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지난 5일 동탄시티병원(원장 신재흥)과 건강관리 및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동탄시티병원 회의실에 가진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인력과 장비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건강증진 체육 프로그램 운영의 유기적인 연계 ▲공사가 개최하는 행사에서의 안전성 확보와 사고 시 원활한 대처를 위한 협조 등을 담고 있다.협약에 따라 공사는 체육시설 운영 및 안전 확보가 필요한 업무 등에서 전문 인력 및 장비 등을 활용한 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탄시티병원은 지난 6월 19일 열린 공사 꿈나무수영대회에 응급구조팀 파견을 비롯해 지난 7월 29일 체육시설 이용회원 건강강좌 응급대처법(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그간 긴밀한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해 왔다. 화성도시공사 윤용택 사장 직무대행은 “금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상호 협력체계를 확고히 다져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광주시는 ‘제20회 노인의 날’을 맞아 6일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희원 부시장을 비롯, 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 의장, 지역내 어르신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 노인종합복지회관 동아리의 댄스공연 등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노인복지발전과 노인공경에 기여한 노인 및 공로자 36명에게 경기도지사, 광주시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화 시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실천 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군포시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정부3.0의 역량강화 및 직원체감도 확산을 위해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정부3.0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2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이번 컨설팅에서는 단국대 남재걸 교수와 경희대 윤성이 교수가 컨설팅위원으로 참석했으며 행자부 주상현 사무관이 참관해 정부3.0 환경을 분석하고 성과도출을 위한 잠재력과 창의력을 발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기관장 면담을 시작으로 정부3.0 환경을 진단하고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발표, 취약요소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임명진 공단 이사장은 “컨설팅을 통해 정부3.0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우리공단만의 특화된 정부3.0 대표 과제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정부3.0의 가치를 반영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우수공단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고양시는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지역사회 거주 노인과 어린이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고양실버인력뱅크,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아이나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어린이박물관과 고양실버인력뱅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복지 구현을 목표로 하게 되며 목적으로 실버 인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 인권 인형극, 생활안전 교육, 꿈 전파 문화공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수백여 종의 해양 생물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아쿠아플라넷 일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양어린이박물관 입장권을 소지한 고객이 아쿠아플라넷 매표 시 입장권을 제시하면 주중·주말·공휴일 구분 없이 1인당 6천원, 4인 가족 기준 최대 2만 4천원이 할인된다. 또 어린이 콘텐츠 개발 서비스 제공 기업인 ㈜아이나무는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사진을 찍고 사진을 박물관 벽면에 전시할 수 있는 ‘고양어린이박물관 포토월 앱’을 정식 런칭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려대의료원의 첫 ‘로제타홀 센터’가 안산시에 설치됐다. 고대의료원은 지난 5일 안산병원에서 염재호 총장을 비롯해 김효명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차상훈 안산병원장, 제종길 안산시장, 이홍재 단원보건소장, 문숙현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제타홀 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고대의료원이 각 산하 병원에 설치하고 있는 ‘로제타홀 센터’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로제타 클리닉을 비롯, 통역지원 및 전용창구 개설, 이동 불편 다문화가정을 위한 순회진료 꿈씨(KUM-C)버스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바자회 및 행사지원, 끝전성금전달 등 실질적이고도 특화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한다. 특히 지난 7월 현재 안산시 외국인 거주자는 7만5천여 명으로, 이 중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많아 ‘로제타홀 센터’를 통한 종합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와 고대의료원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로제타홀’이라는 이
이필운 안양시장이 안양스타일의 소통법인 ‘진심토크’로 시민의 호평속에 신뢰 행정을 다지며 ‘제2의 안양부흥’을 선도하고 있다. 진심토크는 각계각층 시민·단체들과 진심어린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진정한 소통 행정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시가 주창하는 제2의 안양부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라 할 수 있다. 시의 진심토크는 ‘진심토크’ 자체로서는 물론 ‘열린시장실’, ‘기업체현장방문’과 ‘기업소통Day’, ‘원탁토론회’, ‘새모람데이’, ‘초심의 하루’, ‘경제투어’ 등의 소통방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부터 최근까지 시가 진심토크를 연 회수는 25차례에 이른다. 이중 단체를 대상으로 한 것은 11회이고 나머지 14회는 지역방문을 통해 이뤄지는 ‘찾아가는 진심토크’다. 지난 5일에는 자발적인 참여로 교육기부 및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학부모 진로코치봉사단
‘제35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이 5일 오전 광명시민회관에서 양기대 시장, 이병주 시의장을 비롯한 주요내빈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민의 날 축하를 위해 자매도시인 일본 야마토시와 충북 제천시, 전북 부안군에서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환경미화원 등 시민 8명이 특별 초청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기념식은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의 시민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시민대상을 포함한 시상 ▲광명시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시민대상에는 시민봉사부문 개인에 이철희 광명시해병전우회 회장, 단체에 광명동부새마을금고, 문화예술부문에 송영주 광명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 체육부문에 평진호 광명시체육회 부회장, 지역경제·환경부문에 박종덕 ㈜태서리사이클링 대표가 선정돼 수상했다. 양기대 시장은 기념사에서 “광명시는 상생과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촘촘한 복지안전망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
광명시는 한국마사회 광명문화공감센터가 철산3동 거주 저소득층 85가구에 8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햅쌀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마사회와 철산3동 지역주민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마사회는 지난 6월에도 제도권 보호를 받지 못하는 지역내 20가구에 결연후원금 총 1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갑렬 광명문화공감센터장은 “한국마사회는 공익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경마수익금을 사회 환원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복지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금석문(金石文) 탁본 120여 점이 오는 9일까지 구리아트홀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구리시 주최, 구리문화원 주관의 이번 전시회는 구리문화원 향토사연구소가 10여 년에 걸쳐 구리시 지정·비지정문화재와 망우리의 근·현대사 위인들의 묘역을 조사하고 비문을 탁본한 것이다. 이번에 전시된 탁본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뜻으로 동구릉 내 태조 고황제 추승비 탁본 등 9점과 경관광장에 위치한 광개토태왕 비석 탁본 2점을 비롯, 안정 나씨, 남양 홍씨, 명빈 김씨 등의 탁본, 한용운, 방정환, 지석영 등 근대 위인들의 묘비 탁본 등이다. 구리문화원 관계자는 “구리지역은 조선시대 왕에게 하사받은 사대부 묘역이 많은데 도시화와 함께 점차 사라져 아쉽다”며 “구리문화유산을 재발견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탁본전시회 마련을 위해 특별한 사명감과 열정, 그리고 남다른 노력과 땀으로 애써주신 구리문화원 향토사연구소 회원님들께 그동안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이번 전시회가 구리시민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고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일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독서치료교육을 진행했다. 부모독서치료교육은 학부모의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와 협력 관계를 조성하고 자녀교육을 위한 부모역할 제고 및 학부모 역량 강화를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연계 아래 전문가 정지혜 강사의 진행으로 의사소통 기술을 점검하고, ‘자녀와의 원만한 관계를 위한 부모독서치료교육’이라는 내용의 강의가 진행됐다. 정지혜 강사는 “자녀의 마음을 여는 공감과 부모의 마음을 보여주는 나전달법을 습득하고 독서치료라는 방법을 통해 부모와 자녀사이가 친밀해지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연수는 오는 11월23일까지 8차례에 걸쳐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내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