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제주가 오는 31일까지 '제주 일주일, 한 달 살기'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는 최근 여행 트렌드로 떠오른 '슬로우 트래블'을 반영해, 여행객들이 여유롭게 제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롯데호텔 제주는 6박 7일 일정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3인 가족이 이용하기 적합한 '디럭스 패밀리 트윈 가든룸' 6박과 라세느 조식 뷔페 2인, 온누리 상품권 5만 원권이 포함된다.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는 최대 30박까지 가능한 장기 숙박 패키지를 판매한다. 객실 타입과 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상위 객실 타입 선택 시 50% 할인된 금액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온누리 상품권 20만 원권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이번 패키지는 4월 30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롯데호텔 제주 6박 상품은 108만 원부터, 롯데시티호텔 제주 30박 상품은 350만 원부터 시작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한 달 살기를 비롯해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도 가능한 패키지”라며 “제주 일상 속에서 느긋하게 휴양을 즐기며 완벽한 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제로원 컴퍼니 빌더'를 통해 발굴한 4개 기업이 독립 법인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현대차그룹은 4일 플라스틱 태양광 모듈 제조사 '솔라스틱', AI 로봇 제어 솔루션 기업 'ROAI', 습기 방지 부품 개발사 'HVS', 친환경 소재 제조사 '플렉스온'을 분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독립한 4개 스타트업은 현대차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솔라스틱'은 플라스틱 패키징 기술을 활용해 경량화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며, 'ROAI'는 AI 기반 로봇 제어 기술로 제조 공정 자동화를 돕는다. 'HVS'는 습기 및 부식 방지 소재를 개발해 램프, 배터리 운송 과정에서의 안전성을 높이고, '플렉스온'은 친환경 휠 밸런스 웨이트와 배터리 방폭 패드 소재를 생산한다. 현대차그룹은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제도를 운영하며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특히 2021년부터는 '제로원 컴퍼니 빌더' 프로그램을 통해 모빌리티, 부품,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선발된 사내 스타트업은 최대 3억 원
국세청은 오는 17일까지 2024년 귀속 하반기 근로장려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근로장려금은 2024년 근로소득만 있는 110만 가구가 대상이며, 신청자는 심사를 거쳐 6월 말에 장려금을 지급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맞벌이 가구의 총소득 기준이 3800만 원에서 44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맞벌이 가구가 혼인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단독 가구의 2배 수준으로 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근로장려금 자동 신청 대상이 60세 이상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돼 96만 명이 새롭게 자동 신청 대상에 포함됐다. 자동 신청에 동의하면 향후 2년간 별도의 신청 없이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안내는 모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홈택스나 자동응답전화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 여부는 포털에서 '근로장려금'을 검색해 홈택스로 접속하면 확인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야간이나 휴일에는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국세청은 근로장려금 신청과 관련해 금품이나 금융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전자금융범죄(보이스피싱, 스미싱)에 주의해야 한다고…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스타배송' 이용 고객을 위한 대규모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타배송'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 이벤트와 단독 특가 상품을 제공한다. '스타배송'은 G마켓이 100% 도착 보장을 목표로 구매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하는 서비스다. 올해 1월부터는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O-NE)' 서비스를 적용해 일요일 배송을 포함한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G마켓 동탄물류센터에 입고된 14개 카테고리, 약 15만 개의 상품에 '스타배송'이 적용된다. G마켓은 3월 16일까지 '스타배송은 오네로 오G' 행사를 열고, '스타배송'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배송' 상품 구매 고객은 누구나 경품 응모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 헤어드라이어,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이마트 금액권',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등 랜덤 추첨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스타배송' 첫 이용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매일 달라지는 '스타배송' 인기 상품을 단독 특가로 만
삼성서울병원과 삼성전자가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기기의 방사선 최적화 기술인 'S-AEC'의 임상 적용 결과를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이 기술은 환자의 방사선 노출 위험을 낮추고 영상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백서는 복부 방사선 검사에서 S-AEC 기술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연구 결과, S-AEC를 사용했을 때 방사선 노출 지수의 변동 폭이 줄어들어 영상 품질의 일관성이 향상됐고, 방사선량은 최대 44%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환자의 체형에 따라 방사선량을 자동으로 조절해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했다. S-AEC 기술은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기기에서도 자동 노출 제어 기능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도 병실이나 중환자실에서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명진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 현장에서 복부는 흉부 대비 관전압이 낮고, 환자 체형에 따라 두께 차이가 커서 적절한 노출을 달성하기 어려웠다"며, "본 연구 결과는 임상 환경에서 전반적인 영상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방사선량을 40% 이상 줄일 수 있었다는 점
