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을이면 고양시 공원, 광장, 거리 곳곳이 무대가 된다. 일산호수공원은 형형색색 예술로 물들어 가고 무대와 객석의 경계는 사라지고 발걸음 닿는 곳마다 공연이 펼쳐진다. 고양시를 대표하는 글로벌 거리예술축제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간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호수공원의 밤을 밝힐 불꽃 드론 쇼와 눈을 사로잡는 공연과 즐거움이 넘치는 체험프로그램까지 올 가을 고양호수예술축제로 도심 속 여행을 떠나 보자. 도심 속 거리에서 펼쳐지는 공중곡예와 드론쇼 개막작 「호수 판타지아 Lake Fantasia」 “공중 퍼포먼스와 불꽃 드론 쇼가 만드는 호수 위의 환상동화” 10월 7일 저녁 7시 한울광장에 달이 떠오르면 축제가 시작된다!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인 「호수 판타지아」는 공중 퍼포먼스와 불꽃 드론 쇼가 결합해 환상적인 장면들을 연출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공중곡예 단체인 ‘창작중심 단디’가 함께해 저마다의 이유로 삶의 미궁 속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특별공연 「불꽃 드론 쇼」 “하늘에 수놓는 마법 같은 오늘” 일산호수공원 상공에서 드론쇼와
수원·화성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노조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될 전망이다. 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열린 2차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 조정회의에서 노사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이번달 중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당초 6일 파업을 예고한 노조는 한국노총 소속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연대 가능성을 열어두며 구체적인 파업 일정을 다음주 중 정한다는 계획이다. 파업 강행이 되면 7770번, 7800번, 7780번, 3000번, 8471번, 8472번, 9802번, M5443번 등 8개 노선의 광역버스·광역급행버스 운행이 중단 된다. 특히 7770번과 7800번의 경우 하루 최대 8000명이 이용하고 있어 교통대란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노조는 임금 인상률 9.3%를 제시하고, 심야 수당 인상, 경조사 유급휴일 확대 등 복리후생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재정 손실이 경기도가 지급하는 재정지원 대비 월등히 높아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달 18일 노조는 전체 조합원 489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해 찬성 9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5일 철도역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오송역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철도역 네일케어 사업은 공단과 코레일, 민간기업 등이 공동 참여하는 공익사업으로, 전국 주요 철도역에 네일 케어 매장을 설치해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오송역점은 ㈜KB증권이 운영사로 선정됐다. 섬섬옥수 오송역점은 1층 5번 출구 방면에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섬섬옥수 ‘(주)KB증권’ 오송역 채널을 통해 예약하고, 당일 열차 승차권을 제시하면 네일 케어를 받을 수 있다. 섬섬옥수는 2019년 부산역을 시작으로 익산, 대전, 용산, 김천구미, 울산, 안양, 영등포역에 차례로 개점했다. 이번 오송역점에 이어 다음달 18일에는 광명역점을 새로 연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공공-민간기관이 협업하여 구직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경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여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급성심장정지(이하,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2배가량 높이는 자동심장충격기(AED)가 관리·감독의 한계로 건물 실내에만 설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야외 활동 등에는 사용에 제한이 있어 ‘반쪽짜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5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따르면 경기도내 설치된 AED는 총 8584대이며, 이중 16대(안양 8·성남 7·군포 1)가 야외에 설치돼 있다. AED는 응급의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공공보건의료기관,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300명 이상인 사업장 등 의무설치기관에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산책로와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번화가 등은 의무설치기관 기준에 포함돼 있지 않다. 심정지는 산책, 취미·여가생활 등을 하는 일상생활 중 대부분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대체로 심정지(2021년 기준)는 발생했을 당시를 분명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1만 1939건·36.1%)를 제외하고, 일상생활(1만 210건·30.9%) 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AED 설치 기준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지현경 백석대 응급구조학과 교수는 “현재 대부분의 AED는 건물 안이나 사업장, 건설현장,
초대 수원유수 채제공(蔡濟恭, 1720~1799)을 배출한 평강 채씨 가문의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수원시는 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수원유수부 승격 230주년 특별기획전 ‘평강 채씨 가문의 문장가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에서는 평강 채씨 가문이 배출한 문장가들의 유물과 보물로 지정된 채제공 초상화 유지 초본, 평강 채씨 가문의 생활유물, 족보 등 자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평강 채씨 가문의 족보 발간 ▲평강 채씨 가문의 문장가들 ▲평강 채씨 가문의 보물, 채제공 초상 ▲조상을 기리는 영당 건립과 배향 ▲평강 채씨 가문의 생활문화 등 5부로 구성된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수원시민의 날’인 오는 10일 오후 3시 전시회 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평강 채씨 가문의 대표적인 문장가로는 호주 채유후(蔡蔡後, 1599~1660)와 증조부인 희암 채팽윤(蔡彭胤, 1669~1731)이 있다. 호주 채유후는 조선 후기 대사헌 등을 역임한 문신으로 ‘인조실록’, ‘선조수정실록’ 편찬을 책임졌고, ‘효종실록’ 편찬에 참여하는 등 문재(文才)가 뛰어났다. 