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에 총 10개 학교 180명이 참석, 성황리에 운영됐다고 13일 밝혔다. 광명소방서는 2016년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지난 5·6·11·12일 총 4회에 걸쳐 소방서 대회의실과 소하119안전센터에서 중학생들이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을 향해 소방관 직업체험을 직접 느껴보는 알찬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소방관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더 나아가 타인의 안전 존중과 배려로 강한 미래 소방관을 육성하고자 맞춤형으로 자체 제작됐다. 김영현 광명소방서 예방교육훈련팀장은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잘 이해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이천시가 기업활동 촉진 및 지역 투자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의 위상을 높인 기업체와 기업인, 근로자를 선정, 시상하는 ‘이천시 산업대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지역투자 및 고용촉진 우수기업 부문 정철기업 ▲우수기업인부문 ㈜일렉콤 이기현, ㈜알즈너 이정숙 ▲모범노사 부문 SM그룹㈜조양 박종관·류병우 ▲모범근로자 부문 이성운수㈜ 조철호, 농업회사법인㈜다경 박동열 등 총 4개 부문 7명이다. 이들은 오는 11월1일 월례조회 때 시상식을 갖는다. 조병돈 시장은 “고용창출 및 지역투자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우수기업 및 근로자 발굴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수렴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정된 기업 및 근로자에게는 기업환경 개선자금 우선 지원, 지방세관련 세무조사 유예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한국에서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인 강남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한국의 막걸리의 참맛을 일본 곳곳에 전파하고 나서 화제다. 지난 12일 일본 도쿄의 신오오쿠보 K플라자에서 일본인 대학생, 한국유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걸리 유랑단’ 행사를 펼친 것이다. 이 행사는 젊은 층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와 막걸리를 결합해 기존 막걸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계층을 다양화하여 막걸리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이 막걸리 유랑단은 지난 2014년 서울 광장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나영석 PD, 송일국·조재현·안성기 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들과 함께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서경덕 교수는 “문화콘텐츠의 대표 아이콘인 한류스타를 초청, 일본 현지의 젊은 층 및 한인 유학생들과 막걸리를 함께 나눠마시며 진솔한 토크 콘서트와 공연을 통해 막걸리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하면 맥주, 일본하면 사케처럼 글로벌 시대에 술은 국가 이미지를 좌우하는 문화의 상징이자 수출의 최대상품이 됐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여줄 우리의 전통주를 전 세계에 다
<수원시> ◇5급 승진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 박란자 ▲〃 예산재정과 이상균 ▲일자리경제국 기업지원과 이상희 ▲도시정책실 도시계획과 우병민 ▲도시개발국 균형개발과 조한직 ▲환경국 위생정책과 성낙훈 ▲팔달구보건소 보건행정과 남희숙 <김포시>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이덕인 ▲차량등록사업소장 직무대리 박정애 <경기대학교> ▲행정·사회복지대학원장 겸 행정대학원장 겸 사회복지대학원장 김주환 ▲교육대학원장 겸 교육연수원장 이윤규 ▲건설산업대학원장 최병정 ▲예술대학원장 겸 미술디자인대학원장 겸 문화예술대학원장 박성현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장 엄길청 ▲정치전문대학원장 조성환 ▲관광전문대학원장 이경모 ▲대체의학대학원장 겸 대체의학 센터장 김대권 ▲중앙도서관장 겸 금화도서관장 안남연 ▲박물관장 조광석 ▲신문방송사주간 겸 방송국장 홍성철 ▲전산정보원장 김광훈 ▲산학협력단부단장 겸 창업보육센터장 장태우 ▲창업지원단장 김광희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장지훈 ▲대학생활상담원장 황혜정 ▲기획처 전략담당관 길성호 ▲교무처 학사기획담당관 이병길
광주시는 지난 11일 시 전역에서 지역주민, 민간단체, 군부대, 공무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시민 국토대청결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지난달 24일 정식 개통한 경강선 주변 환경정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해 내방객 및 시민들에게 클린 광주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정화활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청소에 참석한 이희원 광주 부시장은 광주역 역사 및 가로변 쓰레기 수거에 앞장서는 한편, 불법투기 방지, 생활쓰레기 감량 등 성숙된 생활문화 정착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매월 두 번째 화요일에 실시하는 일제대청소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최근 개통된 경강선을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을 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가 13일부터 오는 11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센터 강의실에서 무료 생활법률 강의 ‘시민로스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법률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센터와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이 관련 분야의 전문 변호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강의내용은 법적 권리에 대한 이해, 권리 구제 방법과 절차,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의 예방과 대응 등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법률지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시민로스쿨은 13일 임유정 변호사의 ‘개인간 민사분쟁에 현명히 대처하는 법’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거래할 때 이것만은 꼭 챙겨라(20일)’, ‘똑똑한 소비자가 되는 법(27일)’, ‘보이스 피싱 대처법: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피싱 범죄!(11월3일)’를 주제로 실시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과천시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맞춤형 복지팀에 근무하는 윤근배(46)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16년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윤 주무관이 도와준 이모(65)씨도 같은 분야로 우수상을 받았다. 윤 주무관은 이씨가 갈현동 옛 축사 창고에 살면서 끼니를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것을 보고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자로 선정하는데 큰 역할을 했고 밀린 월세 400만원도 주위의 도움을 받아 해결해주는 과정을 수기로 적어 제출했다. 이씨는 수기를 통해 “윤 주무관은 어려운 사람들의 가려운 부분이 어딘가를 잘 알았고 일도 빠르게 일을 처리해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기초생활수급자를 신청하기까지는 그분의 헌신에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야 겠다는 의지를 심어주었다”고 술회했다. 앞서 윤 주무관은 2015년에도 한 부모 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도움을 통해 ‘도움 받은 사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장은 “이번 수상이 아직도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움을 요청해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양주경찰서는 12일 덕계동에 위치한 도둔초교 앞에서 보행자 사고 예방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에는 교통과, 생활안전과, 덕계파출소 직원 및 도둔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시민경찰, 새마을교통봉사대 등의 유관기관 40여 명과 도둔초교 스카우트 학생 30여 명이 함께 동참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다, 보다, 걷다’라는 보행안전 3원칙이 담긴 사탕과 교통안전문안이 담긴 볼펜, 리플릿 등을 나눠 주며 어린이들의 교통질서에 관심을 갖도록 홍보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갓길 주정차 금지 등 신호, 제한속도 준수를 당부했다. 또 캠페인을 통해 유관기관과 시민들에게 도로 무질서 행위로 인한 교통 민원을 청취, 함께 공감하며 앞으로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홍보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남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교육분과 위원들이 지난 11일 천마산 등산로에서 칡넝쿨 제거작업 및 주변정화활동을 펼쳤다. 현재 여러 종류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천마산에는 칡넝쿨도 무성해 다른 식물들의 광합성 활동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남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생태교육분과를 중심으로 칡넝쿨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회용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했다. 윤분옥 생태교육분과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천마산 숲 해설가 활동, 새집 청소작업, 그린리더 활동 등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도 도시공사협의회(이하 ‘경도협’) 13개 회원사 사장단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서약식은 최근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개최된 정례회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행위를 근절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는 데 경도협 모든 임직원이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각 회원사 사장들은 해당 기관을 대표해 반부패·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김영란법 등 법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 청렴한 사회 구현에 솔선수범할 것을 서약했다. 서약식에서 안병균 경도협 회장은 “청렴은 공공기관이 존립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토대”라며, “김영란법 시행 초기에 따른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회원사별로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청렴서약을 구체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