신한카드가 편리한 모임 관리를 위한 신한은행 ‘SOL모임통장 서비스’ 론칭에 맞춰 ‘SOL모임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4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SOL모임 체크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먼저 모임장이 신한 SOL뱅크 앱에서 모임을 개설해야 한다. 이후 기존 입출금 계좌를 연동하거나 새로운 SOL모임 통장을 개설하고, 해당 계좌와 연결된 SOL모임 체크카드를 발급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회비를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카드는 신한카드의 주력 상품인 ‘포인트 플랜 카드’에 모임 맞춤형 특화 디자인을 적용했다. SOL모임 체크카드는 국내외 결제시 건당 최대 1%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주며, 특히 행사와 모임이 집중되는 5월과 12월은 적립 한도를 5000 포인트 추가 제공한다. SOL모임 체크카드의 연회비는 없다. 또 신한카드는 오는 31일까지 SOL모임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동창회, 운동 동호회 등 모임 맞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요식업(식당) 업종 ▲스포츠용품 업종 ▲해외 오프라인 중 하나를 선택해 SOL모임 체크카드로 일정 금액을 결제한 고객이 대상이며, 추첨을 통해 총 100팀에게 5만 원을 캐시백해준다. 아울러 행사 기간 내 신한카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스타벅스가 3월 5일부터 4월 14일까지 '슈크림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스테디셀러 '슈크림 라떼'와 신메뉴 '슈크림 말차 라떼'를 선보인다. 또한, 부산 유명 빵집 '초량온당'과 협업한 신규 푸드와 팝업 스토어 운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7년 첫 출시 이후 매년 봄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슈크림 라떼'는 지난해에만 3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봄철 대표 음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출시 9년 만에 처음으로 말차 버전인 '슈크림 말차 라떼'를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슈크림 라떼 2종 구매 시 별 2개를 추가로 증정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더블 슈크림' 이벤트를 통해 벤티 사이즈 컵에 슈크림 휘핑을 가득 담아 제공한다. 또한, 부산 유명 빵집 '초량온당'과 협업해 '초량온당 더블 앙 고구마 맘모롱'을 출시하고, 딸기 마스카포네 샌드 케이크, 부드러운 쑥 팥 생크림롤 등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푸드와 MD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슈크림 라떼 출시 9주년을 기념해 성수동 인근 매장 일부를 팝업 스토어로 운영하고, 팝업 스토어 전용 음료인 '슈크림 쿠키 망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이 4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침체된 건설경기 극복, 적정 공사비 확보,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등 건설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경제의 3중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설업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그는 국회, 정부, 언론계, 지자체 등 주요 인사들과 면담하며 업계의 어려움을 전달했고, 건설업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5월 7일 ‘대한건설협회 중점사업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공사비 상승과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현장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적정 공사비 확보에 집중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에 따라 공공공사의 일반관리비율 상향, 공사비 단가심사 기준 강화 등으로 건설사의 수익성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건설업계의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해 금융당국과 협력해 ‘건설업 유동성 지원 정책’을 이끌어냈으며,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의 불공정 관행 개선에도 힘썼다. 그 결과 기존 32개에 달하던 PF 수수료 항목을 11개로 줄이고 불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컴투스 송병준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허 대표는 사내 제도 개선을 통해 인구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해 7월부터 임신, 출산, 육아 전반에 걸쳐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사내 제도를 개편했다. 특히 난임 시술비와 산후조리원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육아휴직 기간 확대, 남성 직원의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2010년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직장 내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현재 64명 정원의 어린이집은 1세부터 5세까지 임직원 자녀에게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윤홍 대표는 “저출생 문제가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사내 제도를 만들고, 또 이를 눈치 보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며, “GS건설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에 적극 귀 기울여, 일과 가정의 균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인재경영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가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뷰티레스트(Beautyrest)' 출시 100주년 기념 특별 부스를 운영하며 4만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시몬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초격차' 기술 혁신을 선보이며 브랜드 차별성을 확고히 했다. 2월 26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시몬스는 65평 규모의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뷰티레스트 신제품'과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N32' 등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부스 중앙에 설치된 '롤링 테스트기'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시몬스만의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보여줬다. 시몬스 부스는 행사 기간 동안 총 4만여 명의 누적 방문객 수를 기록했으며, 1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뷰티레스트 100주년 기념 한정판 '리유저블백' 증정 이벤트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편,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의 F&B 브랜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부스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눈에 띄는 공간상'을 수상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뷰티레스트 출시 10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국내 최대 규모 리빙 박람회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시몬스만의 압도적 ‘초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