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새마을부녀회(회장 서영숙)가 세류3동주민센터에서 소외이웃을 위한 ‘섞박지 담가드리기’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봉사자들은 활동 전 체온측정을 진행하고,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며 섞박지를 만들었다. 섞박지는 홀몸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관내 이웃 900여 세대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수원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오는 29일에도 음식 나눔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지난 21일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와 용인시가 관내 여성 제대군인 구직자를 위한 ‘찾아가는 순회상담’을 진행했다. 용인시 관내 ㈜한결팩키지, ㈜아신 등 40개 기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는 채용박람회 및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특히, 센터 전문상담사가 행사에 참여한 여성 제대군인들에게 이력서 컨설팅, 기업면접 동행 등 기업체와 연계해 취업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밀착 지원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용인시 관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적격한 인재 추천을, 기업은 제대군인 채용을 위한 우선적인 노력을 하는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다양한 기관 및 지자체들과 업무협조를 통해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전직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수원시 한옥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한옥을 건축하거나 수선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수원시 한옥지원 조례’에 근거해 공사비 50% 범위에서 수원화성지구단위계획구역(2.24㎢) 내에 한옥을 신축한 시민에게 8000만 원을, 신풍동·장안동 일대 한옥촉진지역에서 건축하면 최대 1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한옥 건축물 전면 수선(리모델링 포함은 6000만 원에서 최대 1억1000만 원, 외관·내부 수선은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분야별 정보→문화·체육→관광사업→한옥건축등보조금지원사업’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시 화성사업소 한옥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여부와 금액은 수원시 한옥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선정된 시민은 1년 이내에 한옥 건축·수선 등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 수원시 문화유산관리과 관계자는 “수원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한옥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건축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013년부터 ‘한옥 건축 등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한옥 건축에 보조금 2
수원시 드림스타트와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이 21일 드림스타트 아동의 영어 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오는 12월까지 공동 진행하는 비대면 영어 교육 프로그램 ‘아주(Ajou) 쉬운 파닉스’ 운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 영어 외에도 수학, 역사, 소프트웨어, 심리 상담 등 드림스타트 아동의 욕구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아주(Ajou) 쉬운 파닉스(10월 19일~12월 11일, 매주 2회)’는 영어 교육 전공 대학원생들이 파닉스(단어가 가진 소리와 발음을 배우는 교육) 학습법을 알려주는 비대면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원격 화상강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강의로 진행하며, 1대1 멘토링도 제공한다. 수원시 보육아동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영어 기초지식을 쌓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동의 성장 발달을 위해 아주대 교육대학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기관(세류·우만·영화)
롯데건설은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51-12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 16일 개관하고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와 이로 인해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대가 도래하면서 오프라인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34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2가구 ▲84㎡ 212가구로 조성된다. 우수한 교육, 교통 여건과 뛰어난 생활 인프라, 풍부한 개발호재 등을 갖춰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인근에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대곡역과 경의중앙선 능곡역이 위치해 있다. 또 현재 추진되고 있는 GTX-A노선(운정~동탄)이 대곡역을 지나게 되며 서해선(대곡~소사 구간)도 예정돼 있어 향후 쿼드러플(4개) 노선이 갖춰질 예정이다. GTX-A노선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3년 말 개통 예정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서울역 20분, 킨텍스~서울역 16분, 동탄~삼성 22분 등
