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은 지난 19일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단지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함께 오픈하며,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공식홈페이지 내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용지 7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25층, 3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70~77㎡, 총 250실의 주거용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주변 아파트 단지와 달리 소유권 이전 등기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향후 일정은 오는 24일 견본주택 현장에서 청약접수를 한다. 1인당 군별 1건(총 3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25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가깝고, 인근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분당~수서 고속도로, 수서역SRT 등이 인접해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특히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예정)과 위례트램(예정)도 가까워…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는 22일 북시흥농협에서 찬찬찬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찬찬찬 사업은 농촌지역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사업으로,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임원 및 북시흥농협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봉선 회장이 직접 재배한 열무와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오이 및 양념으로 여름김치 500kg을 담가 복지시설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김장섭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평소보다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농촌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위해 힘쓰고 계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인지방우정청은 경기도 내 우편집중국과 물류센터에 코로나19 진단 풀링(pooling)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인지방우정청은 경기도와 인천 내 580여 개 우체국과 집중국에 1만2천여 명의 종사원을 두고 있다. 풀링 검사는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한 번에 한 사람의 검체를 검사하는 기존 방법과 달리 5명의 검체를 섞어 한꺼번에 검사하고, 검사결과 양성 그룹에 대해서 2차 개별 검사를 실시해 양성여부를 최종 확정한다. 오는 23일 수원을 시작으로 고양, 안양, 의정부, 부천, 성남 등 6개 시에 위치한 7개의 우편집중국과 물류센터 근무자 2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풀링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경기도의료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며, 검사비용의 50%는 경기도에서 지원한다.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한 고양시 스마트원예단지 사업이 설계를 마치고 윤곽을 드러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고양시 원당동 일원 25ha 규모에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의 설계를 완료했으며, 다음달 7월에 착공하여 12월에 마무리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 도내 최초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의 사업자로 고양시가 선정됐으며,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가 일괄 위탁해 진행 중이다.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은 국비 32억원 등 46억원을 투입해 배수로 정비, 폐식물 및 폐양액 처리시설, 무감전 화재방지 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농어촌공사는 스마트화된 원예단지 기반시설 도입을 통해 고품질 화훼 생산 농산물의 연중 생산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재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어려운 화훼 산업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고, “애그테크(AgTech)가 실현 가능한 스마트 화훼단지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LH 경기지역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를 지원한다. LH경기본부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이 판매하는 물품(쌀, 밑반찬, 화분 등)을 구입하여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가 발생함과 동시에 LH경기본부는 3월부터 “사랑의 단체헌혈”, “개학연기 취학아동 도서지원”, “급식피해농가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및“생필품키트 지원”등 네 차례에 걸쳐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지역 내 소비활동이 위축됐으며 관내 조손·한부모가정 등의 생계유지도 어려워졌다. LH경기본부는 이전에 펼친 사회공헌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지역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추진한 봉사활동 규모인 3천600만원에 비해 약 5배가 대폭 증가한 1억8천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6월부터 집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지역 내 반찬가게의 밑반찬, 도시락을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희망“찬”봉사활동’, 지역특산물인 쌀을 구입하여 다문화가정 및 임대주택 입주
서호 통일부 차관이 경영위기에 이어 최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기업 대표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건넸다.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은 지난 20일 킨텍스에서 개최중인 ‘메가쇼 2020 시즌1’ 박람회 개성공단 기업 부스에 서 차관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대표들은 매출과 신용등급 급락, 부채 증가 등 금융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판로 마케팅 지원 등 생존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 차관은 개성공단 기업으로써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보건용 마스크 공장을 신설중인 ㈜만선 파주공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성현상 ㈜만선 대표는 개성공단 기업으로써 K-방역물품 제조에 참여한 기업들에 대한 향후 원자재 조달, 판로개척, 자금조달에 정부의 직간접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서 차관은 “위기 속의 남북관계가 조속히 복원되도록 정부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개성공단 기업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지원 방안을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4일까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언택트 시대 일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스마트서비스 현장체험 전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19’로 소비 트렌드가 언택트로 전환됨에 따라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AR(증강현실) 등을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 제품을 전시하고 중소기업의 창의·혁신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를 들어 스마트미러를 전문 연구, 개발하는 기업인 ㈜미러로이드코리아는 AR을 활용해 염색과 헤어스타일을 가상으로 바꿔볼 수 있다. 패션 아이템을 가상 착용하는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하는 ‘로로젬’은 증강현실, ML(머신러닝)으로 미리 정해둔 제품을 실제처럼 착용해볼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제품 상품 홈페이지로 연결한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과 스마트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으로 스마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 10곳 중 5곳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259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공장 제조 데이터 활용 실태 및 분석 수요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스마트공장 내 제조 데이터 수집 비중은 ‘각종 센서 장비/시스템을 통한 자동 수집’이 43.4%를 차지해, 절반에 가까운 데이터가 자동으로 수집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코드, PDA, 터치스크린 등 데이터 직접 입력’(39.1%), ‘업무 일지․Excel 등 수기 작성’(17.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제조 데이터는 ‘실시간 모니터링’(69.5%), ‘수요예측/불량 등 원인분석’(42.9%), ‘고객사가 요구하는 공정 품질 분석 자료’(34.7%) 등에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응답한 중소기업의 88.8%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도입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불량률 감소’(66.5%)와 ‘원가 절감’(62.2%) 등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 증대’(50.0%), ‘수요예측’(32.6%) 등도 그 뒤를 이었다.…
보험사가 이차성 암은 최초 발생한 암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주요 약관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면, 소비자에게 일반암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L손해보험사가 갑상선 전이암은 일반암이 아닌 소액암에 해당한다며 일반암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사건과 관련, 일반암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보험사가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요사항인 보상범위를 정확하게 고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차성 암에 해당하는 갑상선 전이암은 갑상선 부위 암세포가 전이돼 림프절 등 다른 기관으로 퍼진 것이다. 소액암은 일반암 보험금의 20~30%가 지급되는 암으로, 보험약관에서 일반적으로 갑상선암과 기타 피부 등으로 명시하고 있다. A씨는 2016년 1월과 9월 통신판매를 통해 L손해보험사의 상품 2건에 각각 가입했으며, 2018년 5월 갑상선암과 갑상선 전이암을 진단받고 암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러나 L손해보험사는 최초로 발생한 갑상선암이 소액암이라며 소액암 보험금만 지급하고, 갑상선 전이암에 대한 일반암 보험금 지급은 거부했다. L손해보험회사는 전이암과 같은 이차성 암은 최초로 발생한 암을 기준으로 보험금