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는 지난달 27일 가평군 하면에 위치한 가평꽃동네를 방문해 연차점검 및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사회공헌활동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가평꽃동네는 국가의 도움과 꽃동네 회원들의 사랑으로 건립된 시설로, 재활, 장애인, 중증노인 등의 입소자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가평꽃동네를 방문한 동북부지사 직원들은 건물내 전기안전점검 및 부적합설비 개선활동을 펼치고, 전기안전리플렛을 배포한 데 이어 전기안전119제도를 홍보했다. 방하경 지사장은 “이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직원들은 오히려 많은 것을 얻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현호(57·사진) 위원이 나눔 유공자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위원은 최근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제4회 경기도 아너스데이’ 나눔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청계동 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지원단장으로 활동하면서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주거환경이 어려운 세 가구의 주거 환경개선을 지원했다. 또 저소득 가정의 농산물 지원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이웃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 위원은 “외롭고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봉사한 것뿐”이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하고 반복적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고양시는 인도네시아 중부 말루쿠주(州)와 국제우호 도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성 고양시장과 사이드 아사갑 말루쿠주 주지사는 지난 달 29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의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친선교류 등 다양한 교류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이드 아사갑 주지사는 도시 환경개발 사업을 위해 고위간부와 직원 등 20여 명의 방문단을 이끌고 고양시 호수공원과 친환경시설인 시 쓰레기 소각장, 하수처리장 등을 둘러봤다. 고양시는 1997년 중국 산둥성 빈저우시와 첫 국제교류를 시작한 이후 현재 8개국 14개 도시와 자매결연 및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양평군이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민관협력 맞춤형 서비스인 ‘행복의 집, 희망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8일 단월면 기초수급 장애인 가정에 ‘행복화장실 1호’를 설치했다. 행복화장실이란 관내 저소득 주민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량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은 한화리조트 양평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재료비 300만원을 기탁 후원하고, 양평군민포럼에서 재능기부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업비 집행 및 정산을 진행하는 등 민과 관이 한마음으로 사업추진에 나섰다. 수혜를 받은 어르신은 “나이가 들고 장애도 있어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깨끗한 수세식 화장실을 지어줘 너무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성락 양평군민포럼 회장은 “관내 대표기업인 한화리조트 양평의 적극적인 지원과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준 포럼 회원들, 그리고 양평군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분들의 도움으로 일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민관협력에 더욱 열심히 참여해 지역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경기남부경찰청은 31일 경기남부청 제2회의실에서 동료에 대한 존중과 배려, 국민에 대한 섬김과 봉사의 자세 등 긍정, 공정, 열정, 다정, 진정의 5가지 마음가짐을 지닌 경찰관 15명을 선발, 포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근로자 및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국민주택기금 정책을 악용, 서류를 위조해 전세자금 대출을 편취한 일당 28명을 검거한 형사와 유전자 채취 및 감식 등 최신 과학수사기법을 활용해 살인 9건, 성폭력 21건, 화재 177건 등 1천194건의 사건을 해결한 과학수사 요원이 선정됐다. 또 관할구역 내 80명의 홀몸노인 현황을 파악하고 외근활동 중 수시로 방문해 이상 유무를 확인한 지역 경찰 등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긍정상은 매사 적극적이고 낙천적인 사고로 동료를 격려하는 직원, 공정상은 공평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 열정상은 업무에 열정을 갖고 임하는 직원, 다정상은 동료와 시민을 항상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원, 진정상은 진심을 담아 업무에 임하는 직원을 선정했다. 정용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5정의 마음가짐은 순간순간에 국한되지 않고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오산시 민원봉사실에 근무하는 김경자주무관이 최근 서울 SBS 공개홀에서 열린 ‘2016년 제20회 민원대상’ 시상식에서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민원대상’은 창의적인 민원시책 추진과 헌신적인 민원봉사를 통해 국민 편의증진에 기여한 지자체 및 중앙부처 우수 공무원을 발굴·시상함으로써 민원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선정·시상하는 상이다. 김 주무관은 평소 민원인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대해 민원인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2013년 9월부터는 여권업무를 담당하면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여권발급 규정상 근무시간 내 신청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야간 여권민원실’을 적극 홍보했다. 또 시어머니를 모시고 3남매를 낳아 기르면서 10년 동안 오산시공무원 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경자 주무관은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니 조금은 두렵고 어깨가 무거우나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과 늘 함께해 소통하는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봉사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 ▲기획조정관실 농업빅데이터팀장 조용빈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농업인안전보건팀장 이경숙
새마을문고 과천시지부가 지난달 28일 과천시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대통령기 제36회 국민독서경진 과천시 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독서생활 정착과 문화의식 향상을 위해 새마을문고 과천시지부가 주최한 이번 예선엔 독후감 부문 109편, 편지글 부문 298편 등 총 407편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작품은 부문별로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접수했고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들이 결정됐다. 그 결과, 독후감 부문 초등부 개인부 최우수상은 과천초 2학년 허정현(저학년부) 학생과 관문초 5학년 오성연(고학년부) 학생이 받았다. 또 독후감 부문 초등부 단체부 최우수상은 과천초 1학년 김태린 학생 등 6명이 받았고 편지글 부문은 초등부 최우수상에 관문초 4학년 신운기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3편(독후감 15편, 편지글 8편)이 수상작에 올랐다. 이들 작품은 오는 11월 경기도 예선대회에 출품되며, 경기도 예선대회 수상작은 12월 새마을운동중앙회 주관 본선대회에 출품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16년도 DMZ 미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도는 지난 달 29일 연천 임진물새롬랜드 일원에서 진행된 ‘2016년도 DMZ 미술대회’에는 300여 명의 초·중·고교생들이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미술대회는 미래 통일한국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DMZ의 자연·역사적 가치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로 100명씩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분단의 아픔 위에 핀 생명의 땅 DMZ’라는 주제에 맞춰 저 마다의 그림실력을 뽐냈다. 미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주제표현, 재료사용, 회화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23명의 수상자를 선발, 오는 3일 경기도 DMZ 공식홈페이지 게재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추후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대상 1명에게는 통일부장관상이 수여되며 나머지 22명에게는 경기도지사상, 연천군수상, 경기관광공사 사장상 등이 각각 주어진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강연진(17·여)양은 “쉽게 올 수 없는 DMZ내 연천군 주상절리를 마주하니 한
구리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된 토지 338필지에 대해 지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개별필지의 토지특성을 조사 및 지가를 산정하고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했으며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지가에 대해서는 오는 2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12월 29일까지 처리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토지정보로 해당 소유자들은 관심을 갖고 열람 및 의견수렴 절차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