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3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광장에서 '2024년 매력양평 기업전-양평물맑은시장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기업인협의회 회원기업 14개사와 일반기업 3개사, 사회적경제기업 2개사 등 총19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생산제품을 홍보, 판매하고 양평일자리센터는 현장에서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구인.구직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양평 5일장에 맞춰 개최되어 양평물맑은시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인근 주민,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최한 양평군기업인협의회 김광일 회장은 "국내외로 경제적 여건이 좋지않고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의 판로가 막혀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기업전을 통해 관내 기업과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전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2024 매력양평 기업전은 양평 5일장과 함께 개최되어 시장 고객들까지 많은 관심을 보인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홍보가 잘 이뤄져 관내 기업의 판로확장까지 이어질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2024 매력양평 기업전'을 처음 개최해 관내 기업 설명회및 전시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양평군의회는 13일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11월 행사로 양평군 청운면 비룡리 새마을 배추밭에서 김장배추 수확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제34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하여 지난 8월 양평군새마을회가 식재한 배추를 수확한 것으로써 황선호 의장,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의원, 송진욱의원, 지민희 의원이 참여해 양평군 새마을회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러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약 5000포기의 배추는 양평군새마을회가 '제34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4가구에 1박스씩 전달하여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황선호 의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 년간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해온 양평군 새마을회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함께하는 따뜻한 양평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양평군 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및 8월'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를 실시한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 내년도 예산안이 전액 삭감되고 야당 주도로 만들어진 ‘부대 의견’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사업이 사실상 집행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정부가 편성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기본·실시설계 예산 62억 400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수정(삭감) 이유에 대해 ‘올해 예산 61억 원이 미집행 상태“라며 ”사업이 재개되면 기 출자된 예산을 이용해 설계에 착수할 수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대 의견‘으로 ”국토부는 올해에 기 배정된 서울~양평고속도로 설계 예산 전액을 한국도로공사에 ’출자하고‘, 도공은 ’노선의 변화가 없는‘ 45% 구간에 대해 해당 출자액을 우선 집행한다“고 밝혔다. 또 ”국토부는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 이견이 없는 구간에 대해 사업을 조속히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같은 ’부대 의견‘에 대해 ”공무원 생활 오래했지만 이런 케이스는 처음 접한다“면서 “불용되거나 하는 것은 봤어도 어디 출자하는 것은 드문 케이스”라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박 장관은 또 “의원들은 종
양평군 강상면 뚱딴지마을은 지난 12일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100kg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행,사.요.(행복창고 김장으로 사랑의 온기를 더해요)' 사업과 병행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뚱딴지마을일동이 손수 준비한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뚱딴지마을 윤기덕 대표는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자원봉사자들과 뚱딴지마을 일동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치가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오전부터 나오셔서 김장봉사에 동참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뚱딴지마을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정성껏 담가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김장 지원 이외에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동절기 연탄및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을 내년 1월31일까지 추진한다.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며 기부한 금액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연말정산 시 소
양평군은 양평역 일원에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양평역 대중교통 환승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경의중앙선 양평역은 철도 이용객이 많은 반면, 역 앞 회전교차로의 회전반경 협소로 인한 시내버스 접근성 문제, 대기장소 부재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상습 교통정체 등 이용자들의 불편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군은 13억 원의 사업비로 회전교차로로 2개소를 포함, 도로연장 230m, 폭25m에 대한 전면개선사업을 실시하고 2억원의 사업비로 양평역 앞 스마트 환승승강장과 비가림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군은 양평역 앞 회전교차로 일대를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인근 도로에 마중차량 주정차구역을 별도 지정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성 증가와 함께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민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이용수단인 경의중앙선 양평역은 상습 교통정체와 버스와의 환승체계 미흡으로 그동안 군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양평읍내 차량 정체 해소 등 교통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양평군은 12일 갈산체육공원에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주관으로 '제4회 양평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오혜자 부의장,윤순옥 의원과 12개 읍.면 분회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출전한 어르신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용녕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건강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생활을 돕기위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골프대회는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4개 클럽이 참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면 청년회는 12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쌀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라면과 쌀로, 지난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모금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용문면 청년회는 매년 온수매트와 라면 등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회 회원은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라면과 쌀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주신 용문면 청년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라면과 쌀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스한 마음담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면 청년회는 연초 척사대회를 개최하는 등 용문면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지난 7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집행부와 함께 11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사전 정책 논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원발의 조례안 8건과 집행부 상정 안건 10건 등 총 18개의 안건을 검토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2025년 행정기구 개편 계획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의 직영 전환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집행부의 정책추진 방향과 세부적인 사업설명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황선호 의장은 "오는 12월 제2차 정례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사전 논의와 조율이 더 필요하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해 군정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오는 12월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예산안 심의등 본격적인 안건 심사와 군정에 대한 질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1일 오전10시 군청 로비에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9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열린 첫 공식 행사로, 군 관계자와 지역 환경교육.환경단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최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내빈소개,현판공개,전진선 군수의 기념사,주요인사 축사, 환경교육도시 선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우수한 환경교육 기반과 실적, 계획을 보유한 지자체를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로 2022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올해는 양평군을 포함한 전국 6개 지자체가 지정되었으며 양평군은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인정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군민들이 오랫동안 이어온 환경보호 노력이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것"이라며 "친환경농업 특구, 자전거 레저특구,헬스투어 힐링 특구로서의 특성을 살려 자연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환경교육이 학교뿐 아니라 마을및 공동체 등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 집은 양평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860명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응원 물품은 관내 청소년 20명이 자원봉사자로 제작에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응원문화를 선도한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따라 제작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도, 응원물품을 전달받은 청소년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물품 꾸러미는 간식, 음료, 응원 물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험생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담아 만들어졌다. 꾸러미 제작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응원 물품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며 "우리가 만든 응원물품을 받은 선배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응원 물품을 전달받은 한 수험생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모두가 예민한 시기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담긴 꾸러미를 받아 감동했다"면서 "남은 기간 더 힘을 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강철희 관장은 "사회의 첫발을 딛을 준비를 하고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격려하눈 마음에서 응원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 갈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