희암 채팽윤은 시문과 글씨에 뛰어났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센트럴N49 주상복합 개발사업’과 관련, ‘센트럴엔피에프브이 주식회사(이하 PFV)’가 대체시공사로 동부건설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9월 27일 ‘센트럴N49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시공사인 금호건설이 ‘PF 대출약정 조건에 대한 이견’으로 공사도급계약을 해제통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이와관련,‘센트럴엔피에프브이 주식회사(이하 PFV)’가 대체시공사로 동부건설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동부건설은 2023년 도급순위 22위로 21위인 금호건설과 유사한 규모이나, 신용도면에서는 BBB+로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향후 PF 자금 조달 시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PFV는 금호건설로부터 해제통보를 받은 당일에 즉시 동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통보했으며, 향후, 동부건설의 투자심사와 PFV의 이사회를 거쳐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심사를 거쳐 PF 자금조달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사 담당자는 "각종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도시공사와 PFV는 긴밀하게 협조해오고 있었고 이번 건도 지난 8월 대체시공사 입찰을 통해 동부건설을 포함한 우선협상대상자군을 확보했기 때문에 적
수원시가 5일 ‘2023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행정혁신 부문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은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전문성을 강화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을 선정해 격려하는 상이다. 수원시는 시민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행정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관행적인 업무처리 방식을 개선한 ‘새빛민원실’과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이재준 수원시장이 현안이 있는 현장을 찾아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등이 있다. 새빛민원실은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공무원이 시민과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공간이다. 업무 경계가 모호한 민원, 주관 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복합민원을 베테랑공무원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처리해 민원인은 이 부서 저 부서를 찾아다니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7월 1일 출시한 새빛톡톡은 시민 참여·소통 광장이다. 제안토론, 설문·투표, 신청접수, 수원새빛돌봄 등 메뉴로 이뤄져 있다. ‘제안토론’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다른 시민들이 댓글로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토론한다.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에…
남양주시교향악단이 오는 10월 17일 오후 7시 30분 다산아트홀에서 베토벤의 명곡들로 이루어진 공연을 올린다. 1부는 베토벤 최고의 서곡이라고 평가받는 곡인 ‘코리올란 서곡’으로 시작된다. 베토벤이 비극적 삶을 살았던 로마의 영웅 ‘코리올란‘ 희극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으로, 주인공 코리올란의 호전적인 성격을 묘사하는 주제가 인상적인 곡이다. 다음 피아노 협주곡은 ‘풍부한 감수성과 섬세한 연주로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이선호의 연주로서 기존 모차르트, 하이든 등 선배작곡가의 영향에서 벗어나 베토벤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펼치게 된 곡이며, 당시 상류층에 한정된 협주곡이라는 장르를 청중을 위한 연주로 도약시키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곡으로 평가된다. 2부는 이번 연주의 주제곡이 연주된다. 베토벤이 고전주의 양식을 완성하고 낭만주의에 문을 열기 시작한 곡으로 음악적인 헌신이 잘 나타나는 곡이다. 세간에 잘 알려져 있듯 이 곡은 나폴레옹에게 헌정하기 위해 ’보나파르트‘라는 이름을 붙였으나 나폴레옹이 쿠데타로 정권을 잡는 등 독재적인 행보를 보고 매우 실망하여 곡 제목을’영웅 교향곡‘으로 수정했다. 도입부부터 영웅의 존재를 묘사한 Eb의 웅장한 화음이 두
남양주시가 A사에서 추진중인 수동면 내방리 소재 골프장 건설과 관련,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5일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시는 오후 2시부터 3시 20여분까지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남양주 도시관리계획(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350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을 맡은 ㈜서림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개발기본계획 개요 ▲관련법령▲토지이용계획▲계획지구 현황▲분야별 검토내용▲결론 등의 순으로 설명했다. 이어 참석 주민들의 발언과 이에 대한 시와 관계자들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골프장 건립을 찬성하는 주민들은 ‘내방리 개발 찬성’ 피켓을 들고▲지역발전 위해 필요 ▲전국대회 유치 규모의 파크골프장 건립 등을 건의 및 주장하면서 조속한 건립을 바란다고 밝혔다. 반면, 일부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농약살포로 인한 수질오염 우려 ▲골프장 주변도 개발 가능지로 변경 요구 등을 주장한 가운데 이날 참석자들은 골프장 건립을 찬성하는 목소리가 더 높았다. 이에앞서 A사는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 산 18-1번지 일원 204만4575㎡ 부지에 36홀 규모의 대중형 골프장을 비롯, 천혜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다
평택시가 관급자재구입 입찰 과정에서 자격 미달인 업체를 선정해 관련 업계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특히 ‘2023년 방범 CCTV 확충 설치공사 관급자재’ 입찰을 실시하면서 제품에 대한 인증도 받지 못한 업체와 계약까지 진행, 현재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5일 시는 지난 6월 12일 6억2200여만 원의 사업비로 314대의 방범 CCTV 확충 설치공사와 관련된 관급자재 입찰 공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지난 8월 1일 자로 ㈜I社를 1순위 업체로 선정, 계약 후 60일 안에 AI를 기반으로 한 객체 감지 기능이 있는 CCTV를 납품하도록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문제는 시와 CCTV 납품 계약을 맺은 ㈜I社가 당시 ‘TTA 인증’을 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최근 국가정보원은 각 지자체로 공문을 발송,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시험 표준을 통과한 제품으로 사용에 안전을 보장한다는 인증마크를 받은 CCTV 카메라를 사용토록 강제했다. 시는 이런 부분을 알면서도 ㈜I社와 계약까지 체결하고, 패스트트랙을 통해 빠른 시간 내 TTA 인증을 받아 올 수 있도록 ‘유예 기간’마저 준 사실이 드러나 관련 업계로부터 ‘꼼수 계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