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기부의 날’ 행사 성료 2014년부터 매년 11월에 열려 洞중심 바자회·일일찻집 등 개최 자체적으로 모금운동 펼쳐 올해 31개동 포함 37개 기관 참여 46명 정기기탁의사 밝혀 눈길 온정이 봇물을 이뤘던 ‘안양시 기부의 날’이 성금 5천여 만원을 남긴 채 막을 내렸다. 안양시는 지난 3~4일 기부의 날 행사를 개최해 5천363만3천원의 성금이 걷혔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 기부의 날’은 관내 기부유공자의 뜻을 기려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시가 지난 2014년 11월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동이 중심을 이뤄 캠페인, 바자회, 일일찻집, 농수산물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자체적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의 날 행사에는 31개 동을 포함한 37개 기관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기부캠페인과 기업체들의 동참이 이어졌던 석수3동은 640만원을 모금했으며, 비산1동은 플리마켓 운영과 ‘나눔’을 주제로 한 인형극 공연, 호계1동은 거리캠페인과 바자회를 진행해 성금을 모았다. 또 박달1동은 기업체 및 일반
9일 양주시청 원형광장에서 소외계층 김장 전달을 위한 2016년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김장 나눔축제는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사회단체 및 기업들의 자발적인 후원금과 시민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무 등 김장재료가 준비돼 김장담그기, 김장배달까지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양주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그루터기 봉사회와 여성단체협의회, 40여 개 사회단체, 기업체, 군부대, 관내 대학교, 종교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마련된 김장 1만3천650㎏(10㎏/1천365박스)은 홀몸노인, 저소득 가구 등 소외계층 1천365가구로 배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성호 양주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고 말하고 “행사에 참석한 사회단체, 봉사회, 종교단체에 김장봉사와 관련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오늘 마련한 김치가 이웃에게 큰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연천군이 최근 신서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읍·면 순회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부회의는 인구·소득 감소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으명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당면한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규선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서 군에서도 현안사항을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광주시건축사회 송철 회장과 일행은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조억동 광주시장에게 기탁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천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건축사회에서는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송 회장은 “추운 겨울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지역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주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광주시 건축사회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고양시는 지난 7일 고양소방서와 합동으로 ‘2016년 공공기관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시청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훈련은 시청사 문예회관에서 화재 발생을 가상해 상황전파, 피난대피, 자위소방대의 화재초기진화, 환자구호, 소방차 출동 후 화재진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성선 시 시민안전교통실장은 “시청사는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인 만큼 화재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전과 같은 화재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안양시의회가 지난 4일 어린이기자단 확대 운영에 따른 신규 기자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일초·화창초·신기초등학교 4~6학년 신규 기자 30명과 인솔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어린이기자의 역할과 홈페이지 기사 게재방법, 기사 작성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안양시의회 어린이기자단’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의 이해를 돕고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토대로 지역축제, 문화행사, 역사 및 명소 탐방 등 관련 기사를 작성한 뒤 사진과 함께 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역할을 한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이필운 안양시장이 최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통장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31개 동에서 190여 명의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직접 접하는 통장신분으로써 역량을 강화하고, 대주민서비스의 향상을 기할 수 있는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지도자로서의 리더 역할과 스트레스 관리, 지진발생에 따른 대피요령, 웰빙시대의 건강생활, 도자기 체험 등과 같은 유익한 강의와 체험기회가 마련됐다. 워크숍장을 찾은 이 시장은 “지역사정에 밝은 통장들이 주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2의 안양부흥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역민과 관과의 가교역할을 잘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는 7~8일 안산시 군자주공13단지와 광명시 하안주공13단지에 살고 있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순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산준법지원센터는 의사면허가 있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의 특기를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의료 상담을 받은 어르신들은 “평소 건강에 관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의사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 궁금증을 해결해 줘서 마음이 편해졌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내과 전문의 A(37)씨는 “제가 가진 특기를 살려 사회봉사를 이행하면서 어르신들이 만족해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자원봉사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근성 센터장은 “앞으로도 사회봉사 대상자의 특기를 활용한 맞춤형 사회봉사 집행으로 준법지원센터가 주민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광명시 소재 다사랑침례교회가 지난 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여 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하안4동 누리복지협의체에 전달했다. 하안4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이날 다사랑침례교회로부터 후원받은 백미 20㎏ 9포와 과일 15박스을 관내 저소득 40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유현성 다사랑침례교회 목사는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후원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후원으로 저소득 주민의 자립과 복지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수원지법은 지난 7일 법원 제3별관 강당에서 ‘2016년 수원지방법원 관내 형사재판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종석 법원장과 배준현 수석부장판사를 비롯해 수원지법 및 관내 5개 지원 형사재판장 35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형사재판의 충실한 심리와 형사 1·2심 재판의 양형편차를 줄이는 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 및 개선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서는 수원지법 형사2단독 박판규 판사와 형사6부 임재훈 부장판사가 각각 ‘집중증거조사를 위한 법정심리 모델 검토’와 ‘항소심의 1심 양형 존중과 양형재량의 합리적인 범위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으며, 이어 여주지원의 남준우 판사가 패널로 참여한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이종석 수원지법원장은 “수원지법 관내 형사사건의 접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모든 사건을 최선을 다해 충실히 심리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양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