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18일 오전 경찰서 앞에서 마을주민 운전자를 대상으로 ‘나쁜운전추방 운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안전띠 매기, 음주운전 안하기, 난폭운전 안하기 등 나쁜운전 추방 근절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출근길 운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나눠주며 나쁜운전추방 근절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표수용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가평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제17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과천 문원초등학교 합창단이 초등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총 35개 팀(유치부 17, 초등부 18)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냈다. 여기에서 문원초 합창단은 사계절 언제나 재난에 조심하며 안전을 지키자는 내용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노래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아름다운 화음으로 담아내 좋은 평가를 받았고 한국소방안전협회장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도 수여받았다. 또 합창단을 지도한 장성희 교사는 지도상(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성희 선생은 “그동안 함께 노력하고 고생한 합창단원들과 학부모님들 물심양면 합창단을 지원해준 소방서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15일 안양1번가에서 안양만안 어머니·학부모폴리스와 ‘2016 안양청소년 안전안심 문화 페스티벌’ 행사를 함께하며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만안구 어머니·학부모폴리스연합회가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및 생활 속 안전정보 공유를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만안경찰서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퀴즈와 성 가정폭력 예방 홍보를 실시했으며, 소방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보건소는 금연·음주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박근주 만안경찰서장은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건전한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종합운동장에서 사단법인 대한자전거연맹과 MTB체험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19년까지 추진되는 MTB체험단지는 MTB학교, BMX장(MTB묘기장), 숲속의집, 숲속휴양관, 목재체험관 등 MTB로 특화된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자전거연맹은 체험단지 내 MTB관련 시설에 대한 기술지원과 자문, MTB 전문교육 프로그램 발굴, 전문가 교류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 동두천시는 MTB체험단지 기본·실시설계 용역 진행 시 체험단지 시설 및 운영·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대한자전거연맹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 업무협력으로 MTB동호인뿐 아니라 휴양림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MTB체험단지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전통예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을 키우고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온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전통 청소년 예절동아리 ‘또래’와 성인 예절 동아리 ‘예인회’가 지난 15일 서울 운현궁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인문다도대회’에서 전체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아동부, 청소년부, 일반부,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 대회에서 단체부에 출전, ‘또래’ 동아리는 김보현(의왕고2)군 외 14명이 다도 시연을 선보이며 전체 금상을 받았고, ‘예인회’는 첫 출전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특히 ‘또래’ 예절동아리는 전통예절을 배우고 익혀 지역행사에서 전통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초등 예절교실 보조지도자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 활동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앞으로로 우수한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혀 타인을 배려하는 인성과 인품을 쌓아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성남시 콘텐츠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만든 ‘행복 나눔 대장간’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작은 홀씨가 됐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7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인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을 방문해 의류 1천여 점을 기탁했다. 이 의류들은 지난 7일과 8일, 판교테크노밸리 NHN엔터테인먼트·넥슨코리아 앞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2016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열린 행복 나눔 대장간을 통해 안 입는 옷을 기부받은 것이다. 이날 전달된 의류들은 복지관에서 사회적응 훈련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이 분류, 상품화작업을 거쳐 복지관 내에 차려진 상설 판매장인 한마음스토어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들의 직업 훈련과 사회적응에 활용된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장병화 대표이사는 “성남게임월드 페스티벌을 통해 부정적 측면의 게임 이미지를 발전적으로 바꿔 나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나누는 행사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8일 수원 고색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희망나눔 천사학교’ 14번째 협약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천사학교’는 대한적십자사와 지역 내 초·중·고교가 협약을 맺고 정기적 기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희망나눔 천사(후원자)로 등록해 매월 꾸준히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나눔실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직접 실천함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 행사에 따라 고색고는 앞으로 44명의 학생이 희망나눔 천사로서 나눔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희망나눔 천사학교 학생들의 후원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되며, 일부는 희망나눔 천사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박국원기자 pkw09@
광주경찰서 타격대가 지난 8월29일부터 광주시 탄벌동 소재 ‘하비아동센터’에 방문,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불우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들은 의경대원들의 뛰어난 학업실력을 바탕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소외된 계층의 학생들을 상대로 재능기부를 통해 학업능력향상은 물론 정신적인 멘토 역할을 하는 등 군복무 기간 동안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재능기부에 지원한 의경들은 연세대·서강대 등에 재학 중인 대원들로, 이들은 대원별 재능 과목을 선정, 영어·수학 등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비아동센터에 다니고 있는 탄벌중 2학년 한 학생은 “평소 공부 방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없었으나 의경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고 또한 학업 성적도 올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어공부를 담당하고 있는 상경 최하운 대원은 “학생들에게 맞는 효과적인 공부법에 대해 대원들간 상의 후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교육방식의 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의경으로서의 뿌듯함을 느끼고 학생들의 학업성취 및 진
취임 100일 맞은 이명훈 부천소사경찰서장 부천소사경찰서 이명훈(사진) 서장이 18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7월11일 제33대 서장으로 취임한 이 서장은 그동안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을 강조하며 협력치안 활성화와 질 높은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각종 범죄의 위협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이 최선임을 강조하며 4대 사회악 근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고, 범죄발생 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성안심귀갓길 시설개선, 차적조회 생활화, 초등학생 등하굣길 교통시설 정비, 유관기관과의 합동 캠페인 등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10년 이후 사망사고 데이터를 분석, 지역별 사고요인행위 계도 및 중점단속과 시설개선, 선진 교통질서문화 정착을 위한 안매켜소 운동을 전개하며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섰다. 그 결과, 부천소사경찰서의 5대 범죄는 지난해 대비 10%, 성폭력은 30% 감소했으며 3분기 생활범죄 검거실적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 서장이 강조하는 것은 또 있다. 바로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3S치안서비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와 청솔산악회가 최근 산정호수와 경기도 잣 향기나무 숲길에서 의정부장애인복지관, 한국산악회경기지부 봉사자 등 50여 명과 지체장애인 및 지적장애인 등이 참여하는 ‘장애인 산악회 정기산행’을 실시했다. 장애인과 봉사자 간의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산행에서 참가자들은 산정호수를 보고,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봉사자가 선두에서 장애인을 밀어주고 끌어주는 봉사의 참 실행을 몸으로 실천한 봉사자 및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장애인의 산악 활성화를 위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