라운드 테이블 형식의 패널구성으로 심경석(인문학진흥원장), 김기승(전 아산학연구소장), 맹주완(아산학연구소 부소장), 김일환(아산학연구소 초빙교수), 유은정(아산학연구소 초빙교수), 김종욱(토정관 이사장), 천경석(아산향토사 연구회장), 오석민(지역문화연구소장), 지원구(아산시청 학예사), 조삼혁(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강경산(아산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각 각 주제발표에 나선 가운데 박동성 아산학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각 주제 발표는 줌(Zoom) 화상회의 방식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면서 현장이 아닌 비대면
지난 3일 코로나19 위기 속에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초고난도 문항이 나오지 않아 ‘불수능’은 피했다는 분석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능생의 부담은 가중된 상태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수험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많은 수험생들이 안정적이지 않은 등교 시스템 속에서 공부해야 했고, 이로 인해 성적에 큰 타격을 받은 것. 현재 시점에서는 수준 높은 컨설팅으로 최적의 지원대학을 컨설팅 받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체대 입시생에게는 지금이 기회로 꼽힌다. 체계적인 입시 컨설팅 및 실기 지도를 받는다면 지원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많은 전문가들도 상위권 체육교육과 및 서울권 내 대학 합격을 노리고 있다면, 현 시점의 기회를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 가운데 플렉스체대입시 광명교육원이 수험생들에게 최적의 컨설팅을 제공해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플렉스체대입시 광명교육원은 창립 이래 광명지역 내 합격률 1위를 놓치지 않고 7년 연속 달성하고 있다. 수시는 평균 98.9%, 정시 94%의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광명교육원장이자 플렉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아산시와 아산시 푸드플랜 활성화 및 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대학에 로컬푸드 공급을 위한 생산자-소비자 교류행사 ▲로컬푸드의 대학 단체급식 공급확대를 위한 제도마련 ▲대학에 대한 원활한 로컬푸드 공급을 위해 지역농산물 공급체계 마련과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공급한다. 대학은 ▲로컬푸드의 소비확대를 위한 시와 상생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교직원 및 학생급식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나간다. 서교일 총장은 “대학도 아산시의 먹거리 선순환에 동참해서 대안 마련 등 이 사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우리 지역사회 먹거리 사업의 질적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또 환경보호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서정대학교가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수시 2차 모집에서 입학정원 1370명 중 정원 내 전형 427명(31%)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정원 외 전형으로는 농어촌 전형 10명, 기회균형 전형 22명, 전문계 고졸 재직자 전형 33명, 전문대학 및 대학 졸업자 전형 8명 등 총 73명을 이번 수시 2차 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모집학과는 ▲자연과학계열의 호텔조리과, 애완동물과, 뷰티아트과, 식품영양과 ▲보건계열의 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4년제) ▲인문사회계열의 경영과, 사회복지행정과, 항공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호텔경영과, 상담아동청소년과, 사회복지상담과, 글로벌융합복지과(신설) ▲공학계열의 인터넷정보과, 자동차과, 소방안전관리과, 스마트자동차과이다. 수시 합격자에 입학장학금 30만원 지급 및 재학생 코로나19 장학금 20만원 지급 서정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학년도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에게 입학장학금 3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가 예치금을 납부하고 추후 본 등록기간에 등록을 할 경우 30만 원의 ‘선(先) 감면’ 입학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정대학교는 2020학년도에도 최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경기신문 보도평가위원회 11월 회의가 서면 의견서 제출로 대체해 열렸다. 보도평가위원회 위원들은 11월 경기신문의 보도 내용을 톺아본 뒤 언론으로서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아래는 보도평가위원들의 서면 의견서를 정리한 내용이다. △ 임선일 위원 = 코로나19의 확산세에 따라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요즘, 답답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콘텐츠가 있었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행사의 경우 그 과정을 좀 더 상세히 다루어 독자도 글을 읽으며 행사를 충분히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자세한 내용을 제공하는 기사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런 면에서 11월 23일자로 보도되었던 가두리 ‘바다낚시대회’를 다룬 방식이 지면으로 보았을 때 생동감과 즐거움이 느껴지는 기사였던 것 같다. 요즘은 새로운 신조어, 축약어 등이 많다. 그때그때의 유행에 따라 빠르게 생겨나고 다방면에서 활용된다. 한쪽 코너에 요즘의 신조어나 외래어들의 뜻을 해석하고 어느 경우에 많이 쓰는지 등을 알려주는 코너가 있었으면 좋겠다. 장년층이나 나이가 있는 분들은 빠르게 변하고 만들어지는 신조어들을 들으면
