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받을 기업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성남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신청기간 내 신청 서류를 성남시청 서관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이 사업주 명의로 기숙사를 임차·운영할 시 월 임차비의 80% 이내(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 한도)에서 사업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4년 지원규모는 6개 기업 내외이며, 사업비는 총 1500만 원이다. 지원대상 기업의 기숙사 이용 근로자는 정규직으로 채용된 고용보험 가입자여야 하며 외국인 근로자는 기업당 최대 1명까지 가능하다. 뿌리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은 선정 심사 시 가산점이 있으며, 신규 인력(신청 시 3년 미만 근무자)이나 청년 노동자(만 34세 이하)가 기숙사 이용 시 우선 선정된다. 근로자가 이용하는 기숙사가 관외에 소재하더라도 근무지와의 거리가 10㎞ 이내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서류 및 기타 지원 조건은 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임차비’ 검색)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남시는 2023년에 7개 기업(근로자
분당발전본부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감소통연구소 김선하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조직 구성원들의 인식개선 필요성과 예방책을 오픈 채팅을 통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서 본부장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성희롱·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고자 성희롱 고충상담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전하고 안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성남시 관내 자원봉사단체들의 다양한 봉사활동 중 지속성과 파급력, 기대효과, 소속회원 참여도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해 보고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원봉사센터는 '2024 성남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단체지원금은 총 6000만 원으로 사업내용과 지원요청금을 등을 평가해 선정된 지원단체는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총 30여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단체당 한개 프로그램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성남시장원봉사센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공모 접수는 다음 달 5일까지며 선정 단체는 심사를 거쳐 3월 중순에 발표된다. 단체별 사업비 는 선정단체가 참가하는 보조금 사업설명회 후 단체별 교부 신청을 받아 4월 말까지 교부되며,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은 교부받은 직후부터 9월까지 진행하면 된다. 다만,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연속 선정돼 지원받은 단체, 최근 1년간 봉사활동실적이 없는 단체는 지원할 수 없다. 아울러 ▲자원봉사의 특성인 자발성, 무보수성, 공익성, 지속성에서 벗어난 봉사프로그램 ▲봉사단체 사무운영비가 포함된 프로그램 ▲일회성 행사, 교육, 여행성 프로그램, 기념품 구매
성남시는 의대 정원 증원 안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지 이탈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을 동원한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 시민의 불편이 가중될 수밖에 없어 성남시의료원과 성남시 보건소의 비상진료 대응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먼저 성남시의료원은 진료 시간을 평일 2시간 연장하고 토요일 오전 진료 시행을 비롯해 매일 전문의 당직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성남시 보건소는 ‘심각’ 경보 단계가 유지되고 개원의가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경우, 평일 진료를 2시간 연장한다. 아울러 응급의료 분야의 비상 진료 대책을 위해 민간 응급의료기관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하도록 협조 요청하고,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의료지원팀과 재난의료 지원 차량 출동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보건의료 재난 위기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성되는데 정부는 지난 6일 ‘경계’ 경보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 7일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비료진료대책 수립, 집단행동 기간 비상진료기관 운영현황 등 비상
성남시의회는 20일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윤리심사자문위는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를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2022년 2월 17일 처음 구성돼활동하였고, 올해 로 두번째다. 자문위원회는 변호사, 교수 등 윤리·청렴 분야의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 임기는 2024년 2월 17일부터 2년이고, 이 자리에서 이우복 세무사(세무법인 해성 대표)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자문위원회는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대한 의장의 자문과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광순 의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의 바람이 큰 만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윤리심사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의원들의 행동강령과 윤리실천규범 확립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엄격하고 공정한 조언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국토교통위 김병욱 의원(민주·분당을)이 대형평수 주택을 중소형 평형 2개로 바꾸면서 재건축·재개발 사업 동의율까지 높일 수 있는 '재건축 1+1 입주권 활성화 및 중과세 면제 3법’ 대표발의한다. 김병욱 의원은 2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종합부동산세 개정안(이하 종부세법 개정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하 조특법 개정안)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하 도정법 개정안) 등 ‘재건축 1+1 입주권 활성화 및 중과세 면제 3 법’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 이날 김 의원은 분당 지역의 인구 구성을 언급한 후 “어르신들이 대형 평수에서 두 분만 사는 경우도 다수 목격할 수 있고 이 분들의 상당수가 이번 신도시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재건축 사업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계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재건축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의율 확보”라며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부합하고 재건축 사업의 동의율을 높이면서 양질의 국민주택을 보유하기 위한 정책으로 ‘재건축 1+1 입주권 활성화를 위한 법 개정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은 현행 도정법 상 1+1 입주권을 통해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최소 주택 규모’ 60㎡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성남 성신한방병원 박한솔 원장으로부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생활속 다양한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민간 자원을 연계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기청소년들의 심리, 성장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위기청소년 심리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시 수정구에 성신한방병원과 연계해 서울장신대학교에 지정 기탁해 위기 청소년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한솔 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처한 환경을 극복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싶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탁기관인 서울장신대학교 총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돌봄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세~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공통 행정업무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2023학년도 겨울방학 불용물품 매각 지원 사업이 잘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2023학년도 겨울방학 불용물품 매각 지원 사업은 학교의 행정업무를 교육지원청이 대행함으로써 학교가 교육활동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 중 하나이다. 매각 지원 사업은 각 학교에서 처분하고자 하는 불용물품들을 교육지원청에서 취합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입찰 공고 후 매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매각 지원 사업은 냉·난방기를 지원 품목으로 해 2023년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의 기간 동안 10개교(1173대)를 대상으로 진행, 총 1억 288만 8000원에 매각하는 결과를 얻었다. 교육지원청에서 일괄로 매각 처리함으로써 수거업체의 경쟁을 통해 최고가에 매각하게 된 것이다.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교 행정업무 부담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세입 증대를 통해 안정적인 교육재정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광주시 친환경농업 연합회는 지난 20일 제8·9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광주시 목현동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농업 관련 단체장,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제8대 김광기 회장은 연합회의 6‧7‧8대 회장을 역임하며 연합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 및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방 시장과 주임록 시의회 의장, 김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병련 회장은 “광주시의 친환경 농업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에 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연합회 회원 여러분들을 노력으로 청정지역 광주에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지역 농업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높이며 건강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소병훈(민주·경기광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성남-광주 고속화도로 신설, 수도권 제1.5순환고속도로를 연장(남양주~광주)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는 소병훈 의원이 20대 국회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시킨 바 있다. 이는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대선 후보의 광주시 공약에도 포함된 사업이다. 소병훈 의원은 “2018년 11월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광주시 교통현안을 전달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9년 7월 국토부 간선도로과장·광주시 공무원들과 함께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신설을 협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후 2019년 7월,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4차로 신설을 요청과 일괄예타 대상을 확정시켰다. 소 의원은 또한 일괄예타 대상사업 확정 후 2021년 1월에는 변창흠 국토부 장관에게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국도 43·45호선 구간을 중심으로 개발사업(태전지구 등)과 성남, 용인방면 차량들 집중현상으로 43·45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