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자연과학대학 주관으로 진행한 '2020년 제24회 순천향 청소년 과학캠프'가 3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애초 250명 규모로 예상한 캠프였는데, 예상보다 많은 350명이 몰리는 등 과학 탐구에 대한 청소년들의 갈증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7일 진행된 올해 과학캠프는 지난해 실험실습 중심이었던 방식과 다르게 ZOOM 화상강의를 통해 과학적 지식을 나누는 이론 중심의 ‘나눔 Science Talks’로 진행됐다. 오전(10시~11시30), 오후(2시~3시30분)로 나눠 총 2회에 걸쳐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율 선택하게 한 가운데 온라인 ZOOM으로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동시에 열렸다. 이번 청소년 과학캠프는 ‘나눔 Science Talks’를 주제로 10개의 다양한 강좌가 소개됐다. ▲위기에 처한 지구, 종말을 맞을 것인가(장봉기 환경보건학과 교수) ▲농도에 대한 이해와 알코올의 정량분석(오주원 화학과 교수) ▲맛의 원리와 미각력(김소영 식품영양학과 교수) ▲우유 속 신비한 과학 이야기(문세훈 식품영양학과 교수) ▲코로나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우는가?(이종화 환경보건학과 교수) ▲아파야…
롯데건설은 11월 오산시 원동 일대에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오산시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이자, 2300여 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오산시 원동 712-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8개 동, 전용면적 65~173㎡, 총 233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 수는 ▲65㎡ 445세대 ▲74㎡ 217세대 ▲84㎡ 1,515세대 ▲93㎡ 67세대 ▲108㎡ 76세대 ▲127㎡ 15세대 ▲169㎡ 1세대 ▲151㎡P 2세대 ▲173㎡P 1세대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교통, 교육, 편의를 모두 가깝게 누리는 쾌적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배산임수 입지로 동측에는 마등산이 위치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수변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숲세권, 공세권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에서 반경 2.5㎞ 내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환승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도 인접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또 단지 바로 앞에는 원동대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개통 시 약 5분이면 동탄신도시로 이동할 수 있
소방청이 내일 오후 2시 시·도 소방본부장과 본청 부서장 등 44명이 참석하는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신열우 소방청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소방지휘관 회의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회의(비대면)로 열린다. 회의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각 시·도 소방본부에서는 주요 현안과 관련한 모범 정책 사례도 발표한다. 신열우 청장은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과 지방, 정책과 현장의 유기적 연계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를 도와주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선행사실이 학생의 어머니가 국민신문고에 올린 글을 통해 알려졌다. 그 주인공은 경인지방병무청 관내 성남시 분당구 수내초등학교에서 복무 중인 안강철(25) 씨다. 앞서 초등학교 1학년 A군은 원격수업이 장기화 체제에 돌입하자 생활리듬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그 이유로 등교를 거부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달 19일부터는 학교 적응과 돌봄, 학습격차 해소 등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은 주 4회 등교가 가능해졌다. A군의 부모는 이번 기회에 반드시 아이를 학교에 등교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등교 당일, 어머니에게 끌려 마지못해 교실 앞까지 온 A군은 결국 교실을 들어가지 못했다. 바로 그때, A군 어머니는 현관 입구에서 등·하교 질서 유지 업무를 하던 사회복무요원 안씨를 발견해 도움을 요청했다. 안씨는 A군의 입실을 적극적으로 도와줬고, 이때부터 둘만의 인연이 시작됐다. 며칠 뒤 안씨를 다시 만난 어머니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 “아닙니다. A군을 아침마다 만나는 일은 저에게도 큰 즐거움입니다. 전역이 50여 일 남았지만 그때까지 제가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승찬이를 얼른 안고 현관으로 향했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회장 최연숙)가 청장년 행복봉사대 사업의 일환으로 화성시에 거주하는 치매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집 수리 및 마스크 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작년에는 농촌 어르신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촬영, 농촌일손돕기로 진행됐던 청장년 행복봉사대 사업을 올해는 벽지·장판·LED등 교체, 대청소 등의 집 수리와 KF-94 마스크 전달 사업으로 진행했다. 