군포시 당정2지구 중심에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당정지구(21만1700㎡), 군포 스마트타운(당정2지구, 24만4225㎡) 등이 개발되고 있는 당정동 일대는 군포시가 유한킴벌리 등의 공업지역을 지구단위로 정돈하여 스마트시티로의 탈바꿈을 계획하고 있는 곳이다. 국토부도 지난해 11월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지구’ 5곳 중 하나로 군포시 당정동 일원(사업면적 11만8000㎡)을 선정해 산업혁신과 도심활성화를 위한 ‘융복합 R&D 혁신허브’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로 인해 2006년 7월에 전북 완주군으로 이전을 완료한 LS전선 부지에는 산업혁신과 도심활성화를 위한 ‘융복합 R&D 혁신허브’가 조성될 계획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르면 이달 ‘군포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개발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화이트존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화이트존은 민간 자본을 통해 주거, 상업, 업무 등 다용도 융복합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정한 지역을 의미하며, 대표적으로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일본 도쿄의 롯본기힐스 등이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19일 교내 SCH미디어랩스 입구에서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현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앞으로 의료분야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헬스케어 선도인재를 양성하고 이 분야의 신산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 혁신모델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대학의 핵심역량과 충청권 바이오IT 신성장 동력과 연계할 수 있는 ▲AI&빅데이터 진단검사 ▲IOT 건강모니터링 ▲디지털 치료 ▲스마트 원격의료시스템 분야를 중점 추진분야로 선정하고, HTT(High Touch & Tech) 공감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의 주관학과인 빅데이터공학과·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 등 2개 학과를 중심으로 사물인터넷학과·임상병리학과와 함께 ‘어드벤쳐 디자인Ⅰ,Ⅱ’를 비롯한 융합맞춤 전문교과와 스마트 헬스케어개론, AI&빅데이터기반 개방형 교과목 등 헬스케어융합 신산업분야 전문교과로 18개 교과목 신설과 3개 교과목을 확대 개편한다. 기존에 운영하는 상호공유 ‘스마트 커뮤니티 스튜디오’ 플랫폼을 등 교육실습 인프라 공간과 교육지원 시설로 교내에 구축된 창의디자인센터
수원시가 19일 마을자치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업무 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0 마을만들기 역량 강화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제작한 교육 영상을 ‘수원인터넷방송’ 홈페이지와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에 게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준형 도시공감협동조합 건축사사무소 소장은 ▲마을공동체 역할·발전 방향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 필요성 ▲마을공동체 우수 활동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준형 소장은 교육에서 마을공동체 공유공간은 여러 유형이 있지만 ‘마을성’과 공공성이 높은 공간은 지속적인 공공 지원과 지역사회 구성원 봉사, 헌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마을 전체를 하나의 ‘집’으로 보고 ,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어블 하나하나 만들어 가야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면서 “마을 공유 공간이 지속가능하려면 마을성과 수익성이 균형을 유지하는 공간, 전문성을 확보해 지속성을 높인 공간 등 여러 유형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역할을 살펴보고 마을공동체 발전 방안까지 모색해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마을자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속해 발굴, 추진
화성시 매송면 천천리에 ‘숲 역세권’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수원과 화성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칠보산의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계가 좋은 맑은 날에는 서해까지 보이는 경관을 자랑할 만큼 명당자리에 위치해 있다. 매송지역주택조합은 오는 12월 화성시 매송면 천천지구 공동주택인 ‘양우내안愛’ 분양에 나선다. 착공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화성시 매송면 천천리 177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13~29층 8개동, 총 531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41가구 ▲59㎡B 47가구 ▲71㎡ 122가구 ▲84㎡A 22가구 ▲84㎡C 299가구 등으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한 만큼,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리적 이점 이외에도 안정성이 확보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이다. 일반적인 조합아파트는 부지 확보가 어렵고, 각종 인허가의 불확실성 등 많은 문제점이 지적돼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매송지역주택조합’은 사업지 대부분이 매도협의자 토지로 지구단위계획이 이미 확정된 상태고, 오는 11월 본격 착공에 들어가면서, 일반적인
오문교 수원남부경찰서장이 지난 16일 중요범인검거 유공·코로나19 방역관리 유공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에게 표창장과 장려장을 수여해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 날 표창을 받은 영통지구대 최보라 경장은 여청수사 경험을 활용 성폭행 피해자를 상대로 공감대를 형성, 피해자 진술을 자세히 청취하고 사건접수 후 경기남부 해바라기센터(아주대병원)에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조치로 피혐의자 신속 검거 및 재발방지에 기여한 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김세홍 경장은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직원과 주민들을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구대 청사 내외부 소독 및 환경관리를 성실히 해 온 ‘방역관리 유공’으로 장려장을 수상했다. 오문교 서장은 "현장 지역경찰관들이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치안현장의 활력을 도모해 안정된 치안여건 조성에 앞장 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