시티건설은 화성시 남양뉴타운 B-14BL에 공급하는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의 견본주택을 12월 초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형으로 구성되며, 총 556가구로 이뤄진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가 위치한 남양뉴타운은 화성시 서부권에 위치한 신규 주거지로 기존에 위치하고 있는 화성시청과 연계하여 행정복합 주거지로 발전하고 있는 곳으로 수용 인구 3만 90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지다. 먼저 남양뉴타운은 수도권 철도교통망 개발에 따른 직접 수혜지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2년 신설예정으로,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과 연계될 계획이다. 서해안 복선전철과 신안산선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며 이에 따른 직접 수혜가 기대된다. 여기에 수도권 제2외곽 순환도로 개통이 내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화성시 남양읍에서 팔탄면을 연결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개발사업도 추진 중으로 도로교통망 개발에 따른 수도권 전역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가 위치한 B-14BL은 남양뉴타운 내에서도 뛰어난
순천향대 사회봉사적정기술센터(센터장 이상헌 교수)가 지난 27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 전공연계 글로벌 봉사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PPP(Prevent Philippines from Pandemic)’팀(팀장 한여정 의료생명공학과 3학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PPP’팀은 필리핀 나보타스의 탱고스 마을을 무대로 현지에 거주하는 의료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과 비누 만들기, 마스크 만들기 체험활동, 의료봉사활동을 프로그램으로 제시했다. 필리핀 빈곤 지역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이 선진 의료 시스템 부족과 치료와 예방이 어렵다는 분석 아래 현지에서 가장 대표적인 빈민가인 Navotas의 Tangos 마을에서 공중보건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전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PPP팀’ 팀장 한여정(여, 의료생명공학과 3학년) 학우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좋은 기회를 얻고 선정된 만큼, 앞으로 자라나는 현지 아동들에게 올바른 위생 지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쉽고 재밌는 활동을 구체화하여 실천하겠다”며 “단순한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통해 필리핀 주민들이 수인성 감염병과…
반도건설이 27일 양평군 다문리에서 ‘양평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양평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양평군 다문리 공동 1블럭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총 74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양평 첫 역세권 청정계획도시인 다문지구 내 중심입지로 경의중앙선 용문역이 도보 3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원주 고속도로도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인근에 송파-양평 고속도로(예비타당성 조사중)가 예정돼 개통 시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더욱이 다문지구 내 중심입지로 용문역과 연계된 다양한 상업시설(예정)이 계획돼 있으며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와 용문천년시장이 위치해 있고 용문우체국, 용문파출소, 용문국민체욱센터, 용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다문초교와 용문중·고교, 용문도서관 등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용문산과 흑천을 끼고 있는 배산임수 지형으로 용문생활체육공원, 흑천생태공원, 용문산 자연휴양림, 양
호반건설은 고양시 덕은지구 A3블록 '호반써밋 DMC 힐즈'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호반써밋 DMC 힐즈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총 560가구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만 구성됐다. 이주대책 대상자 1가구를 제외한 55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450가구(이주대책 대상자 1가구 포함), ▲84㎡B 110가구다. 이 단지는 ㈜동훈이 시행하고, 호반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분양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당해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7일 2순위 청약이 각각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1일이고, 계약은 22~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호반써밋 DMC 힐즈 평균 분양가는 3.3㎡당 1965만원이다. 1순위 당해지역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고양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세대주로 2년 이상의 청약 통장 가입 기간과 예치 금액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고양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가점제 비율은 75%, 추첨제 25%이고, 1주택자도 1순위 청약은 가능하다. 단지는 강변북로와 제1·2자유로, 가양대교,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