최연숙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장은 “코로나19 전염성에 대한 두려움이 컸지만, 코로나19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더 소외받고 외로운 상황에 처해질까 걱정돼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봉사활동을 주관한 김송환 직장·공장새마을운동화성시협의회의 회장은 “화성시의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새벽부터 달려와 노력해주신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직장·공장새마을운동화성시협의회에서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호반그룹 ㈜호반호텔앤리조트와 IPP일학습병행사업 참여와 재학생의 현장실습 등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의 중점 내용은 ▲대학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IPP일학습병행사업 적극참여 ▲재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사업 참여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시 그룹임원의 초청강연 추진 ▲양 기관의 상호 인적 물적자원의 공동 활용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기타 양 기관이 상호발전과 교류협력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이다. 서창수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은 “호반그룹처럼 건실하고 훌륭한 기업과 협약을 맺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이 곧 우리의 고객이라 생각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해석 대표이사는 “현재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레저업에 진출하면서 국내 최고 리조트를 만들기 위해 인력과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투자해 나가고 있다”며 “계속 새로운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가 인재인데, 순천향대에서 좋은 인재들을 길러 보내주시면 우리나라 서비스업의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창수 산학협력부총장을
우미건설이 교통 호재가 많고,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동탄테크노밸리에 지식산업센터 동탄 우미 뉴브를 분양 중이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약 4만9881㎡, 지하 1층~지상 21층 규모로 화성시 영천동 393(도시지원시설용지 29-1블록)에 들어선다. 동탄 우미 뉴브는 가까운 SRT 동탄역을 이용해 강남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GTX-A노선(동탄역~삼성역)이 예정돼 있으며, 복선전철(인덕원~동탄)도 2022년 착공을 예정하고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지가 될 전망이다. 용인·서울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도로(봉담~동탄) 등 광역도로망도 가깝다. 트램 2호선(병점역~동탄신도시)도 도보권 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삼성전자 NANOCITY, 한국 3M, 두산중공업, 원자력 I&C 등 대기업이 가까워 산업 연계성도 우수하다. 동탄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1만3000여 개 기업이 수원, 용인 권역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우미건설만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제조업을 위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지상 6층까지 지원되며, 사무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도 도입한다. 소규모 업체를 위한
안성 공도와 평택을 아우르는 핵심 입지에서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쌍용건설은 18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오는 27일 사전 무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12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해당지역, 3일 1순위 기타지역, 4일 2순위 청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쌍용건설은 12월 1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달 21~25일 동안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안성 공도 승두리 73번지 일원에 자리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35층 총 1696세대 14개 동 규모로 안성 최고층 단지는 물론이고,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타입별 세대수 역시 59㎡ 548세대, 74A㎡ 358세대, 74B㎡ 351세대, 84A㎡ 429세대, 129㎡-PENT 2세대, 141㎡-PENT 8세대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분양 관계자는 “안성시 최고 35층의 매머드급을 자랑하고 있는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더 플래티넘의 특화설계까지 적용된 프리미엄급 아파트로 최근 스타필드 안성점이 오픈하면서 특화된 상권 조성과 함께 교통 및 학군 등 우수
경기대학교가 코로나19 여파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한 20학번 신입생들을 위해 학교의 지리와 동선을 숙지하고,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캠퍼스투어를 진행한다. 앞서 경기대는 한시적 대면강의의 시작으로 신입생들의 학교 방문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캠퍼스투어를 기획했다. 투어는 학교와 총학생회, 각 단과대학 회장 및 부회장 인솔 하에 학과 별로 50명 이하 3~7개조로 편성해 한 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투어 프로그램으로는 총장과의 대화, 캠퍼스 둘러보기, 신입생 가이드 등이 있다. 중간중간 깜짝 퀴즈, 사진 퀴즈 등의 이벤트도 있다. 이벤트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코로나19 위생키드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가 수원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지난 9월 수원천에 식재한 수중정화식물 창포의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유천교부터 세천교까지 약 2km구간의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관내 하천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