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 대표적 기업 소통채널인 ‘기업체현장방문의 날’이 지난 18일 운영됐다. 이필운 시장을 포함한 관계공무원 9명은 이날 호계1동에 소재한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생산업체인 ㈜부림이엔지와 95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안양IT밸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데 주력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IT밸리 앞 도로에 불법주차가 심해 기업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에 대해 차선개선과 노상주차장 조성, 차량규제봉 설치 등 근본적인 개선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시장이 직접 수렴해 해결해주는 것이야말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제2의 안양부흥에 기여하는 길”이라며 “기업맞춤형 소통 채널인 기업체현장방문의 날에서 건의된 사항은 최우선적으로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홍보 웹툰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아동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키는 동시에 좀더 효과적으로 아동학대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웹툰은 이번에 발표된 제1편 ‘주변의 관심이 아동학대 근절의 시작’을 시작으로 ▲아동학대는 가정 내 작은 체벌에서 시작(2편) ▲폭력의 대물림, 여기서 끊어야 한다(3편) ▲어린이집 아동학대, 그리고 방관자들(4편) ▲온 마을의 손길이 필요해(5편) ▲걱정하지마, 학대전담경찰관(APO)이 지켜줄게(6편) 등 2주에 한 편씩 각기 다른 메시지를 담아 연말까지 총 6편의 웹툰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 지역맘카페 홈페이지 게시 및 페이스북, 밴드 등 각종 SNS에도 게재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구독할 수 있도록 하고, 자치단체나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유관기관과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서범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앞으로 각종 아동학대 근절 홍보활동 시 웹툰을 적극 활용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홍민기자 wallac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8일 지방청 교육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정용선 청장을 비롯한 차장, 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롤 모델 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멋진선배 21명을 선정,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나의 롤 모델 찾기’ 선발은 지난 3월 경기남부경찰이 추진한 ‘멋진선배 찾기’에 이어서 조직 내 서로 협력하며 따뜻한 동료애를 가지고 헌신해 온 선배경찰을 발굴, 표창·격려함으로써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수상자 중 형사과 과학수사계 손상경 경감은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아들과 며느리도 같은 경찰관의 길을 걷고 있는데,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정용선 청장은 시상식에서 “경기남부경찰이 상하동료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 칭찬과 격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격려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광명시는 19일 고용노동부 주최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들이 지역 특성 및 여건에 맞게 시행 중이거나 제안한 일자리 사업을 심사, 우수사업을 선정하는 대회로 시는 일자리 발굴 부문에서 ‘청년도시 광명! 1030 청년 취·창업 원스톱프로젝트’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10대 청소년부터 20~30대 청년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와 연계, 일자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는 연령별 맞춤형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주요 사업은 ▲특성화고, 대학생, 청년, 전역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한 연령 및 상황별 취업지원 교육 ▲공공기관 인턴제인 광명청년 잡스타트(job start)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 ▲광명시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한 청년창업가 육성 등이다. 양기대 시장은 “청년 취업과 창업을 위한 시의 과감한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의미가 크다”며 “청년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과감한 투자를 하
시흥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ABC한마음관의 실버건강댄스팀이 경기도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제27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에어로빅스 체조대회 어르신부’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이들 실버건강댄스팀은 5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마음관에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듣는 회원들이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한 회원은 “연습기간 동안 서로 발도 안 맞고 마음도 안 맞아 처음에는 고생도 많이 했지만 서로 같이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며 연습을 열심히 한 만큼 보람도 있었고, 멋지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번 댄스팀의 우승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공단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건강과 성취감을 함께 만족시키는 지역 문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과천시새마을회가 18일 새마을회관에서 겨울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회 산하 단체들의 회원들이 틈틈이 모은 성금으로 쌀 10㎏ 130포대를 장만해 홀몸노인과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김진웅 회장은 “해마다 이웃돕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며 “내년엔 더 많은 수혜자가 나오도록 기금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신계용 시장은 “겨울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를 실천해 주신 과천시 새마을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가평경찰서는 18일 오전 경찰서 앞에서 마을주민 운전자를 대상으로 ‘나쁜운전추방 운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안전띠 매기, 음주운전 안하기, 난폭운전 안하기 등 나쁜운전 추방 근절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출근길 운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나눠주며 나쁜운전추방 근절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표수용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가평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제17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과천 문원초등학교 합창단이 초등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총 35개 팀(유치부 17, 초등부 18)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냈다. 여기에서 문원초 합창단은 사계절 언제나 재난에 조심하며 안전을 지키자는 내용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노래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아름다운 화음으로 담아내 좋은 평가를 받았고 한국소방안전협회장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도 수여받았다. 또 합창단을 지도한 장성희 교사는 지도상(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성희 선생은 “그동안 함께 노력하고 고생한 합창단원들과 학부모님들 물심양면 합창단을 지원해준 소방서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15일 안양1번가에서 안양만안 어머니·학부모폴리스와 ‘2016 안양청소년 안전안심 문화 페스티벌’ 행사를 함께하며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만안구 어머니·학부모폴리스연합회가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및 생활 속 안전정보 공유를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만안경찰서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퀴즈와 성 가정폭력 예방 홍보를 실시했으며, 소방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보건소는 금연·음주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박근주 만안경찰서장은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건전한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종합운동장에서 사단법인 대한자전거연맹과 MTB체험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19년까지 추진되는 MTB체험단지는 MTB학교, BMX장(MTB묘기장), 숲속의집, 숲속휴양관, 목재체험관 등 MTB로 특화된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자전거연맹은 체험단지 내 MTB관련 시설에 대한 기술지원과 자문, MTB 전문교육 프로그램 발굴, 전문가 교류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 동두천시는 MTB체험단지 기본·실시설계 용역 진행 시 체험단지 시설 및 운영·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대한자전거연맹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 업무협력으로 MTB동호인뿐 아니라 휴양림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MTB체험단지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